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월) 오전 10시 뉴욕신광교회에서 열린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제 34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황경일 목사가 선출되었다. 이는 부회장이 회장이 되었던 관례가 깨진 것으로 황 목사는 총 2차에 걸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총 투표인원 105명 중 56표를 획득,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어진 투표에서는 최창섭 목사가 82표를 획득, 부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감사선출에서는 최다득점자순으로 유상열, 조성희, 노기송 목사가 각각 감사로 선출되었다.

신임 임원진들은 12월 초 경에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회기까지는 무공천, 무기명 투표로 과반수 득표자가 임원으로 선출되었으나 다음회기부터는 개정된 회칙에 의해 입후보자 중에서 임원들이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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