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2006 뉴욕복음화대회’가 6월 30일(금)부터 7월 2일(일)까지 퀸즈칼리지 콜든센터에서 열린다. 주 강사는 한국 분당에 위치하고 있는 새에덴교회 담임인 소강석 목사이다.

뉴욕교협 관계자에 의하면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인 이병홍 목사는 지난 22일 할렐루야대회 강사선정을 위해서 한국을 방문했으며 소강석 목사를 직접 만나서 할렐루야대회 주 강사로 결정했다. 이병홍 목사는 27일(금)에 뉴욕에 돌아온다.

주강사인 소강석 목사는 지난 2004년 6월,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 준비성회인 ‘영적 각성 대집회’의 강사로서 뉴욕을 방문하기도 했다.

비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소 목사는 어렸을 적에 예수를 믿는다고 해서 집에서 쫓겨났다고 한다. 그 이후 ‘맨땅, 맨손, 맨몸’의 ‘3맨 목회’ 철학을 외치며 13년의 목회를 한 결과 5천명 성도의 교회로 성장했으며 많은 교회개척자들에게 희망과 도전을 던지고 있다.

광신대, 개혁신학대학, 대학원,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거쳐 북미 Knox신학대학에서 목회학 박사를 수여한 소 목사는 한국문인협회 시인이기도 하며 개신대학원 대학교 겸임교수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맨발의 소명자’, ‘불붙는 영성을 회복하라’, ‘비젼의 가문을 세우라’ 등이 있다.

한편, 이번 할렐루야 대회가 만민교회측의 집회와 날짜가 겹치게 된 관계로 교협측은 이를 위한 대책모임을 곧 가지기로 했다.

다음 이단대책협의회 모임은 2월 9일 오전 10시 뉴욕장로교회 본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