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교회협의회 청소년 센터 학원선교(UKCF)를 위한 자선 연주회가 12월 11일(주일) 저녁 7시 퀸즈 중앙장로교회(담임 안창의 목사)에서 열렸다.

연주회를 주최한 ‘소나타 다 끼에자’의 단장 이정석 씨는 “평소 UKCF사역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음악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그 사역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청년들을 위한 UKCF사역에 많은 관심이 있길 바란다.”며 연주회 동기를 밝혔다.

연주회는 관현악 연주, 중창(지휘 이진수), TKC 합창단 핸드벨 연주(지휘 양재원), 소프라노 박미용의 독창, 오케스트라(지휘 이정석) 연주, 연합합창(지휘 양재원) 순으로 진행되었다.

연합성가대는 뜻을 같이한 포레스트 한인장로교회, 뉴욕소망성결교회, 뉴욕수정교회, 뉴욕영락교회에서 구성되어 아름다운 합창을 선사했다.

또한, 연주회 중간에는 학원사역에 대한 영상이 있었으며 영상을 통해서 양희철 목사(학원선교 UKCF 위원장)는 학원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아이들에게 투자하는 것이 학원선교를 살리는 일입니다. 좋은 사역자를 보내어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기도와 물질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많은 후원바랍니다.”라고 전했다.

UKCF는 한국학생들이 미국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진 크리스천 클럽으로 학교가 채워줄 수 없는 정신적, 신앙적인 지도를 감당하고 있다. 자칫 빗나가기 쉬운 이민학교생활에서 UKCF는 학생들의 따뜻한 위로처가 되주기도 하고 다양한 문화사역과 더불어 학원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뉴욕, 뉴저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소나타 다 끼에자’는 그 이름에서 의미하고 있는 것처럼 교회에서 연주할 수 있는 실내음악을 복원, 창작, 편곡하여 연주하는 것을 가장 큰 목적으로 만들어진 연주단체이다.

학원사역 후원문의 : www.ukcf.org

▲UKCF를 위한 자선 음악회-소나타 다 끼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