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방지각목사)에서 가을을 맞아 서울기독교 총장이자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인 이강평목사를 초청하여 부흥회를 열고 있다.

이번 부흥회는 ‘하나님 앞에서 내 존재의 의미와 목적’이라는 주제로 13일(목)부터 16일(주일)까지 새벽기도회를 포함해서 8번에 걸쳐 열린다.

첫날 이강평목사는 ‘왜 내가 존재하는가?’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목사는 우리의 삶이 가면 갈수록 빨라진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며 하나님의 목적을 알고 목적추구적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말씀을 시작했다.

존재된 모든 것은 목적을 가진다

볼펜의 목적은 쓰여지는 것이다. 쓰지 못하면 그 볼펜은 아무 소용 없는 것이다. 그렇듯이 우리 인간도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에 쓰여지지 못하면 그 인생은 실패한 것이다. 새는 공중에서 날도록 지어졌고 물고기는 물속에서 살도록 지어졌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목적에 부합하게 살아갈 때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시편139편을 읽으면 하나님에 대해 알게 된다. 주님을 닮기 위해 4가지 교훈을 보고 은혜 받길 바란다.

1.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신다.

명성은 주위사람들이 알고 품성은 하나님께서 아신다. 다윗은 시편139편 2절에서 하나님은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아신다고 했다. 바로 지금 순간에도 목적과 삶과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다는 것이다. 나의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이다.

2. 왜 나인가?

하나님께서 나를 완벽하게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어리석게 하나님께로부터 도망가려고 하지만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알아야 한다. 하나님과 인간은 죽음과도 끊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무소부재하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도망갈 곳이 없다.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시는 하나님이다.

3. 하나님께서는 좋은 목적을 가지고 계시다.

시편139편 13,14절을 보면 다윗은 나를 지으신 하나님의 손길이 신묘막측하다고 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한 것을 믿어야 한다. 사람은 어머니의 모태에서 생겨나 양수 속에서 자란다. 바깥 충격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양수 속에서 운동하며 바깥세상으로 나올 준비를 하는 것이다. 양수 속에서 잘 자란 후에 세상 밖으로 나오면 숨을 쉬며 입으로 먹으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얼마나 큰 생명의 신비인가.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의 목적으로 지었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4. 당신(하나님)의 마음속에 인간을 영원히 기억(소유)하고 있다.

17절에 보면 주의 생각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며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에 대해 찬양하고 있다. 하나님의 여러분에 대한 세계가 얼마나 큰지 알기 바란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기억하며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임을 붙들고 말씀과 기도로 구원의 날개를 펼쳐야 한다. 개인적으로 찬송가 404장4절 가사를 가장 좋아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형상으로 사랑으로 만드셨다. 우리를 대단히 사랑하신다. 예수님께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라고 하셨다.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하나님께 갈 수 있다. 마가복음16:16절. 예수님 믿고 구원받아서 하나님으로부터 영광 받길 바란다.

한편 이강평목사는 둘째 날(14일)에 ‘당신은 주님 안에서 귀한 분입니다’, 셋째날(15일)에 ‘최고의 것은 아직 오지 않았으나 확신을 가져라’, 주일(16일)에 ‘금메달 리스트처럼 달리자’로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말씀을 전할 계획이다. 16일 주일에는 오후 2시에 부흥회가 시작한다.

문의 : 718-762-5756,2525(효신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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