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트레스디아스(Tres Dias : 스페인어로 3일이란 뜻으로 기독교 평신도 지도자 양성훈련 프로그램)의 시쿠엘라(Secuela : Reunion Group의 친교, 독려, 원활한 구성을 위한 그리스도 공동체의 정기적인 모임) 모임이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스태튼 아일랜드의 뉴욕만백성교회에서 열렸다.

지난 9월 17일과 24일에 34기 남녀 주말 프로그램을 마치고 2005년도 두번째 시쿠엘라를 가지게 된 뉴욕 트레스디아스(회장 갈우철)는 이날 친교 및 식사, 달란트 공연, Small group, 찬양, 설교말씀, 넷째날(간증), Team song, 헌금, 광고, 성찬식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모임은 트레스디아스경험자 패스카도르스(Pascadores:스페인어로 어부란 뜻으로 Tres Dias를 경험한 사람)를 초청한 가운데 식사 후 찬양과 국악 등 장기자랑에 이어 Small group을 통해 트레스디아스를 경험한 후의 삶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말씀시간에는 뉴욕평강교회의 안관현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안 목사는 “트레스디아스를 보면 은혜의 공동체인 동시에 섬김의 공동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이번 34기를 마치고 우리가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 섬김의 생활을 하는 것이다. 사람을 섬기지만 우리의 초점은 하나님께 모아져서 하나님을 기쁘게 해야한다”라고 전하면서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다. 하나님께 구해야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은혜이다.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거하는 아들, 딸들이 되길 바란다”고 축원하였다.

이어서 트레스디아스에서 3박4일간의 일정을 마친 후 삶을 지칭하는 ‘넷째날의 삶(간증)’시간을 가진 후 34기 남,여 멤버 60명씩 Team song을 통해 장기를 뽐내었다.

이어 시쿠엘라의 하이라이트인 성찬식이 진행되었으며 손을 잡고 둥그렇게 예배당 주위에 서서 넷째날의 삶을 위해 기도하며 회원들간에 포옹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2005년 두번째 시쿠엘라를 마감하였다.

뉴욕 트레스 디아스(한국어)는 1988년 시작되서 이후 약 200여개의 교회에서 1,600여 성도들이 주말 프로그램을 경험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은혜를 새롭게 체험함으로써 각자의 교회에서 평신도 지도자로서 열심히 헌신하고 있으며, 이곳에서의 특별한 은혜 체험이 계기가 되어 선교사나 목회자가 된 이들도 많다고 알려져 있다.

그동안 목회자들은 뉴욕, 뉴저지의 60여 교회에서 참여하였고 40여명의 목회자가 Spiritual Director로 봉사하였다.

한편, 올해 마지막으로 열릴 35기 뉴욕 트레스디아스는 11월9-12일까지 남자, 11월16-19일까지 여자로 이루어지는 주말 프로그램이 계획 중에 있으며, Christian Academy, Cream Ridge, NJ(중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 201-888-5881

뉴욕트레스디아스 갈우철회장 인터뷰

시쿠엘라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