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에서는 오는 9월 11일 담임목사 취임 예배를 드리는 그레이스한인연합감리교회에 찾아가 새롭게 사역을 시작하게 된 장학범 목사를 인터뷰 하였다. 뉴저지 웨스트우드에 위치하고 있는 그레이스한인연합감리교회는 이번에 담임 목사를 찾던 중 감리교 뉴저지 연회 감독의 추천으로 1년에 한 번 7월을 기준으로 감리교회에 목회자가 부임하게 되는 제도에 따라 2005년 7월에 장학범 목사를 담임목사로 초빙하게 되었다. 이에 새로 취임하게 된 장학범 목사의 비전을 들어보았다.
-그 동안 걸어 온 사역의 발자취와 어떻게 담임목사로 취임하게 되셨는지.
전 1996년에 모리스타운에 있는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2년 동안 전도사로 사역을 하였고 98년도에 목사안수를 받아 98년부터 2000년까지 미국인 교회로 연합감리교회 소속인 키넬론 교회에서 목회를 하였습니다.
그 후 2001년 6월까지 미국인 교회에서 계속 사역을 하다가 같은 해 6월부터 4년 동안 두루 신학대에서 박사과정 공부를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공부를 하던 중에 뉴저지 파라무스에 있는 아콜라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파트타임으로 사역 하였습니다. 그 이후 새로 사역 할 교회를 찾다가 감리교의 특징인 연회 감독의 파송 제도에 따라 그레이스연합감리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되어 올해 7월부터 사역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교회를 이끌어 갈 목회 철학을 말씀해주신다면.
교회의 역할 가운데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것이 평신도들이 깨워서 하나님의 선교에 힘쓰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회는 목사가 슈퍼맨과 같이 혼자서 다 해나가는 것이 아니라 평신도가 함께 해 나가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사는 옆에서 평신도를 돕는 사람입니다. 평신도들의 영성, 리더쉽, 인격적, 신앙적 성숙을 도와줌으로써, 이들로 하여금 성숙한 크리스천으로서 주의 일을 감당해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 목적은 인간이 만든 제도나 단체의 목적과는 달라야 합니다. 인간사회에서는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합니다. 정치 단체는 정치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려는 목적으로 세워진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에 목적이 있다면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것과 예수님의 제자를 양성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저의 목회 비전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것입니다. 최고의 큰 교회를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씨앗을 도처에 뿌려서 결실이 맺는 그런 교회를 소망합니다. 교회에 주어진 선교적인 일들을 기꺼운 마음으로 담당할 수 있는 교회, 또한, 나눔으로써 확장되는 하나님 나라를 꿈꿔봅니다.
-뉴저지 교회협의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뉴저지에 한인교회가 얼마나 있는지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상당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뉴저지 교협이라면 이 많은 한인교회들이 능동적으로 하나되게 하는 역할을 감당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협이 이민자들이 이민 사회에 뿌리를 내리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이민자들은 한국에서 신앙생활하는 한국인과 미국에서 신앙 생활을 하는 미국인과는 엄연히 다른 특수한 상황에서 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신앙 생활하는 한국인으로서 어떻게 하면 미국 사회와 잘 적응하고 연합하며 살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국과 다르게 미국은 나름대로의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휴일을 확실히 챙겨주고 놀 때는 확실히 놀며, 토론문화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잘 살려서 미국에 있는 한국인으로서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미국 사회와 잘 연합하면서 또한 신앙을 잘 지키며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한, 한국교회의 신앙의 열정과 장점들을 잘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교협차원에서 지도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취임하시면서 꼭 하고 싶은 말씀과 선교전략이 있다면.
성경공부를 통해 교인들이 훈련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이요, 하나님의 복을 받고 사는 길임을 믿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미국 사회에 잘 연합할 수 있길 원합니다. 지금 미국교회와 건물을 나누어서 쓰고 있는데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선한 일이 있다면 함께 일하고, 미국인들과의 교제는 물론, 성경공부도 함께 하려고 합니다. 또한 한국의 문화를 가지고 미국인들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한국의 예술, 특히 음악을 통해 선교의 발전을 도모할 생각입니다. 지금 교회 지휘자와 많은 교인들이 음악 선교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미국 사회와 연합사역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많이 생길 것입니다.
-앞으로 그레이스한인연합감리교회가 나가야 할 비전을 말한다면.
