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설계론의 과학적 합법성에 대한 연방법원 재판이 지난 26일 펜실베니아에서 열렸다.
미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인구 2만2000명의 작은 도시인 도버에서 일어난 창조론과 진화론 교육을 둘러싼 논쟁은 작년 10월부터 시작되었다.
펜실베니아 도버카운티 소재 공립학교는 “고교 생물시간에 ‘진화론을 둘러싼 논란이 있으며, ‘지적 설계론(intelligent design)’도 (생명의 기원에 대한) 훌륭한 이론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을 배워야 한다”는 시교육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9학년 생물 수업중 진화론 수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지적 설계론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고 있다.
재판은 10월 18일 도버시의 학부모 11명이 위 결정에 반발하고 소송을 제기함으로서 열리게 되었다.
이번 재판에는 브라운 대학의 과학자들이 첫 번째 원고측(도버시 학부모 측) 증인으로 나왔다. 그들 중 케네스 R. 밀러 박사는 보스턴 글로브지와의 인터뷰기사에서 "지적 설계론은 본래부터 종교적이었다. 이것은 창조론의 또 다른 형태일 뿐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도버시 교육위원회측의 변호자중 하나인 기독교 비영리 법률상담소인 토마스 모어 법률센터의 패트릭 길렌은 “이 경우는 교육 환경안에서의 자유로운 연구 및 탐구활동에 관한 것이다. 종교적 사안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반면에, 브라운 대학의 밀러 박사는 진화론의 핵심적인 개념의 부분에 대해서는 논쟁거리가 없다고 증언했다. 그는 또한 "지적 설계론이 과학이 아닌 이유는 유기체의 복잡성이 지적 설계자의 존재를 증명한다고 했는데, 그 지적 설계자를 과학적 방법으로 증명하거나 실험할 수 없다는 사실이 문제이다. 이것은 과학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건이다. 과학적 이론들은 예감이나 직감들이 아니다. 우리가 어떠한 이론을 말할 때, 그것은 강하고 중요한 설명을 의미한다. 그 이론은 많은 사실들을 가지고 있고 실험 가능한 예상들을 할 수 있게 하는 것들이다."라며 진화론에 결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반박했고 지적설계론은 과학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디스커버리 센터(Discovery Institute's Center for Science & Culture.)의 케이시 러스킨은 "밀러박사는 지난 월요일 지적 설계론에 대해 부정확하게 증언했다. 이미 자연 안에서의 지적 행위를 발견하기 위해서 많은 과학적 방법들이 동원이 되었다. 또한 많은 지적 설계론 지지자들의 증언을 통해서 우리는 지적설계론이 과학적 이론이며 종교적 질문을 유도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이론은 지적 설계자의 정체가 무엇인지 언급하지 않는다. 비 과학적인 불확실한 단언이나 주장을 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작은 도시의 결정에 미 전체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이 재판이 미국에서 계속된 생명의 기원 논쟁을 다시 부추기고, 결국에는 법정 투쟁이 대법원에까지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진화론 쪽에서는 ‘미국 시민자유연대’ 등이 역사•신학•과학•철학자들을 동원해 변호인팀을 구성했고, 지적설계론 쪽에는 ‘신앙인의 창과 방패’를 자처하는 ‘토마스 모어 법률센터’ 등이 가담했다.
이 논쟁에 대한 재판은 과학자, 철학자, 학부모, 교사, 시 교육위원등 다양한 증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약 2주에서 3주정도 후 마무리될 전망이다.
미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인구 2만2000명의 작은 도시인 도버에서 일어난 창조론과 진화론 교육을 둘러싼 논쟁은 작년 10월부터 시작되었다.
펜실베니아 도버카운티 소재 공립학교는 “고교 생물시간에 ‘진화론을 둘러싼 논란이 있으며, ‘지적 설계론(intelligent design)’도 (생명의 기원에 대한) 훌륭한 이론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을 배워야 한다”는 시교육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9학년 생물 수업중 진화론 수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지적 설계론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고 있다.
재판은 10월 18일 도버시의 학부모 11명이 위 결정에 반발하고 소송을 제기함으로서 열리게 되었다.
이번 재판에는 브라운 대학의 과학자들이 첫 번째 원고측(도버시 학부모 측) 증인으로 나왔다. 그들 중 케네스 R. 밀러 박사는 보스턴 글로브지와의 인터뷰기사에서 "지적 설계론은 본래부터 종교적이었다. 이것은 창조론의 또 다른 형태일 뿐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도버시 교육위원회측의 변호자중 하나인 기독교 비영리 법률상담소인 토마스 모어 법률센터의 패트릭 길렌은 “이 경우는 교육 환경안에서의 자유로운 연구 및 탐구활동에 관한 것이다. 종교적 사안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반면에, 브라운 대학의 밀러 박사는 진화론의 핵심적인 개념의 부분에 대해서는 논쟁거리가 없다고 증언했다. 그는 또한 "지적 설계론이 과학이 아닌 이유는 유기체의 복잡성이 지적 설계자의 존재를 증명한다고 했는데, 그 지적 설계자를 과학적 방법으로 증명하거나 실험할 수 없다는 사실이 문제이다. 이것은 과학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건이다. 과학적 이론들은 예감이나 직감들이 아니다. 우리가 어떠한 이론을 말할 때, 그것은 강하고 중요한 설명을 의미한다. 그 이론은 많은 사실들을 가지고 있고 실험 가능한 예상들을 할 수 있게 하는 것들이다."라며 진화론에 결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반박했고 지적설계론은 과학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디스커버리 센터(Discovery Institute's Center for Science & Culture.)의 케이시 러스킨은 "밀러박사는 지난 월요일 지적 설계론에 대해 부정확하게 증언했다. 이미 자연 안에서의 지적 행위를 발견하기 위해서 많은 과학적 방법들이 동원이 되었다. 또한 많은 지적 설계론 지지자들의 증언을 통해서 우리는 지적설계론이 과학적 이론이며 종교적 질문을 유도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이론은 지적 설계자의 정체가 무엇인지 언급하지 않는다. 비 과학적인 불확실한 단언이나 주장을 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작은 도시의 결정에 미 전체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이 재판이 미국에서 계속된 생명의 기원 논쟁을 다시 부추기고, 결국에는 법정 투쟁이 대법원에까지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진화론 쪽에서는 ‘미국 시민자유연대’ 등이 역사•신학•과학•철학자들을 동원해 변호인팀을 구성했고, 지적설계론 쪽에는 ‘신앙인의 창과 방패’를 자처하는 ‘토마스 모어 법률센터’ 등이 가담했다.
이 논쟁에 대한 재판은 과학자, 철학자, 학부모, 교사, 시 교육위원등 다양한 증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약 2주에서 3주정도 후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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