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교회 연합부흥회 마지막날인 11월 7일(월)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목회자 교회 성장 세미나를 열렸다.

세미나의 강사로는 선우 권 목사(한국 수지 제자 교회 담임)가 나섰다. 선우 권 목사는 LA에서의 이민 목회를 포함, 3차례의 개척 목회를 모두 성공적으로 이끈 목회자이다. 이미 부흥회 강사로서, 1000여회의 국내외 목회 세미나의 강사로서, 많은 목회자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으며 그의 세미나를 통해 다수의 교회들이 부흥하고 있다.

선우 권 목사는 “많은 이들이 ‘개척을 하면 교회가 성장이 되겠거니’라는 막연한 생각을 한다. 하지만 실제 로 그렇게 성장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더욱이 대형교회들의 위세 때문에 개척교회의 상황들은 더더욱 나빠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분명 개척교회도 부흥과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첫번째는 설교이다. 다른 교회에서 들을 수 없는 깊이 있고 영적인 메시지를 전할 때, 그 말씀을 보고 성도들은 교회로 몰려드는 것이다. 또한 찬양과 기도이다. 뜨거운 찬양과 기도가 있을 때, 교회는 부흥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규모를 따지며 교회의 규모나 시설 때문에 대형 교회를 선호하는 사람이 아닌 진정 말씀을 찾는 신실한 성도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하면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예시들을 통해서 세미나에 참석한 20여명의 개척교회 목사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강의를 풀어냈다.

이 날 오후 8시 30분부터는 세미나를 개최한 장소인 하나장로교회(담임 허윤제 목사)에서 일일부흥회를 가졌다.

이번 연합 부흥회, 세미나를 통해 개척교회들이 연합하여 함께 부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세미나를 통해 더더욱 구체적인 부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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