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 성경읽기 선교회(UBF, 한국대표 이사무엘 목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렸던 유렵 국제 수양회에 이어 25일부터 28일까지 모스크바 인근 파드모스코비에서 CIS(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등 구 소련지역)연합 수양회를 가졌다.
UBF 한국대표 이사무엘 목사는 수양회가 시작되기 전에 “이번 수양회가 열리기 이전에 일부 러시아인들이 다른 나라에 선교사로 파송됐다”며 “현지인들을 자비량 선교사로 헌신케 하는 수양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자비량 선교는 각국에 복음을 전파하는 효과적인 방법” 이라 강조하며 앞으로 UBF는 계속해서 자비량 선교를 통해 세계 각국에 복음을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IS 각국에 나가 활동하는 한국 선교사 73명과 러시아, 벨로루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한국 선교사들이 양육하고 세운 제자들, 그리고 몽골과 베트남 현지인 제자 등 307명, 그리고 한국 등 미국과 유럽, 남미, 인도 등지에서 이 수양회를 기도를 지원하기 위해 대표 131명을 포함해 총 511명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수양회를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영접하고 북한과 모슬렘, 중국 선교를 위해 간절히 합심기도하며 충만한 선교 비전을 덧입었다. CIS는 구 소련 공산권이 무너진 직후인 1990년 정부가 이들 나라와 수교도 제대로 맺지 않은 상태에서 황제임스, 송어거스틴, 피터 김 등의 젊은 선교사들이 헝가리 등 3국을 경유해 모스크바 대학에 도전하면서 개척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당시 UBF 세계 총재였던 고 이사무엘 선교사가 1980년대 중반부터 러시아 개척을 위한 기도제목을 제시하므로 전 세계 UBF가 한 마음으로 기도해 온 것에 대한 응답이었다. 이들은 이어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CIS 각국에 UBF 선교사들이 나가 개척하기 시작해 15년이 지난 지금 풍성한 제자양성의 열매를 맺은 것이다.
CIS 각국은 경제상황이 심히 열악한 상태에 있었고 또 러시아 정교와 모슬렘의 텃세로 인해 평신도 자비량 선교를 하기에 힘든 점이 많았다. 그러나 이들은 실패를 반복하면서도 기도와 믿음으로 이를 극복하며 이제는 CIS 각국에 견고한 제자양성의 기초를 놓게 되었다.
모스크바 UBF는 현재 한국 선교사 40명에 현지 제자들 80명이 함께 매주 모여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들은 모두 모스크바 국립대학, 물리기술대 등 CIS 수재들이지만 UBF 선교사들이 말씀으로 이들을 믿어 순종케 하는 역사를 이룬 것이다.
우크라이너 키에프의 김베드로 선교사는 동역자 김사라 선교사와 함께 키에프 대학을 개척하기 시작하여 현재 70여명의 현지 제자들을 세웠고 또 이 제자들을 통해 터어키, 드네프로페트로브스키 등 3개 지역을 개척하였으며 우크라이너 오뎃사의 이요한 선교사 역시 이제까지 50명의 제자들을 세웠다. 또 그 역시 제자들을 통해 2개 지역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다.
이번 수양회 개회 메시지에서 내년 1월 UBF 세계대표에 취임하는 전요한 박사는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시 독생자를 주셨으니’라는 말씀을 기독교의 요절로 소개해 이는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참사랑의 증거라며 우리가 이 하나님의 사랑을 따라 캠퍼스 지성인들에게 열심히 이 복음을 전해 그들이 생명을 얻도록 하자고 말했다.
CIS 수양회 역시 유럽 국제 수양회와 같이 아스타나, 하리코프, 알마티, 모스크바, 민스크 등의 현지 제자들이 말씀을 전했다. 둘째날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는 말씀을 전한 아스타나 UBF의 제자 루스탐 형제는 폭력적인 부모아래 성장해 늘 불안한 인생이었으며 정욕의 유혹에 시달려 내면이 무력한 삶을 살았다. 그 가운데 UBF 선교사를 만나 일대일 성경공부를 한 후 변화돼 이제 하나님 역사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2명의 제자를 일대일로 양육하고 있다. 그는 장차 카자흐스탄의 뭇별 같은 젊은이들의 목자로 살고자 기도하고 있다고 간증했다.
