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숙 전도사는 1999년에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유스앤패밀리포커스에서 14년간 사역해 왔다. 스탭으로는 폴 킴, 마리아 린 등이 있으며 직장인들, 빅브라더 빅시스터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자들, 검정고시반 6명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주요사역
1)교도소 사역-일주일에 한번씩 교도소를 방문, 상담 및 제소자들의 필요물품 지원
뉴욕주에는 56개의 주정부 교도소가 있다. 이 중 한인제소자가 많은 16군데 교도소를 방문하고 있다. 교도소 생활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제소자들은 불안해지고 초조해진다. 심하면 질환으로까지 발전한다.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면서 혼자가 아니고 항상 지켜주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그들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길은 주님을 영접케 하는 방법뿐이다. 청년들이 많다. 보통 뉴욕업스테이트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는 데 2-3시간, 면회수속절차 1시간을 거치면 3시간 정도 상담할 수 있다.
2)광야체험프로그램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6박 7일동안 광야체험을 하는 것이다. 일일 교도소 생활, 해비타트에서 집짓기, 홈리스쉘터방문, 지체부자유병원 및 양로원 방문 등이 이어진다. 원래는 일년에 한 번 진행했었는데 호응이 좋아 작년에는 100명 정도가 신청해서 두 번으로 나누어서 진행했다. 내 년에는 6,7,8월 이렇게 3번 진행할 예정이다.
3)빅브라더 빅시스터 멘토링 프로그램
대학을 갓 졸업한 이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이중문화권과 세대차 등 틴에이져의 어려움을 모두 겪은 이들이기 때문에 청소년들을 누구보다도 잘 멘토링 할 수 있다. 이들이 청소년들의 빅브라더나 빅시스터가 되어주는 것이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겪는 정체성의 문제가 그들만이 겪는 것이 아니라 이미 많은 이들이 경험했고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4)청소년 가정 상담
직접 찾아오시기 힘든 분은 전화로 상담하면 된다. 전화로만 4-5년을 상담해온 분도 있다. 부모님들이 상담을 요청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적인 신뢰이다. 작은 조언도 100%믿고 그대로 따라 준 부모님들은 반드시 효과를 보셨다. 부모님들 중에는 자신들의 잣대로 자기 자녀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내 자식인데 누가 나보다 내 자식을 더 잘 알 수 있겠어?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있다. 그러나 14년의 노하우와 많은 상담사례들을 경험한 것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라준 분들은 많은 효과를 보신 것 같다.
사역 동기
경제적 위기로 중생 체험
80년도에 이민와서 87년도까지 신앙생활을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경제적 위기를 겪고 나서 89년에는 파산하기까지 했다. 그 때서야 내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런 상황속에서 ‘나는 어떤 존재인가’를 궁극적으로 묻게 되었다. 그 때 진정으로 중생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 때 받은 은혜를 감당할 수가 없었다.
교도소 라이드가 계기
그러던 중 개척교회 전도사님이 교도소 라이드를 부탁했다. 6시간만 운전하면 되는 것이어서 흔쾌히 수락하고 교도소 라이드를 해주게 되었다. 그러다 제소자를 만나게 되었다. 그 제소자의 기도를 듣는 순간, 거듭난 사람이 아니고선 이런 기도가 나올 수 없다고 생각했다. 비록 그 아이는 창살 속에서 갇혀있지만 하나님 안에서 완전히 자유함을 누리고 있었고 궁극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그것은 큰 충격이었다. 동시에 인생은 어디서 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을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음성으로 믿었다. 얼마 후 그 아이가 편지를 보냈다. 자신은 하나님을 만나서 평안한데 자신과 함께 일하다가 교도소에 온 이들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들을 만나 그들이 하나님 알게 해달라는 편지였다. 난 그 요구를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믿었다. 그것이 크게 커져서 교도선 선교를 만들어가게 되었다.
지금은 프리벤션 프로그램의 하나인 ‘갱 아웃리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긍적적인 마인드와 소속감을 심어주고 하나님 말씀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은 없었는지
남편이 든든한 조력자이고, 지금까지 이름도 없이 지원해 준 분들이 많았다. 그 분들이 꾸준하게 도움을 주신다.
앞으로의 비전
1)치유센터 만들기
이미 가정에서 부모와의 갈등으로 학교도 안나가는 등 관계가 어그러진 청소년들이 많다. 그들의 황폐해진 마음은 치유가 필요하다. 마약도 손대는 그들의 분노와 증오는 현상만 치료한다고 해서 해결되지는 않는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이 완치가 가능하다. 그들을 위한 화해와 치유 사역이 필요하다. 이런 치유기구를 만들고 싶다.
2)프리벤션 차원에서의 문화공간 설립
청소년 문제가 왜 일어나나. 그 근원을 따지고 올라가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사회적 지원이 없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이 보고 따라 할 롤 모델이 없다는 것도 큰 문제이다. 기껏해야 스포츠 선수 정도이다. 그들은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한다. 크게 음악, 스포츠, 예술 등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인정받고 싶어한다. 청소년들이 이런 분야에서 마음껏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하고 싶다. 현재는 사무실의 작은 방들을 이용해서 음악(기타, 신디사이저 등), 운동(빅브라더 빅시스터들과 연결해서 함께 운동하게 함), 예술(박물관, 사진전 관람 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상담 뿐만 아니라 이런 모든 활동들을 보다 전문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 공간을 만들고 싶다.
