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간의 일정
뉴욕에는 12월 14일에 왔다. 1월 3일부터 6일까지 뉴저지 크리스천 아카데미에서 ‘북한선교 컨퍼런스’를 진행해야 했기에 컨퍼런스 준비를 위해 좀 일찍 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LA를 방문, ‘Empower 2006’행사에 참여했다. 200여명이 참석했는데 2세들이 많아서 큰 희망을 볼 수 있었다.
벤 신부가 보는 한인 2세
두 부류의 한인 2세가 있는 것 같다. 아주 좋은 케이스와 아주 안 좋은 케이스 두 가지다. 내가 보기에 한국 문화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문화이다. 이에 복음의 정신이 들어가면 헌신이 된다. 누가 뭐래도 끝까지 헌신된 마음으로 선교하고 있는 한국선교사들을 보면 그렇다. 반면에 웨스턴 문화의 장점은 개방(open heart)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장점을 잘 받아들여 성장한 한인 2세는 매우 뛰어난 선교자원이다. 한인 2세로서 이 두 가지와 상반되는 것만 습득한 이는 매우 불행해 보인다.
‘삼수령 프로젝트’와 ‘네번째 강 프로젝트’
‘삼수령’은 장소, 위치, 훈련원을 말하고 ‘네번째 강’은 북한으로 가는 생명수강을 뜻한다.
현재 예수원 목장이 있는 곳이 태백이다. 이 곳은 한강의 발원지와 낙동강의 발원지(황지연못), 오십전(fifty creeks)의 줄기가 다 모인 곳이다. 즉 한국의 중심이 되는 세 물줄기의 발원지가 다 여기에 있다. 이 ‘삼수령’에서 예수원 사역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네번째 강(The Fourth River)을 찾고 있다. 즉, 북한으로 가는 생명수의 강이 네 번째 강인데 그 사역을 여기서 준비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북한선교를 ‘The Fourth River Project’라 명명했다.
북한의 문화는 매우 다르다
북한이 곧 열릴텐데 많은 교회들이 준비를 하지 않는다. 북한이 열리자마자 준비없이 들어가면 다툼만 있을 뿐이다. 북한과 남한의 문화가 매우 다르다. 언어, 어법도 많이 바뀌었다. 많은 연구와 준비를 통해 그들을 이해하고 들어가야 한다. 예수원 목장과 연수원과 수련원 등을 통해 그 준비를 할 수 있다. 의사, 변호사, 엔지니어, 농부로서 들어가야 한다. 북한은 노동자의 나라다. 농부의 손, 그 거친 손을 가지고 들어가야 그들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도 쉽게 우리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목장을 통해 기술축적 및 송아지 전달
30년전부터 목장을 했다. 한우를 기르고 있다. 영양도 있었지만 영양은 한국에서 별로 수익이 없어서 지금은 한우만 기른다. 현재 18마리가 있다. 산림청에서 15만평의 부지를 산림청에서 임대해 주었다. 높은 산에서 이 영농기술을 잘 배우면 북한에 그 기술을 전해줄 수도 있고 여기서 기른 송아지를 전달할 수도 있다. 또한, 이 곳에 ‘삼수령 연수원’, ‘청소년 수련원’ 등을 세울려고 했는데 계속 문제가 생겼다. 그러다 아버지가 머리를 다쳐 12주동안 병원에 계시기도 했다. 북한이 열리기 전에 이 연수원과 수련원이 잘 세워져서 이 곳을 통해 북한 선교를 감당할 많은 젊은이들을 배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2003년 1월 한국 예수원을 방문했다. 어머니가 아직도 살아계신다. 그 해 4월 한국에 다시 가서 실행이사들을 조직했다. 마침내 예수원 회원들이 삼수령 계획을 나에게 맡기고 삼수령 목장도 맡겼다. 그래서 네 번째 강 계획을 시작하게 되었다.
평양에서 찍은 사진들
평양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4월 15일이 김일성 생일인데 이 날은 모든 이들이 좋은 옷을 입는다. 주의깊게 보면 모든 이들이 왼쪽가슴에 뱃지를 단 것을 볼 수 있다. 자신들이 신으로 받들고 있는 김일성 뱃지를 모두 달고 있다.
북한의 문은 벌써 열리고 있다
많은 이들이 북한이 열리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북한의 문은 벌써 열리고 있다. 벌써 평양, 나진, 선봉 등지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나라들이 있다. 그곳에서 같이 일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다.
기도하는 것은 노동, 노동하는 것은 기도
무엇보다도 기도가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가 먼저 준비되어야 한다. 또한, 준비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노동자이다. 북한은 노동자의 나라이다. 노동자로서 들어가면 서로 이해할 수 있다. 노동으로 인해 딱딱해진 손, 거칠어진 그런 손이 필요하다. 그래서 목장에서 한우를 기르는 것이다. 우리는 노동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기도하는 것은 노동, 노동하는 것은 기도”라는 구호가 있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노동을 매우 거룩하게 생각한다.