이어 수양회 말씀과 각종 보고 중간 중간에 CIS UBF 회원들이 준비한 특송과 민속춤을 보여주며 선교열기를 더해 갔다. 이번 CIS 수양회에서는 CIS 각 곳에 회교지역이 많아 실제 CIS 개척이 회교권 선교의 실제적인 관문이 된다는 것을 깊이 발견하고 회교권 선교의 비전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었다.
CIS지역은 구 공산권이었던 만큼 중국과 북한, 쿠바 선교를 위해 많은 기도를 했다. 그리고 회원들이 준비한 모슬렘 댄싱과 북한 춤을 공연하고 이 지역 선교를 위한 비전을 덧입게 되었다. 실제 이번 수양회 후에는 그동안 쿠바 선교사로 준비된 현지 제자 가정을 파송할 예정으로 있다. 이 수양회를 전체적으로 섬겼던 김스데반 선교사(CIS UBF 대표)는 이번 수양회에 몽골 형제가 참석했는데 다음 CIS 수양회 때는 북한과 쿠바 형제가 참석해 선교보고를 들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는 기도제목을 제시했다.
UBF 선교사들은 선교초기부터 철저히 전문인 평신도 자비량선교를 해 왔으며, 이것이 실제로 현재 83개국 1400명의 평신도 선교사를 파송해 개척역사를 이루게 된 힘이 되었다.
UBF는 한국의 고 이사무엘 목사와 1955년 미국에서 온 사라 배리 선교사가 전후 폐허와 60년대 정치, 경제적 불안 속에서 방황하는 한국 지성인들을 돕기 위해 1961년에 설립되었다. 꾸준한 일대일 성경공부를 중심으로 대학생들에게 복음적 가치관을 제시하며 대학생 복음화에 힘써 왔다. 특히 예수님 말씀에 순종해 세계선교를 이루고자 1969년 첫 해외선교사를 독일에 파송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향후 UBF는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2년부터 창립 80주년이 되는 2041년까지 10만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자 기도하고 있다.
UBF 한국대표 이사무엘 목사는 수양회가 시작되기 전에 “이번 수양회가 열리기 이전에 일부 러시아인들이 다른 나라에 선교사로 파송됐다”며 “현지인들을 자비량 선교사로 헌신케 하는 수양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자비량 선교는 각국에 복음을 전파하는 효과적인 방법” 이라 강조하며 앞으로 UBF는 계속해서 자비량 선교를 통해 세계 각국에 복음을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IS 각국에 나가 활동하는 한국 선교사 73명과 러시아, 벨로루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한국 선교사들이 양육하고 세운 제자들, 그리고 몽골과 베트남 현지인 제자 등 307명, 그리고 한국 등 미국과 유럽, 남미, 인도 등지에서 이 수양회를 기도를 지원하기 위해 대표 131명을 포함해 총 511명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수양회를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영접하고 북한과 모슬렘, 중국 선교를 위해 간절히 합심기도하며 충만한 선교 비전을 덧입었다. CIS는 구 소련 공산권이 무너진 직후인 1990년 정부가 이들 나라와 수교도 제대로 맺지 않은 상태에서 황제임스, 송어거스틴, 피터 김 등의 젊은 선교사들이 헝가리 등 3국을 경유해 모스크바 대학에 도전하면서 개척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당시 UBF 세계 총재였던 고 이사무엘 선교사가 1980년대 중반부터 러시아 개척을 위한 기도제목을 제시하므로 전 세계 UBF가 한 마음으로 기도해 온 것에 대한 응답이었다. 이들은 이어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CIS 각국에 UBF 선교사들이 나가 개척하기 시작해 15년이 지난 지금 풍성한 제자양성의 열매를 맺은 것이다.
CIS 각국은 경제상황이 심히 열악한 상태에 있었고 또 러시아 정교와 모슬렘의 텃세로 인해 평신도 자비량 선교를 하기에 힘든 점이 많았다. 그러나 이들은 실패를 반복하면서도 기도와 믿음으로 이를 극복하며 이제는 CIS 각국에 견고한 제자양성의 기초를 놓게 되었다.