Youth and Family Focus
주소 : 45-69 Parsons Blvd., Flushing, NY 11355
상담전화 : 718-661-2500>
주요사역
1)교도소 사역-일주일에 한번씩 교도소를 방문, 상담 및 제소자들의 필요물품 지원
뉴욕주에는 56개의 주정부 교도소가 있다. 이 중 한인제소자가 많은 16군데 교도소를 방문하고 있다. 교도소 생활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제소자들은 불안해지고 초조해진다. 심하면 질환으로까지 발전한다.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면서 혼자가 아니고 항상 지켜주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그들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길은 주님을 영접케 하는 방법뿐이다. 청년들이 많다. 보통 뉴욕업스테이트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는 데 2-3시간, 면회수속절차 1시간을 거치면 3시간 정도 상담할 수 있다.
2)광야체험프로그램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6박 7일동안 광야체험을 하는 것이다. 일일 교도소 생활, 해비타트에서 집짓기, 홈리스쉘터방문, 지체부자유병원 및 양로원 방문 등이 이어진다. 원래는 일년에 한 번 진행했었는데 호응이 좋아 작년에는 100명 정도가 신청해서 두 번으로 나누어서 진행했다. 내 년에는 6,7,8월 이렇게 3번 진행할 예정이다.
3)빅브라더 빅시스터 멘토링 프로그램
대학을 갓 졸업한 이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이중문화권과 세대차 등 틴에이져의 어려움을 모두 겪은 이들이기 때문에 청소년들을 누구보다도 잘 멘토링 할 수 있다. 이들이 청소년들의 빅브라더나 빅시스터가 되어주는 것이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겪는 정체성의 문제가 그들만이 겪는 것이 아니라 이미 많은 이들이 경험했고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4)청소년 가정 상담
직접 찾아오시기 힘든 분은 전화로 상담하면 된다. 전화로만 4-5년을 상담해온 분도 있다. 부모님들이 상담을 요청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적인 신뢰이다. 작은 조언도 100%믿고 그대로 따라 준 부모님들은 반드시 효과를 보셨다. 부모님들 중에는 자신들의 잣대로 자기 자녀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내 자식인데 누가 나보다 내 자식을 더 잘 알 수 있겠어?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있다. 그러나 14년의 노하우와 많은 상담사례들을 경험한 것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라준 분들은 많은 효과를 보신 것 같다.
사역 동기
경제적 위기로 중생 체험
80년도에 이민와서 87년도까지 신앙생활을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경제적 위기를 겪고 나서 89년에는 파산하기까지 했다. 그 때서야 내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런 상황속에서 ‘나는 어떤 존재인가’를 궁극적으로 묻게 되었다. 그 때 진정으로 중생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 때 받은 은혜를 감당할 수가 없었다.
교도소 라이드가 계기
그러던 중 개척교회 전도사님이 교도소 라이드를 부탁했다. 6시간만 운전하면 되는 것이어서 흔쾌히 수락하고 교도소 라이드를 해주게 되었다. 그러다 제소자를 만나게 되었다. 그 제소자의 기도를 듣는 순간, 거듭난 사람이 아니고선 이런 기도가 나올 수 없다고 생각했다. 비록 그 아이는 창살 속에서 갇혀있지만 하나님 안에서 완전히 자유함을 누리고 있었고 궁극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그것은 큰 충격이었다. 동시에 인생은 어디서 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을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음성으로 믿었다. 얼마 후 그 아이가 편지를 보냈다. 자신은 하나님을 만나서 평안한데 자신과 함께 일하다가 교도소에 온 이들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들을 만나 그들이 하나님 알게 해달라는 편지였다. 난 그 요구를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믿었다. 그것이 크게 커져서 교도선 선교를 만들어가게 되었다.
지금은 프리벤션 프로그램의 하나인 ‘갱 아웃리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긍적적인 마인드와 소속감을 심어주고 하나님 말씀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은 없었는지
남편이 든든한 조력자이고, 지금까지 이름도 없이 지원해 준 분들이 많았다. 그 분들이 꾸준하게 도움을 주신다.
앞으로의 비전
1)치유센터 만들기
이미 가정에서 부모와의 갈등으로 학교도 안나가는 등 관계가 어그러진 청소년들이 많다. 그들의 황폐해진 마음은 치유가 필요하다. 마약도 손대는 그들의 분노와 증오는 현상만 치료한다고 해서 해결되지는 않는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이 완치가 가능하다. 그들을 위한 화해와 치유 사역이 필요하다. 이런 치유기구를 만들고 싶다.
2)프리벤션 차원에서의 문화공간 설립
청소년 문제가 왜 일어나나. 그 근원을 따지고 올라가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사회적 지원이 없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이 보고 따라 할 롤 모델이 없다는 것도 큰 문제이다. 기껏해야 스포츠 선수 정도이다. 그들은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한다. 크게 음악, 스포츠, 예술 등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인정받고 싶어한다. 청소년들이 이런 분야에서 마음껏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하고 싶다. 현재는 사무실의 작은 방들을 이용해서 음악(기타, 신디사이저 등), 운동(빅브라더 빅시스터들과 연결해서 함께 운동하게 함), 예술(박물관, 사진전 관람 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상담 뿐만 아니라 이런 모든 활동들을 보다 전문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 공간을 만들고 싶다.
Youth and Family Focus
주소 : 45-69 Parsons Blvd., Flushing, NY 11355
상담전화 : 718-66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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