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크리스천 아카데미 고등학교는 크리스천 리더 양성을 위해 작년 9월 새롭게 설립된 학교다. 이 고등학교는 지역의 뜻 있는 크리스천 교사들이 만든 뉴저지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아카데미와 신정하 장로의 크리스천 학교에 대한 꿈이 하나되어 이루어진 꿈의 결실이다. 작년 9월 개교 이래 3개월 만에 I-20가 나오게 되고, 일사천리로 어디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크리스천 엘리트 양성 고등학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학교의 이사장인 신정하 장로를 만나 보았다.
학교에 대한 꿈을 꾸다
예수를 믿은 이후에 기독교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아내(신전식 장로)와 함께 새벽기도로 준비했고, 1988년 뉴저지에 수양관을 시작했다. 이 수양관의 이름을 '크리스천 아카데미'라고 지은 것도 나중에 학교 설립을 염두해 두었기 때문이다.
잘못 배달된 편지
어느날 아카데미에 편지 한 통이 잘못 배달되어 왔다. 인근의 미국 사립고교인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아카데미로 가야 할 편지가 집배원의 실수로 뉴저지 크리스천 아카데미에 배달된 것이다. 뉴저지 인근에 크리스천 사립학교가 있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참으로 기뻤고 그 학교의 선생님들과 만나게 되었다.
그 학교는 기존의 학교제도에 실망해 사명감을 갖고 홈스쿨을 해오던 몇 명의 기독 교사가 뜻을 모아 만든 학교였다. 미국 침례교회를 빌려서 세운 기독고등학교였다. 나는 무엇보다 그곳의 교사들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모두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철저한 기독정신에 입각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기독교 정신으로 무장된 실력있는 선생님들
사실 뉴저지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아카데미는 외견상으로는 초라한 미니학교였다. 그러나 선생님들은 모두 기독정신으로 무장된 분들이었다. 그들은 뜨내기 교사들이 아니었다. 미국 정부에서 인정하는 정교사 자격증을 지니고 있었으며 대부분 20년 넘게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들은 미국 공교육의 문제점을 인식하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분투,노력하고 있었다. 보장된 교사의 자리를 박차고 나와서 홈스쿨링식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분들이었다.
마침 그 학교는 열악한 시설 때문에 적당한 장소를 찾고 있던 중이었다. 우리는 수 차례 만남을 갖고 주님 안에서 한 뜻을 품을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만남을 통해 나는 학교 시설과 재정적인 측면을 담당하고 그 학교는 교사와 커리큘럼을 제공키로 했다. 뜻은 있었지만 커리큘럼과 교사임용등의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 모든 것이 해결되게 된 것이다. 그 이후로 일사천리로 모든 것이 진행되어 지난해 9월 뉴저지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아카데미가 문을 열게 되었다.
지성(IQ) 감성(EQ) 영성(SQ)의 조화를 이루는 교육
나는 이 학교를 만들 때 '크리스천 영재 교육'기관으로 세우려고 했기 때문에 선생님들에게 그러한 나의 뜻을 비추었다. 하바드, 예일, 등등의 좋은 학교를 이 학생들이 가게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그들이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르게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고 올바른 크리스천이 되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따라서 우리 학교의 커리큘럼 중에는 성경공부시간이 있고, 한국학생들은 방과후 시간에 내가 따로 성경공부를 가르친다. 나는 이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그들의 아버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나를 너의 아버지라고 생각해라"라고 한다.
지역사회와도 하나되는 학교
얼마 전 베테랑스 데이날 학교에서 행사를 했다. 그 때 이 지역 신문사에서 다들 나와 취재해 갔고, Examiner, New Egypt Press 등등의 신문에 우리 학교와 학생들에 관한 기사가 나왔다. 또한 한국과 미국의 잡지, 크리스챤 신문을 비롯한 신문사들이 다들 우리 학교를 좋게 보고 알려주신다.
나는 꿈이 있습니다.
앞으로 이 훌륭한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실 후원회나 운영이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 얼마 전까지 10만불이 후원회 기금으로 모아졌다. 어느 큰 교회에서 한꺼번에 준 기금이 아니라 이 뜻에 동참하는 교인들, 귀한 분들이 100불, 200불씩 모아 주신 돈이기에 참으로 귀하고 값지다. 이미 SAT특별 수업을 학생들이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약 3만불 지원했으며, 15명의 학생들이 약3만불의 장학금을 받았다.
앞으로 100명을 넘기지 않는 수의 학생을 받을 것이고, 한국학생은 약 30명 정도 받을 생각이다. 특별히 한국학생은 우리의 좋은 전통과 유산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한국어와 국사를 교육할 것이다.
결국에는 이 사회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끌어가는 훌륭한 크리스천 리더를 길러내는 것이 목표이다.
