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1430을 통해 방송되고 있는 라디오 서울(대표 권영대)이 이르면 오는 31일 자정부터 이름과 주파수를 뉴욕 라디오 코리아(NY Radio Korea), AM 1660으로 바꾸고 24시간 방송을 실시한다.

권영대 사장은 27일 한국 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AM 1660 주파수를 소유하게 될 멀타이-컬처럴 미디어사와 5년 리스 및 5년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송 임대료는 연간 300만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계가 운영하고 있는 멀타이-컬처럴사는 AM 1430을 소유하고 있으며 오는 30일 AM 1660을 스패니쉬 방송사로부터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