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목) 어린양 교회(담임 김수태 목사)에서는 추계 부흥회가 시작 됐다. 어린양 교회는 황의춘 목사(뉴저지 트랜튼장로교회 시무)를 초청하여 ‘믿음으로 여는 하늘 문’이라는 주제로 6일(주일) 저녁까지 8번에 걸쳐 집회를 연다.

황의춘 목사는 첫날 집회에서 마태복음 15장 21-28절을 본문으로 '믿음의 해산'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황목사는 이 날“주님을 움직이게 해야 한다. 그러려면 주님을 매사에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마음속에 있는 믿음으로 자부하지 말고 밖으로 표출해야 한다. 예배, 전도, 봉사, 헌금으로 주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으로 말로 큰 믿음이라고 할 수 있다. 해산되지 않는 믿음은 복잡한 믿음이다. 믿음은 한 시간, 십분, 또 즉각적으로 해산할 수 있다. 이방 여인이 믿음을 세울 때 ‘여자여 네 믿는 대로 될지어다’ 라 즉각적으로 드러났다. 이방여인이 개 취급 받을 때 개의치 아니하고 끝까지 믿을 때 즉각 이루어졌다. 고통, 어려움, 눈물은 믿음을 즉각적으로 해산하는 과정이자 통로이다”라고 전하면서 믿음을 강조했다.

<설교요약>

기독교인들에게 제일 중요한 덕목이 믿음이다. 믿음안에는 두 가지가 있다. 죽은 믿음과 산 믿음이다. 또한,산믿음 안에는 작은 믿음과 큰 믿음이 있다.

오해, 착각은 자유라고 하는데 착각은 금물이다. 착각은 절대 자유가 아니다. 착각하고 오해하는데서 시비가 생기고 싸움이 나고 질투와 문제가 생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는 사람들이 오해와 착각을 많이 한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겨자씨 믿음을 이야기 하지만 믿음이 적어도 좋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살아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작은 믿음은 축복의 대상이 아니라 책망의 대상이다. 이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면 안된다. 큰 믿음을 가지려면 작은 믿음을 가져야 알 수 있다.

주의 말씀을 읽을 때 생각해야 한다. 생각하고 읽어야 한다. 염려하는 사람이 믿음이 적은 사람이라 반증적으로 이야기 해준다. 염려하고 근심하는 믿음은 적은 믿음이다. 염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예수 잘 믿으려면 사고의 틀을 바꿀 수 있어야 한다. 마태복음 6장에 보면 누구든지 염려와 근심을 가지고있다. 그런 염려가운데 사로잡혀 있는 사람은 적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직장에 있거나 어디 있을 때나 염려하면 안된다. 맡기고 기도하면 주님께서 해결해 주신다.

직장과 사업이 안될 때 내 손에 잡히는 것이 없다 할지라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주실 줄로 믿고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 전진해 가면 주님께서 우리의 길을 형통케 하실 것이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안될 것 같아도 나중에 잘된다.

주님을 움직이게 해야 한다. 그러려면 주님을 매사에 인정해야 한다.

두려워하면 안된다.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으면 믿음이 없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적은 것이다. 그래서 믿음을 크게 하는 방법은 두려움이 있을 때 두려움을 물리치며 염려가 있을 때 주님께 염려를 맡겨버리는 것이다. 큰 믿음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다.

믿음의 사람은 기적을 체험하고 산다. 기적을 믿어야 한다. 감사하고 믿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이 기적을 체험케 한다. 자연에는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자연적인 것이 일어난다. 영적 안테나를 세우고 있어야 한다. 영적인 교류를 가지고 살 때 하나님께서 기적을 일으키신다.

믿음은 그냥 일상적으로 넘어질 수 있는데 넘어지지 않고 좌절할 수 있는데 좌절하지 않는 것이 큰 믿음이다. 일상적으로 무너지지 않고 든든하게 가는 것이 큰 믿음이다.

큰 믿음이라는 것은 별다른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다. 넘어지지 않고 잘 가는 것이 믿음이다. 신앙에서 넘어질 이유가 5만가지라고 한다. 믿음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넘어질 수밖에 없는데 넘어지지 않고 주님을 떠날 수밖에 없는데 떠나지 않고 가는 것이 믿음이다.

본문에 이방 여인이 개 취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님께 매달린다. 예수 믿으려면 속이 좋아야 하고 넉살이 좋아야 한다. 개 취급을 당해도 넉살 좋게 말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끝까지 부스러기라도 바라는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

큰 믿음은 믿음을 해산해야 한다. 믿음의 주소지가 어디 인가. 우리 마음에 있다. 마음속에 있는 믿음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

하지만 마음속에 있는 믿음으로 자부하지 말고 밖으로 나와야 한다. 예배, 전도, 봉사, 헌금으로 주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으로 나타나야 큰 믿음이라고 할 수 있다. 해산되지 않는 믿음은 복잡한 믿음이다. 믿음은 한 시간, 십분, 또 즉각적으로 해산할 수 있다. 이방 여인이 믿음을 세울 때 ‘여자여 네 믿는 대로 될지어다’ 라 즉각적으로 드러났다.

이방여인이 개 취급 받을 때 개의치 아니하고 끝까지 믿을 때 즉각 이루어졌다. 고통, 어려움, 눈물은 믿음을 즉각적으로 해산하는 과정이자 통로이다.

문의 : 718-899-8309(어린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