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감리교회에서는 가을을 맞아 부흥성회를 개최하고 있다. 담임인 이강 목사가 생각하는 교회관은.

뉴욕감리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뉴욕감리교회는 33년 전통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열린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뉴욕감리교회는 1972년 8월 4일 롱아일랜드 Plainview에서 창립되었다. 교회표어는 ‘같이 하면 쉽습니다’이며, 은혜의 진원지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받은 은혜를 많은 이들에게 나눠주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지금 중국에서는 예수마을을 세워서 80여명의 사역자가 있고 파라과이에는 미션센터를 세워서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며 혼혈아 등 50명의 아이들을 입양하여 가르치고 있다.

평소에 가지고 있는 목회관은

먼저는 ‘같이 하면 쉽습니다’라는 표어아래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교회를 추구하고 있다. 요즘 세상에 예수꾼들이 없어서 예수꾼들을 많이 세우려는 교회로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교회를 추구하고 있다. 현재 있는 500명의 성도 중 1.5세들과 2세들이 많다. 또한, 33년의 전통을 가진 교회로서 차세대들이 본받을 수 있는 이민교회의 전통을 세우려고 노력중이다. 그래서 2세(EM)를 위한 많은 프로그램들을 개발 진행중이며, 캠퍼스 사역의 일원으로 대학가에서 학원사역을 하는등 지도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도들 자랑

우선 뜨겁다. 찬양을 할 때나, 기도할 때나, 교제를 나눌 때나 항상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또한, 주님을 무엇보다도 사랑한다. 아무리 믿음이 좋고 훌륭해 보여도 주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한 것이라고 했다. 주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의 힘으로 많은 이웃을 섬기려는 성도들이 많다.

뉴욕 뜨레스디아스의 자문목사가 된 동기는

뜨레스디아스를 20년 넘게 섬겼다. 그래서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뜨레스디아스 초창기때부터 행사가 있으면 항상 참여하곤 했다. 뜨레스디아스 모임을 통해 성도들이 진정한 섬김의 모습을 배우고 각자의 교회로 돌아가 그런 주님의 섬김의 모습을 실천하며 살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이번 추계 부흥회 강사로 어떻게 이용호 목사를 초청하게 되었는지

이용효 목사는 서울 인애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다. 말씀이 아주 뜨거우신 분이다. 작년에도 이용효 목사를 강사로 초청했었으며 지난 9월에는 내가 인애교회에 부흥회 강사로 가게 되면서 인연이 이어지게 되었다.

뉴욕감리교회의 비전

뉴욕감리교회가 은혜의 진원지가 되어서 이웃전도와 세계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로 성장하길 바란다. 은혜의 진원지라는 것은 이웃에 있는 많은 교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기 원한다는 것이다. 창세기 32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군사 ‘마하나임’이 되자는 목표 아래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