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한인교회(담임 고성삼목사)에서 4일 오후5시에 장로장립예배를 드렸다. 이날 장로로 총8명이 임명되었다. 그 중 시무장로는 유선일장로, 황석진장로, 김경한장로이며 사역장로는 안창용장로, 이동우장로, 이상휘장로, 호기돈장로, 문일한장로가 세워졌다.

1부 예배와 2부 안수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예배에서 인도 고성삼목사, 대표기도 안창의목사(퀸즈중앙장로교회 시무), 설교 방지각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시무), 축도 한진관목사가 각각 담당하였다.

방지각목사는 “교회에서 섬길 때 권위가 생긴다. 또 죽도록 충성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사랑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뜨겁게 장로의 일을 담당하는 가를 보신다. 후에 ‘잘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하나님께 칭찬받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 저는 저희 교회에서 장로, 권사임직 훈련을 할 때 일감이 되지 말라고 말한다. 교회에 다른 문제가 아니라 교회 중진이라는 사람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장로는 교회에서 일감이 되지 말고 일꾼이 되어야 한다”고 설교를 했다.

2부 안수식에서는 장로들과 부인들이 함께 일어나 장로 서약을 한 후 안수식이 있었다. 이어 고성삼목사가 공포를 함으로 안수식이 마무리 되었다.

박희소목사(뉴욕동부교회원로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택함 받은 장로들은 디모데전서3:1-7을 외워야 한다. 장로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오늘부터 신앙적으로 어른이 되길 바란다. 교회에서 스타가 되려 하지 말고 서포트가 되어라. 고성삼목사의 좋은 협조자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이병홍 목사(뉴욕교협회장)는 “장로들을 통해서 교회가 부흥되고 전도활동이 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존경하고 있다. 앞으로 교회를 섬기고 모범이 되길 바라며 장로가 된 것을 축하 드린다”고 축사했다.

이날 한진관 목사(퀸즈한인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