미국 크리스천 아카데미 연락처 609-758-1177,한국 02-2654-5002
신정하 장로 약력 △연세대 법대졸 △한양대 법대교수 △대한해운공사 도쿄 지점장 △대한해운공사 뉴욕지점장 △페이스신학교 교육학 박사 △뉴저지 기독교교육대학 교수 △뉴저지 청소년센터 이사장 △뉴저지 크리스천 아카데미 이사장 △‘예수 안경’ 저자 △뉴저지연합감리교회 장로
학교에 대한 꿈을 꾸다
예수를 믿은 이후에 기독교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아내(신전식 장로)와 함께 새벽기도로 준비했고, 1988년 뉴저지에 수양관을 시작했다. 이 수양관의 이름을 '크리스천 아카데미'라고 지은 것도 나중에 학교 설립을 염두해 두었기 때문이다.
잘못 배달된 편지
어느날 아카데미에 편지 한 통이 잘못 배달되어 왔다. 인근의 미국 사립고교인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아카데미로 가야 할 편지가 집배원의 실수로 뉴저지 크리스천 아카데미에 배달된 것이다. 뉴저지 인근에 크리스천 사립학교가 있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참으로 기뻤고 그 학교의 선생님들과 만나게 되었다.
그 학교는 기존의 학교제도에 실망해 사명감을 갖고 홈스쿨을 해오던 몇 명의 기독 교사가 뜻을 모아 만든 학교였다. 미국 침례교회를 빌려서 세운 기독고등학교였다. 나는 무엇보다 그곳의 교사들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모두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철저한 기독정신에 입각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기독교 정신으로 무장된 실력있는 선생님들
사실 뉴저지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아카데미는 외견상으로는 초라한 미니학교였다. 그러나 선생님들은 모두 기독정신으로 무장된 분들이었다. 그들은 뜨내기 교사들이 아니었다. 미국 정부에서 인정하는 정교사 자격증을 지니고 있었으며 대부분 20년 넘게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들은 미국 공교육의 문제점을 인식하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분투,노력하고 있었다. 보장된 교사의 자리를 박차고 나와서 홈스쿨링식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분들이었다.
마침 그 학교는 열악한 시설 때문에 적당한 장소를 찾고 있던 중이었다. 우리는 수 차례 만남을 갖고 주님 안에서 한 뜻을 품을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만남을 통해 나는 학교 시설과 재정적인 측면을 담당하고 그 학교는 교사와 커리큘럼을 제공키로 했다. 뜻은 있었지만 커리큘럼과 교사임용등의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 모든 것이 해결되게 된 것이다. 그 이후로 일사천리로 모든 것이 진행되어 지난해 9월 뉴저지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아카데미가 문을 열게 되었다.
지성(IQ) 감성(EQ) 영성(SQ)의 조화를 이루는 교육
나는 이 학교를 만들 때 '크리스천 영재 교육'기관으로 세우려고 했기 때문에 선생님들에게 그러한 나의 뜻을 비추었다. 하바드, 예일, 등등의 좋은 학교를 이 학생들이 가게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그들이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르게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고 올바른 크리스천이 되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따라서 우리 학교의 커리큘럼 중에는 성경공부시간이 있고, 한국학생들은 방과후 시간에 내가 따로 성경공부를 가르친다. 나는 이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그들의 아버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나를 너의 아버지라고 생각해라"라고 한다.
지역사회와도 하나되는 학교
얼마 전 베테랑스 데이날 학교에서 행사를 했다. 그 때 이 지역 신문사에서 다들 나와 취재해 갔고, Examiner, New Egypt Press 등등의 신문에 우리 학교와 학생들에 관한 기사가 나왔다. 또한 한국과 미국의 잡지, 크리스챤 신문을 비롯한 신문사들이 다들 우리 학교를 좋게 보고 알려주신다.
나는 꿈이 있습니다.
앞으로 이 훌륭한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실 후원회나 운영이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 얼마 전까지 10만불이 후원회 기금으로 모아졌다. 어느 큰 교회에서 한꺼번에 준 기금이 아니라 이 뜻에 동참하는 교인들, 귀한 분들이 100불, 200불씩 모아 주신 돈이기에 참으로 귀하고 값지다. 이미 SAT특별 수업을 학생들이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약 3만불 지원했으며, 15명의 학생들이 약3만불의 장학금을 받았다.
앞으로 100명을 넘기지 않는 수의 학생을 받을 것이고, 한국학생은 약 30명 정도 받을 생각이다. 특별히 한국학생은 우리의 좋은 전통과 유산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한국어와 국사를 교육할 것이다.
결국에는 이 사회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끌어가는 훌륭한 크리스천 리더를 길러내는 것이 목표이다.
미국 크리스천 아카데미 연락처 609-758-1177,한국 02-2654-5002
신정하 장로 약력 △연세대 법대졸 △한양대 법대교수 △대한해운공사 도쿄 지점장 △대한해운공사 뉴욕지점장 △페이스신학교 교육학 박사 △뉴저지 기독교교육대학 교수 △뉴저지 청소년센터 이사장 △뉴저지 크리스천 아카데미 이사장 △‘예수 안경’ 저자 △뉴저지연합감리교회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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