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어린양 교회(담임 김수태 목사)에서 지난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코스타리카 치리보인디안 레져베이션으로 단기 선교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담임 목사님과 유년부, 중고등부 학생들 위주로 팀이 짜여진 이번 단기선교에서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의 신앙 성장과 영육의 훈련을 받고 선교지와 선교사들을 이해하고, 선교헌신의 동기를 부여하므로 직, 간접적인 복음전파의 기회를 갖는 목적으로 이루어 졌다.
어린양 교회 선교팀은 지난 11일 코스타리카 산호세 선교 센터에 도착하여 감사예배를 드리고 사역준비에 들어갔다. 12일에는 치리보 제 1교회에 방문, 13일은 치리보 제1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사역을 도왔다. 15일,16일에는 산호세 수도지역에서 노방집회를 열고 17일은 산호세 창세 교회 주일 특별 집회를 가졌다. 18일부터 21일까지는 지방을 탐방하고 22일에 미국에 귀국하였다.
다음은 어린양 교회에서 보내온 선교수기이다.
예수 안에서 발견 된 나의 정체성
이 땅에 육신 되어 오신 예수님에게는 사명이 있었고, 예수님 삶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었다. 예수님은 3년의 공생애 동안 많은 말씀 선포와 이적과 가르침을 주셨다. 하지만 그것이 예수님의 최종 목적은 아니었다. 예수님의 꿈은 인류의 죄를 지고 죽는 십자가 부활을 통해 교회를 세우는 것이었다.
이렇게 탄생 된 교회는 예수님이 주인이신 공동체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며 용서할 수 있는 특권과 말씀에 근거한 축복과 이적이 있는 곳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함으로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가진 교회의 씨앗인 우리, 바로 우리가 교회이며, 씨앗 된 우리는 홀연히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이 천지 개벽으로 임하신 성령의 진동으로 싹을 틔운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라”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주님의 증인 된 교회이기를 바라신다.
예수의 보혈로 내가 죄인 된 자에서 자유 함을 얻었음을 알면서도 나의 정체성에 대한 혼돈으로 많은 시간들을 투자 해야 했다.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다시 태어난 나,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하신 말씀대로, 지명 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 가에 대한 해답을 얻기란 좀 처럼 쉽지 않았다. 아니, 해야 할 바를 알고있으나, 내가 예수님의 피값으로 다시 사는 목숨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나를 완전히 버린다는 것이 좀 처럼 되지 않았다. 이렇게 정체성 찾기에 허덕이고 있을 때쯤 섬기고 있는 교회(뉴욕 어린양교회)에서 열방의 복음화와 영적 각성을 위한 선교집회가 열렸다. 이 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와 성령님의 인도 하심으로 예수님의 증인이 되겠다고 약속하게 되었고 그 후 선교에 대한 꿈을 지니게 되었다. 그러던 중 코스타리카 단기 선교 지원자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어느 주일 예배 시간에 접했고 나도 지원했다.
지난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목사님 사모님 내외 분과 중, 고등부 학생들과 몇몇 초등학생, 집사님들, 그리고 청년 교사들, 이렇게 이루어진 50여 명의 단기 선교단은 코스타리카 선교사역을 하고 계시는 박성도 선교사님을 통해 헌신 된 소수 정예부대의 모습으로 코스타리카를 방문했다.
박성도 선교사님은 하나님의 은혜로 치리보 산 인디언 마을에 일곱 개의 교회를 세우셨는데, 치리보 인디언 마을은 코스타리카의 수도 산호세에 위치한 선교센터로부터 4시간 여 버스를 타고 가서 산을 3시간 정도 올라야 했다.
