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한인기독교평신도협회(의장 한창연)에서 주최한 제 1회 여호수아전도대회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방지각 목사)에서 열리고 있다.

첫째 날 집회는 유시수 장로(뉴욕 은혜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한창연 장로의 인사말 및 강사소개, 조의호 목사(뉴욕목사회 회장)의 축사, 고구마 전도왕 김기동 전도사의 말씀, 방지각 목사의 축도로 마쳐졌다.

이 날 김기동 전도사는 마가복음 10:46-52을 인용하여 "보기를 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김 전도사는 자신이 예수를 믿기전 교회에 몰래 나가다 들킨 아내를 지독히도 핍박했던 것 부터 시작해서 참혹한 교통사고를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신하게 되기까지의 삶을 진솔하게 고백하였다.

김 전도사는 인간이란 존재가 뭔가 일이 잘 될 때는 영원히 그 일이 잘 될 것처럼, 영원히 살 것처럼 행동하다가도 막상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히면 하나님을 찾고 그 분께 매달리게 된다면서 유한한 세상적인 것을 구하고 살 것이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을 바라고 그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고 살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예수를 믿고 나서부터는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감사하다는 김 전도사는 교통사고 같은 큰 사건속에서만 살아나야 기적이 아니라 출퇴근시간 안전하게 오고가는 것도 주님의 보호하시는 손길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니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사는 것임을 깨닫고 항상 주님께 감사하며 살 것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김 전도사는 자신같은 죄인들이 이 세상에 너무도 많은데 그들에게 주님을 전해서 그들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것 즉, 영혼구원이 우리 삶에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이며 우리가 이 땅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사명임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