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선교회(박선숙 총무) 사무실에서는 격주로 토요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이 모임은 장애인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예배드리고 친교를 나누는 귀한 시간으로 1994년 4월부터 진행되어 왔다.

14일(토) 모임에선 조경희 집사(시각장애인)가 멋진 드럼연주를 선사했으며 찬양시간 이후에는 박선숙 총무가 말씀을 전했다. 박선숙 총무는 ‘착하고 어진 마음’에 대한 말씀을 전하면서 다가오는 2007년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하고 나갈 것을 전했다.

국제장애인선교회는 해마다 장애인 날에 즈음하여 "우리 서로 잡은 손"이란 주제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기념 행사를 갖는다. 연중 행사로는 야외 예배와 수련회 및 전도 대회를 매년 갖고 있으며 1996년 2월부터 1.5세와 2세 한인 장애인들이 소리회 모임을 갖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선숙 총무는 “새해는 주께서 나를 보시고 ‘내가 너를 도무지 모르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일에 충성된 자여 잘 하였도다’라고 인정받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선교회에서는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For 2007’을 위한 기도모임을 계속하고 있다. 임선숙 총무는 “비록 소수의 목회자들이 모이지만 이들의 기도가 큰 부흥운동의 시발점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모든 것을 주님께 의지하고 간구하며 일들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