그 곳에 제 1교회, 5시간 정도를 더 걸어 들어가면 제 2교회, 이렇게 제7교회까지 가는 시간은 하루가 넘게 소요 된다고 한다. 우리는 제 1교회만을 방문하기로 했고, 선교센터에서 첫날을 보내고 이튿날 치리보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포장도로를 2시간 여 달리다가 작은 버스로 갈아타고 다시 2시간 여를 비 포장 도로를 달렸을 때 산 초입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리니 이미 치리보 교회 교인들이 짐을 실을 말과 함께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가 우기라 하여 비가 많이 내리는 때였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큰 비를 만나지 않았다. 단기 선교팀은 각자의 배낭을 메고 장화를 신고 산을 타기 시작 했는데, 나는 가장 앞에서 선교물품을 지고 가는 작은 소녀를 따라 앞장서서 산을 탔다. 처음부터 너무 험한 비탈길이 나와 금방 지치게 했으나, 우리의 짐까지 진 작은 소녀는 지친 기색 없이 같은 스텝과 같은 보폭으로 쉬지 않고 걸었다. 산 속은 생각 보다 험했다. 숲이 심하게 우거지고, 땅은 질퍽거렸다. 바위로 길들이 어어지고, 다시 숲이나오고 오르락 내리락을 3기간 여를 하니 제 1교회가 눈에 들어왔다. 초등학생의 작은 몸으로 자신의 배낭을 끝까지 본인들이 메고 교회에 도착한 아이들을 볼 때는 기특하기 그지 없었고, 목사님 내외분이 도착 하셨을 때는 모두 일어나 기립박수를 쳤다. 그 정도로 험한 산길 이었다. 치리보 교회는 수도, 화장실, 등 부대 시설이 전혀 없는 곳이며, 전기도 들어오지 않아 날이 어두워 지면 그저 어둠 속에 머물러야 했다.
치리보 교회에서의 예배는 성령님께서 운행하셔 아주 은혜로웠고 교민들은 성령충만하여 주님에 대한 신뢰가 분명했으며 찬양또한 아름다웠다. 저녁 7시 예배를 위해 사람들이 아침부터 조금씩 모여들기 시작했는데, 박 선교사님의 말씀에 의하면 예배를 위해 7시간 여를 걸어 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했다. 모여드는 사람들 중 여자들은 한결같이 곱게 화장을 하고 있었고, 깨끗하게 정돈된 옷들을 입고 있어서 사실 좀 놀랐다. 예배를 준비하고 기대하는 그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아이를 업고, 손에 잡고 예배를 사모해서 먼 길을 마다하고 모인 사람들, 주님께서 기뻐하시리라 생각했다.
저녁 7시 예배시간즈음 예배당은 가득 메워졌고 전기가 없어 촛불을 켰고, 손전등으로 빛을 만들었다. 기타와 함께 된 그들의 찬양은 진실했고, 목소리를 높여 주님을 부르짖는 그들의 기도는 확신에 찼다. 함께 단기 선교팀들도 함께 기도하며 찬양하고 준비했던 연극을 통해 주님의 메시지를 알리며 성령님의 운행하심과 이 예배의 주인 되신 주님께 감사했다.