성공회 뉴욕한인교회 벤 토레이 신부 초청 특별집회
뉴욕에는 12월 14일에 왔다. 1월 3일부터 6일까지 뉴저지 크리스천 아카데미에서 ‘북한선교 컨퍼런스’를 진행해야 했기에 컨퍼런스 준비를 위해 좀 일찍 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LA를 방문, ‘Empower 2006’행사에 참여했다. 200여명이 참석했는데 2세들이 많아서 큰 희망을 볼 수 있었다.
벤 신부가 보는 한인 2세
두 부류의 한인 2세가 있는 것 같다. 아주 좋은 케이스와 아주 안 좋은 케이스 두 가지다. 내가 보기에 한국 문화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문화이다. 이에 복음의 정신이 들어가면 헌신이 된다. 누가 뭐래도 끝까지 헌신된 마음으로 선교하고 있는 한국선교사들을 보면 그렇다. 반면에 웨스턴 문화의 장점은 개방(open heart)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장점을 잘 받아들여 성장한 한인 2세는 매우 뛰어난 선교자원이다. 한인 2세로서 이 두 가지와 상반되는 것만 습득한 이는 매우 불행해 보인다.
‘삼수령 프로젝트’와 ‘네번째 강 프로젝트’
‘삼수령’은 장소, 위치, 훈련원을 말하고 ‘네번째 강’은 북한으로 가는 생명수강을 뜻한다.
현재 예수원 목장이 있는 곳이 태백이다. 이 곳은 한강의 발원지와 낙동강의 발원지(황지연못), 오십전(fifty creeks)의 줄기가 다 모인 곳이다. 즉 한국의 중심이 되는 세 물줄기의 발원지가 다 여기에 있다. 이 ‘삼수령’에서 예수원 사역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네번째 강(The Fourth River)을 찾고 있다. 즉, 북한으로 가는 생명수의 강이 네 번째 강인데 그 사역을 여기서 준비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북한선교를 ‘The Fourth River Project’라 명명했다.
북한의 문화는 매우 다르다
북한이 곧 열릴텐데 많은 교회들이 준비를 하지 않는다. 북한이 열리자마자 준비없이 들어가면 다툼만 있을 뿐이다. 북한과 남한의 문화가 매우 다르다. 언어, 어법도 많이 바뀌었다. 많은 연구와 준비를 통해 그들을 이해하고 들어가야 한다. 예수원 목장과 연수원과 수련원 등을 통해 그 준비를 할 수 있다. 의사, 변호사, 엔지니어, 농부로서 들어가야 한다. 북한은 노동자의 나라다. 농부의 손, 그 거친 손을 가지고 들어가야 그들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도 쉽게 우리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목장을 통해 기술축적 및 송아지 전달
30년전부터 목장을 했다. 한우를 기르고 있다. 영양도 있었지만 영양은 한국에서 별로 수익이 없어서 지금은 한우만 기른다. 현재 18마리가 있다. 산림청에서 15만평의 부지를 산림청에서 임대해 주었다. 높은 산에서 이 영농기술을 잘 배우면 북한에 그 기술을 전해줄 수도 있고 여기서 기른 송아지를 전달할 수도 있다. 또한, 이 곳에 ‘삼수령 연수원’, ‘청소년 수련원’ 등을 세울려고 했는데 계속 문제가 생겼다. 그러다 아버지가 머리를 다쳐 12주동안 병원에 계시기도 했다. 북한이 열리기 전에 이 연수원과 수련원이 잘 세워져서 이 곳을 통해 북한 선교를 감당할 많은 젊은이들을 배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2003년 1월 한국 예수원을 방문했다. 어머니가 아직도 살아계신다. 그 해 4월 한국에 다시 가서 실행이사들을 조직했다. 마침내 예수원 회원들이 삼수령 계획을 나에게 맡기고 삼수령 목장도 맡겼다. 그래서 네 번째 강 계획을 시작하게 되었다.
평양에서 찍은 사진들
평양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4월 15일이 김일성 생일인데 이 날은 모든 이들이 좋은 옷을 입는다. 주의깊게 보면 모든 이들이 왼쪽가슴에 뱃지를 단 것을 볼 수 있다. 자신들이 신으로 받들고 있는 김일성 뱃지를 모두 달고 있다.
북한의 문은 벌써 열리고 있다
많은 이들이 북한이 열리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북한의 문은 벌써 열리고 있다. 벌써 평양, 나진, 선봉 등지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나라들이 있다. 그곳에서 같이 일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다.
기도하는 것은 노동, 노동하는 것은 기도
무엇보다도 기도가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가 먼저 준비되어야 한다. 또한, 준비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노동자이다. 북한은 노동자의 나라이다. 노동자로서 들어가면 서로 이해할 수 있다. 노동으로 인해 딱딱해진 손, 거칠어진 그런 손이 필요하다. 그래서 목장에서 한우를 기르는 것이다. 우리는 노동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기도하는 것은 노동, 노동하는 것은 기도”라는 구호가 있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노동을 매우 거룩하게 생각한다.
성공회 뉴욕한인교회 벤 토레이 신부 초청 특별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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