그레이스한인연합감리교회눈 뉴저지 한인이민사회에서 20년 된 교회입니다. 역사만큼 신앙적으로도 성숙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성숙한 크리스천의 모습으로 모범이 되는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무엇보다도 나눔과 섬김의 본이 될 수 있는 교회로 발전하기를 소망합니다. 남들이 쉽게 나서지 못하는 사역도 힘써 도울 것이며, 미국인들과 더불어 나갈 수 있도록 성도들의 재능을 개발하여 미국 사회에도 많은 기여를 하는 교회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그 동안 걸어 온 사역의 발자취와 어떻게 담임목사로 취임하게 되셨는지.
전 1996년에 모리스타운에 있는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2년 동안 전도사로 사역을 하였고 98년도에 목사안수를 받아 98년부터 2000년까지 미국인 교회로 연합감리교회 소속인 키넬론 교회에서 목회를 하였습니다.
그 후 2001년 6월까지 미국인 교회에서 계속 사역을 하다가 같은 해 6월부터 4년 동안 두루 신학대에서 박사과정 공부를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공부를 하던 중에 뉴저지 파라무스에 있는 아콜라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파트타임으로 사역 하였습니다. 그 이후 새로 사역 할 교회를 찾다가 감리교의 특징인 연회 감독의 파송 제도에 따라 그레이스연합감리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되어 올해 7월부터 사역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교회를 이끌어 갈 목회 철학을 말씀해주신다면.
교회의 역할 가운데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것이 평신도들이 깨워서 하나님의 선교에 힘쓰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회는 목사가 슈퍼맨과 같이 혼자서 다 해나가는 것이 아니라 평신도가 함께 해 나가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사는 옆에서 평신도를 돕는 사람입니다. 평신도들의 영성, 리더쉽, 인격적, 신앙적 성숙을 도와줌으로써, 이들로 하여금 성숙한 크리스천으로서 주의 일을 감당해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 목적은 인간이 만든 제도나 단체의 목적과는 달라야 합니다. 인간사회에서는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합니다. 정치 단체는 정치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려는 목적으로 세워진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에 목적이 있다면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것과 예수님의 제자를 양성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저의 목회 비전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것입니다. 최고의 큰 교회를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씨앗을 도처에 뿌려서 결실이 맺는 그런 교회를 소망합니다. 교회에 주어진 선교적인 일들을 기꺼운 마음으로 담당할 수 있는 교회, 또한, 나눔으로써 확장되는 하나님 나라를 꿈꿔봅니다.
-뉴저지 교회협의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뉴저지에 한인교회가 얼마나 있는지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상당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뉴저지 교협이라면 이 많은 한인교회들이 능동적으로 하나되게 하는 역할을 감당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협이 이민자들이 이민 사회에 뿌리를 내리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이민자들은 한국에서 신앙생활하는 한국인과 미국에서 신앙 생활을 하는 미국인과는 엄연히 다른 특수한 상황에서 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신앙 생활하는 한국인으로서 어떻게 하면 미국 사회와 잘 적응하고 연합하며 살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국과 다르게 미국은 나름대로의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휴일을 확실히 챙겨주고 놀 때는 확실히 놀며, 토론문화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잘 살려서 미국에 있는 한국인으로서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미국 사회와 잘 연합하면서 또한 신앙을 잘 지키며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한, 한국교회의 신앙의 열정과 장점들을 잘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교협차원에서 지도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취임하시면서 꼭 하고 싶은 말씀과 선교전략이 있다면.
성경공부를 통해 교인들이 훈련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이요, 하나님의 복을 받고 사는 길임을 믿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미국 사회에 잘 연합할 수 있길 원합니다. 지금 미국교회와 건물을 나누어서 쓰고 있는데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선한 일이 있다면 함께 일하고, 미국인들과의 교제는 물론, 성경공부도 함께 하려고 합니다. 또한 한국의 문화를 가지고 미국인들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한국의 예술, 특히 음악을 통해 선교의 발전을 도모할 생각입니다. 지금 교회 지휘자와 많은 교인들이 음악 선교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미국 사회와 연합사역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많이 생길 것입니다.
-앞으로 그레이스한인연합감리교회가 나가야 할 비전을 말한다면.
그레이스한인연합감리교회눈 뉴저지 한인이민사회에서 20년 된 교회입니다. 역사만큼 신앙적으로도 성숙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성숙한 크리스천의 모습으로 모범이 되는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무엇보다도 나눔과 섬김의 본이 될 수 있는 교회로 발전하기를 소망합니다. 남들이 쉽게 나서지 못하는 사역도 힘써 도울 것이며, 미국인들과 더불어 나갈 수 있도록 성도들의 재능을 개발하여 미국 사회에도 많은 기여를 하는 교회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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