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기독교 이단대책 협의회는 2005년 9월 23일(금) 오전 10시 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 목사)에서 긴급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김남수 목사(교협 증경회장), 정익수 목사(뉴욕신학교협의회장), 한재홍 목사(교협 인권위원장), 유상열 목사(교협 음악분과위원장), 정홍권 목사(교협 신학위원장), 조의호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박찬순 목사(뉴저지 교협회장) 등이 발언했다.

발언을 통해 교계 지도자들은 10만명 서명운동을 통해 FCC, 국회, 백악관 등에 진정서를 보내야 한다, 뉴욕교계가 연합해야 한다,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 이단에 대한 신학적인 재정립이 필요하다,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 교회자체에서 교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기독교방송국을 발전시켜 대처해야 한다 등등 많은 의견들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 의견들을 수렴해 세부전략으로 이끌어 내지는 못했다.

회의 이후 범 기독교 이단대책 협의회는 소속 목사들에게 라디오서울방송(AM 1660, KTV)에 내보내고 있는 설교방송이나 광고를 정지할 것을 권고하였고 10만 서명운동을 시작하기로 결의했다.

대책위원회는 우선 자문위원 위원장에 장영춘 목사, 실무적인 일들을 담당할 상임대책위원장에 김남수 목사를 세웠으며 이들은 차후 공동대책위원장(뉴욕교협회장, 뉴저지교협회장, 신학교협의회장, 뉴욕목사회 회장)들과 모임을 갖고 다른 실무진들을 임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