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어린양교회(담임 김수태 목사)에서는 인천 은총중앙교회에서 시무하는 김록이목사를 초청하여 ‘은사와 능력기도’ 제목으로 집회를 열고 있다. 이번 집회는 18일까지 이어진다.

김록이목사는 설교에 앞서 40여분 동안 열정적으로 찬양을 인도했으며 참석한 성도들 또한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화답하였다.

김록이 목사는 출애굽기 25:1-9절을 본문으로 성막에 관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에게 엘리야에게 임한 하나님이 계신지 돌아보아야 한다. 하나님이 그 누구의 하나님이 아닌 자기의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체험해야 하며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믿어야 한다”고 전하면서 “성막을 보면 기둥과 기둥이 세워져서 은줄로 이어져 울타리를 이루며 성막을 보호한다. 대들보인 기둥이 무너지면 그 성막은 끝난 것이다. 교회에는 대게 구경꾼30%, 방관자30%, 교인10%, 진정한 교인이10% 있다. 진정한 교인이 많아져서 기둥이 견고해져야 교회가 바로 설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나는 맨땅에 헤딩한 사람이다. 물이 나올 때까지 한 길을 파니 10년이 걸렸다. 깊은 터널이 지날 때 죽는 줄 알았는데 지나고 보니 순간이었다”라고 말하면서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항상 기도했으며 주님은 언제나 그 기도를 들어주셨다고 간증했다.

김목사는 24세에 통신으로 신학 공부를 시작한 뒤 총신, 서울기독대학을 거쳐 천안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을 마친 후 1996년에는 영성 훈련원을 설립한 뒤 1998년 11월에 8명이 모여 정식으로 예배를 드리고 은총장로교회를 개척하였다.

김목사는 교회를 개척한지 불과 3개월 만에 100여명으로 성도가 늘어나고 5년여 만에 400명으로 성장시켜 여성 목회자를 경계하는 한국교회 풍토에서 기적 같은 성장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현재 김 목사는 한지아 원장, 리바이블 여성회장을 직임 중이며, ‘영의 통로를 열어라’ 등 7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김록이목사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