모스크바 UBF는 현재 한국 선교사 40명에 현지 제자들 80명이 함께 매주 모여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들은 모두 모스크바 국립대학, 물리기술대 등 CIS 수재들이지만 UBF 선교사들이 말씀으로 이들을 믿어 순종케 하는 역사를 이룬 것이다.
우크라이너 키에프의 김베드로 선교사는 동역자 김사라 선교사와 함께 키에프 대학을 개척하기 시작하여 현재 70여명의 현지 제자들을 세웠고 또 이 제자들을 통해 터어키, 드네프로페트로브스키 등 3개 지역을 개척하였으며 우크라이너 오뎃사의 이요한 선교사 역시 이제까지 50명의 제자들을 세웠다. 또 그 역시 제자들을 통해 2개 지역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다.
이번 수양회 개회 메시지에서 내년 1월 UBF 세계대표에 취임하는 전요한 박사는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시 독생자를 주셨으니’라는 말씀을 기독교의 요절로 소개해 이는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참사랑의 증거라며 우리가 이 하나님의 사랑을 따라 캠퍼스 지성인들에게 열심히 이 복음을 전해 그들이 생명을 얻도록 하자고 말했다.
CIS 수양회 역시 유럽 국제 수양회와 같이 아스타나, 하리코프, 알마티, 모스크바, 민스크 등의 현지 제자들이 말씀을 전했다. 둘째날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는 말씀을 전한 아스타나 UBF의 제자 루스탐 형제는 폭력적인 부모아래 성장해 늘 불안한 인생이었으며 정욕의 유혹에 시달려 내면이 무력한 삶을 살았다. 그 가운데 UBF 선교사를 만나 일대일 성경공부를 한 후 변화돼 이제 하나님 역사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2명의 제자를 일대일로 양육하고 있다. 그는 장차 카자흐스탄의 뭇별 같은 젊은이들의 목자로 살고자 기도하고 있다고 간증했다.
이어 수양회 말씀과 각종 보고 중간 중간에 CIS UBF 회원들이 준비한 특송과 민속춤을 보여주며 선교열기를 더해 갔다. 이번 CIS 수양회에서는 CIS 각 곳에 회교지역이 많아 실제 CIS 개척이 회교권 선교의 실제적인 관문이 된다는 것을 깊이 발견하고 회교권 선교의 비전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었다.
CIS지역은 구 공산권이었던 만큼 중국과 북한, 쿠바 선교를 위해 많은 기도를 했다. 그리고 회원들이 준비한 모슬렘 댄싱과 북한 춤을 공연하고 이 지역 선교를 위한 비전을 덧입게 되었다. 실제 이번 수양회 후에는 그동안 쿠바 선교사로 준비된 현지 제자 가정을 파송할 예정으로 있다. 이 수양회를 전체적으로 섬겼던 김스데반 선교사(CIS UBF 대표)는 이번 수양회에 몽골 형제가 참석했는데 다음 CIS 수양회 때는 북한과 쿠바 형제가 참석해 선교보고를 들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는 기도제목을 제시했다.
UBF 선교사들은 선교초기부터 철저히 전문인 평신도 자비량선교를 해 왔으며, 이것이 실제로 현재 83개국 1400명의 평신도 선교사를 파송해 개척역사를 이루게 된 힘이 되었다.
UBF는 한국의 고 이사무엘 목사와 1955년 미국에서 온 사라 배리 선교사가 전후 폐허와 60년대 정치, 경제적 불안 속에서 방황하는 한국 지성인들을 돕기 위해 1961년에 설립되었다. 꾸준한 일대일 성경공부를 중심으로 대학생들에게 복음적 가치관을 제시하며 대학생 복음화에 힘써 왔다. 특히 예수님 말씀에 순종해 세계선교를 이루고자 1969년 첫 해외선교사를 독일에 파송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향후 UBF는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2년부터 창립 80주년이 되는 2041년까지 10만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자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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