치리보 주민들은 세상과 완전히 단절 된 삶을 살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그들은 그저 멍하니 의자에 앉아있는다. 그러다가 식사 때가 되면 음식을 먹고 또 앉아 있다가 소일들을 한다. 박 선교사님에 의하면 그들은 화를 모르고 걱정과 고민도 없다고 한다. 그 얘기를 들으며 그저 아무 생각 없이 통나무 의자에 몰려 앉아있는 그들을 보니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 의자에 앉아 잠시 시간을 보내는데, 문득, 예수님의 시각으로 바라 본 이들은 절대 불쌍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미디어에 물들고 세상을 접해 걱정과 근심이 끊이질 않는 내 모습이 더욱 불쌍하였다. 예수님이 바라보신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그대로의 자연 속에서 예수님의 보혈로 다시 산 바 되어,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이 더욱 아름 다울 것이다. 하지만, 내게도 한가지 신념은 있다. 그들을 사랑하시듯이 비록 때뭇은 나의 모습이지만 주님은 사랑하시어, 깨끗케 하시사 박성도 선교사님을 치리보 주민들을 위해 보내셨듯이 나도 증인으로 사용하시리라는 확신 말이다.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고귀한 신분과 엄청난 권세를 가진 교회, 코스타리카의 박성도 선교사님은 세상과 절교하고 순결한 신부로 사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을 그의 삶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 땅을 향한 아버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온 세월들, 그 수 많은 시간들도 주님은 기다려 주셨고, 끊임없이 나의 자아가 깨어질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 하셨다. 무지한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참아 주시는 나의 주님. 박성도 선교사님을 코스타리카 치리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셨듯이 나도 쓰임받으리라는 기대. 나의 정체성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또한 작은 예수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 2의 공생애를 사는 것임을 코스타리카 단기선교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성현주(뉴욕 어린양교회)
어린양 교회 선교팀은 지난 11일 코스타리카 산호세 선교 센터에 도착하여 감사예배를 드리고 사역준비에 들어갔다. 12일에는 치리보 제 1교회에 방문, 13일은 치리보 제1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사역을 도왔다. 15일,16일에는 산호세 수도지역에서 노방집회를 열고 17일은 산호세 창세 교회 주일 특별 집회를 가졌다. 18일부터 21일까지는 지방을 탐방하고 22일에 미국에 귀국하였다.
다음은 어린양 교회에서 보내온 선교수기이다.
예수 안에서 발견 된 나의 정체성
이 땅에 육신 되어 오신 예수님에게는 사명이 있었고, 예수님 삶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었다. 예수님은 3년의 공생애 동안 많은 말씀 선포와 이적과 가르침을 주셨다. 하지만 그것이 예수님의 최종 목적은 아니었다. 예수님의 꿈은 인류의 죄를 지고 죽는 십자가 부활을 통해 교회를 세우는 것이었다.
이렇게 탄생 된 교회는 예수님이 주인이신 공동체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며 용서할 수 있는 특권과 말씀에 근거한 축복과 이적이 있는 곳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함으로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가진 교회의 씨앗인 우리, 바로 우리가 교회이며, 씨앗 된 우리는 홀연히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이 천지 개벽으로 임하신 성령의 진동으로 싹을 틔운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라”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주님의 증인 된 교회이기를 바라신다.
예수의 보혈로 내가 죄인 된 자에서 자유 함을 얻었음을 알면서도 나의 정체성에 대한 혼돈으로 많은 시간들을 투자 해야 했다.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다시 태어난 나,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하신 말씀대로, 지명 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 가에 대한 해답을 얻기란 좀 처럼 쉽지 않았다. 아니, 해야 할 바를 알고있으나, 내가 예수님의 피값으로 다시 사는 목숨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나를 완전히 버린다는 것이 좀 처럼 되지 않았다. 이렇게 정체성 찾기에 허덕이고 있을 때쯤 섬기고 있는 교회(뉴욕 어린양교회)에서 열방의 복음화와 영적 각성을 위한 선교집회가 열렸다. 이 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와 성령님의 인도 하심으로 예수님의 증인이 되겠다고 약속하게 되었고 그 후 선교에 대한 꿈을 지니게 되었다. 그러던 중 코스타리카 단기 선교 지원자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어느 주일 예배 시간에 접했고 나도 지원했다.
지난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목사님 사모님 내외 분과 중, 고등부 학생들과 몇몇 초등학생, 집사님들, 그리고 청년 교사들, 이렇게 이루어진 50여 명의 단기 선교단은 코스타리카 선교사역을 하고 계시는 박성도 선교사님을 통해 헌신 된 소수 정예부대의 모습으로 코스타리카를 방문했다.
박성도 선교사님은 하나님의 은혜로 치리보 산 인디언 마을에 일곱 개의 교회를 세우셨는데, 치리보 인디언 마을은 코스타리카의 수도 산호세에 위치한 선교센터로부터 4시간 여 버스를 타고 가서 산을 3시간 정도 올라야 했다.
