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초대교회(김승희 목사 시무)는 2006년도를 맞이해 관악교회의 최낙중 목사를 초청해 신년 축복 성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부흥회는 5일(금)부터 8일(일)까지 4일동안 열렸으며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오전 5시 50분에 새벽집회도 열렸다.

첫 째날 집회는 김승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최낙중 목사는 마태복음 15:21-28절을 본문으로 ‘소원을 이루는 큰 믿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목사는 “사탄은 생각의 시험으로 다가온다. 자기 안에 부정적인 생각이 오면 ‘예수의 능력으로 명하노니 물러가라’ 라고 대답하자. 또 하나님의 시험은 테스트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지, 과연 진정 하나님을 믿고 있는지 테스트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목사는 “예수님이 이방 여인에게 한 말씀은 ‘너는 개이고 이스라엘 자손은 자식이다’ 라고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이방 여인을 이렇게 시험 한 것이다.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예수님께서 어찌 그럴 수 있겠는가?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어떤 유혹이 있어도 믿음을 지켜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 이방 여인은 ‘주님 옳소이다’ 라는 믿음을 가졌다. 우리가 결코 포기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기도의 응답을 주실 것이다. 소원을 이루는 큰 믿음을 갖자”고 강조했다.

관악교회 최낙중 목사는 기독신학대학교,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임마누엘신학대학원과 캘리포니아신학대학원을 이수했다. 또 필리핀 바위오중앙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1997부터 1998년까지 대한 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을 지내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공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기총 유소년위원장, 청소년지도자대학장이며 천안대학교 기독신학대학원 강사이다. 또한, 러시아 극동기술대학교 우수리스크분교 북방신학교 이사장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