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개혁 교단 (RCA) 뉴욕 대회에서 주최한 "소수 민족 교회 안에서의 복합 문화 사역"을 위한 목회 현장 세미나가 12월 5일(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열렸다.
강사로는 미뉴욕시교회협의회(CCCNY)의 프로그램 디렉터인 지미 림 목사가 초청되었으며 퀸즈 칼리지 사회학 교수인 민병갑 교수, 한재홍 목사(신광교회 담임), 송흥용 목사(RCA 퀸즈, 롱아일랜드 노회 담당), John Norton목사(RCA 뉴욕대회 총무), Oh Jay 목사(Difference Makers), 김용복 목사, 크리스찬 최 목사(뉴저지 새언약교회), 디모데 리 목사(신광교회), 명 한(신광교회) 등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1세 교회에서 다음 세대인 영어권 목회가 건강하게 성장 발달 한 경우가 흔치 않은 실정에 더불어 영어권인 2세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목회 현장에 맞는 목회 자료나 모델도 충분하게 존재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그 대안을 찾기 위해 열렸다.
지미 림 목사는 언어문제, 짧은 이민역사(뉴욕의 경우 40여년), 1세와 1.5세, 2세 들간의 문화충돌 등을 그원인으로 들었다.
또한, 한인이민 1세대 목회자들의 무분별한 신학대 운영, 지위상승 수단으로서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는 이민사회분위기, 새로운 세계에 재빨리 대처하지 못하는 것 등이 그 원인으로 논의되어졌다.
한편, 2세 목회자들의 문제로는 1세들의 보상심리로 인해 너무 응석받이로 자랐다, 1세 목회자와의 대화시간이 부족하다. 등이 지적되었다.
그 대안으로는 첫째, 2세들이 독립심, 자립심을 키워야 한다. 둘째, 신앙적인 것만 강조하기보다는 사회학적이나 과학적인 접근방법도 고려해야 한다. 셋째, 1세들이 2세들을 이해해주기를 바라기보다는 2세들이 1세들의 문화, 즉, 한국기독교사 및 한국의 전통문화, 예절 등을 이해하려고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등이 제시되었다.
사회학자인 민병갑 교수는 “2003년도에 35개의 영어목회하는 곳을 설문조사했을 때, 한국어를 사용하는 곳은 거의 없었다. 이중언어 사용이 중요한데 모두 다 영어만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설교시에 한국문화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40%는 한국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없다.’ ‘20%는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그 이유는 복음주의자들이 민족주의적인 것을 배제할 것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의 기독교 역사가 짧고 즉, 기독교가 한인의 토착종교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너무 민족적인 것도 문제가 되겠지만 2세 목회도 한인 2세로서 한국의 것을 당당히 가지고 나갈 수 있어야 하지 않나.”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 외에도 2세 목회가 어려운 원인으로는 헌금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고 2세목회자는 인원변동이 심해 지속적인 연합사역이 어렵고 무분별한 신학대 난립 등이 지적되었다. 또한, 2세들을 너무 애취급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었다.
다음 모임은 2006년 2월 13일에 열린다.
조정우 기자 jwcho@chdaily.com
강사로는 미뉴욕시교회협의회(CCCNY)의 프로그램 디렉터인 지미 림 목사가 초청되었으며 퀸즈 칼리지 사회학 교수인 민병갑 교수, 한재홍 목사(신광교회 담임), 송흥용 목사(RCA 퀸즈, 롱아일랜드 노회 담당), John Norton목사(RCA 뉴욕대회 총무), Oh Jay 목사(Difference Makers), 김용복 목사, 크리스찬 최 목사(뉴저지 새언약교회), 디모데 리 목사(신광교회), 명 한(신광교회) 등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1세 교회에서 다음 세대인 영어권 목회가 건강하게 성장 발달 한 경우가 흔치 않은 실정에 더불어 영어권인 2세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목회 현장에 맞는 목회 자료나 모델도 충분하게 존재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그 대안을 찾기 위해 열렸다.
지미 림 목사는 언어문제, 짧은 이민역사(뉴욕의 경우 40여년), 1세와 1.5세, 2세 들간의 문화충돌 등을 그원인으로 들었다.
또한, 한인이민 1세대 목회자들의 무분별한 신학대 운영, 지위상승 수단으로서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는 이민사회분위기, 새로운 세계에 재빨리 대처하지 못하는 것 등이 그 원인으로 논의되어졌다.
한편, 2세 목회자들의 문제로는 1세들의 보상심리로 인해 너무 응석받이로 자랐다, 1세 목회자와의 대화시간이 부족하다. 등이 지적되었다.
그 대안으로는 첫째, 2세들이 독립심, 자립심을 키워야 한다. 둘째, 신앙적인 것만 강조하기보다는 사회학적이나 과학적인 접근방법도 고려해야 한다. 셋째, 1세들이 2세들을 이해해주기를 바라기보다는 2세들이 1세들의 문화, 즉, 한국기독교사 및 한국의 전통문화, 예절 등을 이해하려고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등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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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갑 교수 | |
또한, 설교시에 한국문화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40%는 한국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없다.’ ‘20%는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그 이유는 복음주의자들이 민족주의적인 것을 배제할 것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의 기독교 역사가 짧고 즉, 기독교가 한인의 토착종교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너무 민족적인 것도 문제가 되겠지만 2세 목회도 한인 2세로서 한국의 것을 당당히 가지고 나갈 수 있어야 하지 않나.”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 외에도 2세 목회가 어려운 원인으로는 헌금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고 2세목회자는 인원변동이 심해 지속적인 연합사역이 어렵고 무분별한 신학대 난립 등이 지적되었다. 또한, 2세들을 너무 애취급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었다.
다음 모임은 2006년 2월 13일에 열린다.
조정우 기자 jwcho@ch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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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갑 교수가 제공한 설문자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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