뉴저지교협 2006년 신년하례예배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찬순 목사)는 지난 22일(일) 한소망장로교회(김용주목사 시무)에서 2006년도 신년예배를 드렸다.

이날 신년예배에서는 김두화목사(교협 부회장)의 사회, 이우용목사(교협증경회장)의 대표기도, 길웅남목사(교협원로목사)의 말씀, 윤석래장로(교협회계)의 헌금기도, 허상회목사(교협총무)가 광고, 김용주목사의 축도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길웅남 목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길 목사는 “하나님 안에서 안식을 얻기 위해서는 과거에 매이지 않고 새로운 역사를 향해 전진하는 실천적인 믿음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의 허물을 덮어주는 겸손한 자가 되야 하며, 빛의 자녀로서 직분을 잘 감당하는 진실한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며 크리스천들이 말씀 안에서 훌륭한 품격을 갖추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찬순 교협회장은 “지난해는 과학의 발전을 몸소 체험하는 한 해로 크리스천들에게 하나님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 올 해에는 우리가 크리스천으로서 이 땅의 주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무엇보다 이 땅에 뿌리내린 한인1.5세 2세들이 미 주류 사회에 진출하기 바라 마지 않는다”며 신년사를 대신했다.

이어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는 직전회장인 장철우목사와 직전부회장 오대기장로, 직전총무 유재도목사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진 후 만찬과 경품추첨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