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십자가 교회(The Cross of the Lord Church, 담임 조경윤 목사) 창립예배가 12월 4일(주일) 저녁 6시 뉴저지 늘 푸른 장로교회에서 열린다.

다음은 조경윤 목사의 개척 동기 및 비전이다.

개척동기

지난 10년 동안 미주 이민교회에서 젊은이 사역을 담당하면서 이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이들로 하여금 자유롭고 편하게 이들의 언어와 문화로써 마음껏 예배를 드릴 수 있게끔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전통과 관습은 그것을 용납하고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임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젊은이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언어와 문화로써 자유롭고 편하게 또한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도록 하기 위한 뜨거운 열정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점에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이 사명을 순종치 않을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제 생명을 거두어 가실 것만 같은 거룩한 부담감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비젼(Vision)

 ‘주 십자가 교회’는 미주 이민교회의 장래를 준비하는 미래 지향적인 교회로써 특별히 젊은이들로 하여금 자유롭고 편하게 그들의 문화로써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며 예배하는 선교 최우선의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교회입니다.

 이민 교회에서 성장한 젊은이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난 후에도 기독교 신앙을 유지하는 비율이 채 10%도 안 된다고 합니다. 실로 충격적인 결과입니다. 이것이 지난 이민 100년의 이민 교회에서의 신앙 교육의 현실입니다. 이것은 1세대와 2세대가 언어와 문화를 극복하지 못한 채 완전히 분리되어 드리는 예배로써는 더 이상 안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대안이 바로 1.25세대에서 1.75세대를 그 대상으로 하는 ‘미친 예배’이고 장년과 젊은이들이 모든 문화를 활용하여서 함께 예배를 드리는 ‘Contemporary Worship Service 동시대 예배’입니다.

‘주 십자가 교회’의 예배는 실험적인 벤쳐 목회(Venture Ministry)입니다. 확신하기는 한국 문화가 그 중심이지만 한국어와 영어가 모두 사용되며, 모든 문화로써 드리는 주 십자가 교회의 동시대 예배는 미주 이민교회의 장래를 책임지는 예배가 될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들의 자녀들을 100% 한국인으로써, 100% 미국인으로써, 100% 세계인으로써, 100% 그리스도인으로써 키워야만 합니다. 우리들을 한국인으로 태어나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분명한 자기 정체성이 성립되게 될 때, 미주 이민교회는 이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신앙을 올바르게 전수하는 생명력 있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 ‘주 십자가 교회’는 끊임없는 개혁과 변화 속에서 자기 발전과 성찰을 멈추지 않는 교회입니다.

 ‘주 십자가 교회’는 동시대적인 모든 문화를 활용하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교회입니다.

 ‘주 십자가 교회’는 건물이 아닌 사람을 최우선의 가치에 둔 교회로써 그리스도의 제자로써 사람을 키우고, 세우고, 훈련시키고, 파송하는 교회입니다.

 ‘주 십자가 교회’는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공동체적인 예배를 통해서 이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믿음을 전수하는 가족 중심의 신앙 공동체를 추구하는 교회입니다.

 ‘주 십자가 교회’는 21세기의 밀레니엄 시대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교회입니다.

 ‘주 십자가 교회’는 개교회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주님의 몸 된 모든 그리스도의 교회들이 모두 다 잘 되기를 바라는 ‘win-win’의 전략을 추구하는 협력과 조화를 추구하는 교회입니다.

특색

20대 후반과 30대의 ‘안수집사’와 30대 후반과 40대의 장로님들을 세우는 교회입니다.

항존직(안수집사, 안수 장로직)의 3년 재신임제: 담임 목사를 비롯한 항존직의 집사님들, 장로님들은 3년마다 이루어지는 공동의회에서의 3분의 2이상의 가표 득표를 얻어야만 시무 집사, 장로로써의 그 직분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 주일 오후 5시 예배: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예배이며, 교사나 찬양대원이 부족한 이민 교회에 일꾼들을 사역자로 파송하기 위한 저녁예배입니다.

 댓글 광고: 교회주도의 일방적인 광고에서 성도와 교회가 쌍방향으로 의사를 소통할 수 있는 댓글을 달 수 있는 새로운 광고를 실시합니다.

 주보가 없는 교회: 종이로 만들어 지는 주보는 없습니다. 대신 예배의 진행은 프로젝트를 이용하여 Power Point로써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내용이 제공됩니다. 공식적인 주보는 웹 싸이트에 게시하며 원하시는 분에게는 CD로 제공해 드립니다.

 1.25세대와 1.75세대를 그 중심인원으로 삼고자 합니다. 보통 우리는 1세대와 1.5세대 그리고 2세대, 3세대 등으로 세대를 구분합니다. 그러나 주 십자가 교회는 한국의 문화만을 고집하는 1세대들과 미국의 문화만을 추구하고자 하는 2세대들에게는 닫혀있는 교회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의 마음과 생각이 닫혀 있는 것이기에 주 십자가 교회도 이들에게는 닫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1세대와 2세대들은 너무나도 많이 산재 헤 있는 자신들에게 맞는 교회로 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1.25세대와 1.75세대는 무엇을 기준으로 하여 구분하는 것인지 궁금하시겠지요? 1.25세대는 1세대의 문화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미국 문화와 젊은이들의 문화에 대해서 열린 자세인 분들을 지칭하는 것이고, 1.75세대는 한국말을 단 한 마디도 못 한다 하더라도 한국문화와 어른들의 문화에 대해서 열려 있는 자세인 2세대들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예배형식

 ‘주 십자가 교회’는 ‘미친 예배’를 추구하는 교회입니다. 여기에서 미친 예배라 함은 ‘예수님께 미친 예배를 성령으로 하나님께 올려 드리자’는 목적을 분명하게 드러낸 것입니다. 강력한 성령의 임재하심과 기름 부으심이 있는 생명력 있고 역동적인 예배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고자 합니다.

 ‘주 십자가 교회’는 궁극적으로 예배의 확실한 차별화를 통해서 개인의 성향과 추구하는 기호에 맞는 예배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서는 모든 세대를 통합할 수 있는 공동체적인 예배를 통해서 함께 할 수 있는 예배를 드리는 교회입니다.

그렇다면 왜 동시대적인 예배(Contemporary Worship Service)이어야 하는가?

 현재 드리고 있는 전통적인 예배의 형식은 앞으로 20년에서 30-40년이 지나게 되면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장년층의 성도님들은 천국으로 많이 이사를 가시게 될 것이며, 찬송가가 익숙하지 않은 세대들이 점점 더 나이를 먹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찬송가를 모르고 지금의 동시대적인 문화에 젖어 있는 젊은이들이 나이를 먹어 주류 세대로 자리를 잡게 될 때, 자연히 한국교회의 예배 형식도 이들이 추구하는 동시대적인 예배로 변화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젊은이들이 지금 드리고 있는 동시대적인 예배의 형식은 앞으로의 예배를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

거룩한 초청

주 십자가 교회는 여러분들을 간절히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 십자가 교회에 주신 비전과 꿈에 동참하여 이 일에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는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초청하는 바입니다.

창립예배장소 : 62 Cedar St. Ridgefield Park, NJ 07660
문의 : 조경윤 목사(201-232-4744)

홈페이지 : www.lordcros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