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에서 목회하는 한인 목회자들이 고국을 방문해 수련회를 열고 의기투합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국복음선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기독교성령100주년대회(총재 피종진 목사)가 주관하는 제27차 재북미세계한인기독교교역자수련회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3박4일간 서울순복음교회(담임 김용완 목사)에서 개최된다.

지난 25년 동안 영성개발을 통한 교회성장과 세계선교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수련회에는 올해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가 주강사로 나선다. 또한 박희민 목사(나성영락교회 원로), 호성기 목사(필라안디옥교회),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박승빈 목사(멤피스한인침례교회), 오관진 목사(상항순복음교회), 양희철 목사(포레스트한인장로교회), 나광삼 목사(큰무리교회), 김승희 목사(뉴욕초대교회), 이성자 목사 등이 미주강사로 나선다.

작년 재북미세계한인기독교교역자수련회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한국 명성교회(담임 김삼환 목사)에서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는 말씀을 주제로 130여명의 미주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