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선교를 위해 설립된 '한민선교 교육재단'의 초대 이사장을 맡은 김영찬 목사가 볼리비아를 '남미 복음전도의 전진기지'로 삼기 위해 "몇 년 후 선교재단이 안정되면 볼리비아로 생활무대를 옮겨 현지인들과 함께 살겠다"고 밝혔다.

김목사는 지난 18일 뉴욕한민교회에서 열린 한민선교 교육재단 창립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이후 효과적인 복음전파를 위한 현지 크리스천 사립학교 건립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는 중이다.

그는 "빠른 시간내에 부지를 구입 후 2년 내 학교 건물을 완공할 계획"이라며, 건물 건립을 위한 부지 구입비 30만달러와 건물 설립비 35~40만달러의 기금 모금에 들어갔다.

이에, 재단 창립 총회 때 평생이사와 일반이사는 18만 6천달러를 내 놓았고, 뉴욕한민교회(담임 김정국 목사) 역시 선교비로 30여만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건축가였던 김영찬 목사는 뉴욕교회협 이사장, 뉴욕청소년센터 이사장 등을 지내는 등 교계 연합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인물이다.

문의(718)428-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