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 (Generations Of Advanture, 터키 성지순례 여행사)의 대표인 김진영 사장의 터키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터키를 위한 중보기도에 대한 강의가 한창이다. 스무명 좀 안되는 뉴욕의 사모들이 열심히 경청하고 있다.

김진영 사장은 터키 현지에서 성지순례코스가 주 상품인 여행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단지 그것이 비지니스가 아니라 선교를 하기 위한 발판이라고 하면서 "제가 사실 이 시간 목사님들과의 중요한 약속이 있었는데, 이렇게 사모님들이 함께 기도하는 모임이 있다고 해서 그 약속을 취소하고 왔습니다. 왜냐하면 터키는 정말 중보기도가 많이 필요한 곳이기 때문이고, 사모님들은 목사님들보다 더 기도를 많이 하시기 때문입니다."라고 전했다.

매주 화요일, 14년이 넘는 세월동안 기도의 무릎으로 뉴욕의 교회들과 세계선교, 목회자들의 건강부터 시작해서 크고 작은 기도제목들을 가지고 모여온 사모들의 기도 모임.

하나 하나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고 서로의 손을 잡아가며 기도하는 모습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드러나진 않지만 선교와 목회를 기도로서 붙들어온 그 사랑을 볼 수 있었다.

식사시간에는 서로가 준비한 음식들을 함께 나누며 담소를 통해 서로의 사정을 나누고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에는 조공자 전도사(순복음 뉴욕교회, 성악가)의 특별 찬양 지도가 있었다.

몇 주 전 부터 시작한 이 찬양연습을 통해 사모 찬양팀이 자연스럽게 결성되었다.

앞으로도 강한 기도부대로서, 아름다운 찬양팀으로서 활약할 모습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