그 곳에 제 1교회, 5시간 정도를 더 걸어 들어가면 제 2교회, 이렇게 제7교회까지 가는 시간은 하루가 넘게 소요 된다고 한다. 우리는 제 1교회만을 방문하기로 했고, 선교센터에서 첫날을 보내고 이튿날 치리보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포장도로를 2시간 여 달리다가 작은 버스로 갈아타고 다시 2시간 여를 비 포장 도로를 달렸을 때 산 초입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리니 이미 치리보 교회 교인들이 짐을 실을 말과 함께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가 우기라 하여 비가 많이 내리는 때였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큰 비를 만나지 않았다. 단기 선교팀은 각자의 배낭을 메고 장화를 신고 산을 타기 시작 했는데, 나는 가장 앞에서 선교물품을 지고 가는 작은 소녀를 따라 앞장서서 산을 탔다. 처음부터 너무 험한 비탈길이 나와 금방 지치게 했으나, 우리의 짐까지 진 작은 소녀는 지친 기색 없이 같은 스텝과 같은 보폭으로 쉬지 않고 걸었다. 산 속은 생각 보다 험했다. 숲이 심하게 우거지고, 땅은 질퍽거렸다. 바위로 길들이 어어지고, 다시 숲이나오고 오르락 내리락을 3기간 여를 하니 제 1교회가 눈에 들어왔다. 초등학생의 작은 몸으로 자신의 배낭을 끝까지 본인들이 메고 교회에 도착한 아이들을 볼 때는 기특하기 그지 없었고, 목사님 내외분이 도착 하셨을 때는 모두 일어나 기립박수를 쳤다. 그 정도로 험한 산길 이었다. 치리보 교회는 수도, 화장실, 등 부대 시설이 전혀 없는 곳이며, 전기도 들어오지 않아 날이 어두워 지면 그저 어둠 속에 머물러야 했다.
치리보 교회에서의 예배는 성령님께서 운행하셔 아주 은혜로웠고 교민들은 성령충만하여 주님에 대한 신뢰가 분명했으며 찬양또한 아름다웠다. 저녁 7시 예배를 위해 사람들이 아침부터 조금씩 모여들기 시작했는데, 박 선교사님의 말씀에 의하면 예배를 위해 7시간 여를 걸어 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했다. 모여드는 사람들 중 여자들은 한결같이 곱게 화장을 하고 있었고, 깨끗하게 정돈된 옷들을 입고 있어서 사실 좀 놀랐다. 예배를 준비하고 기대하는 그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아이를 업고, 손에 잡고 예배를 사모해서 먼 길을 마다하고 모인 사람들, 주님께서 기뻐하시리라 생각했다.
저녁 7시 예배시간즈음 예배당은 가득 메워졌고 전기가 없어 촛불을 켰고, 손전등으로 빛을 만들었다. 기타와 함께 된 그들의 찬양은 진실했고, 목소리를 높여 주님을 부르짖는 그들의 기도는 확신에 찼다. 함께 단기 선교팀들도 함께 기도하며 찬양하고 준비했던 연극을 통해 주님의 메시지를 알리며 성령님의 운행하심과 이 예배의 주인 되신 주님께 감사했다.
치리보 주민들은 세상과 완전히 단절 된 삶을 살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그들은 그저 멍하니 의자에 앉아있는다. 그러다가 식사 때가 되면 음식을 먹고 또 앉아 있다가 소일들을 한다. 박 선교사님에 의하면 그들은 화를 모르고 걱정과 고민도 없다고 한다. 그 얘기를 들으며 그저 아무 생각 없이 통나무 의자에 몰려 앉아있는 그들을 보니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 의자에 앉아 잠시 시간을 보내는데, 문득, 예수님의 시각으로 바라 본 이들은 절대 불쌍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미디어에 물들고 세상을 접해 걱정과 근심이 끊이질 않는 내 모습이 더욱 불쌍하였다. 예수님이 바라보신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그대로의 자연 속에서 예수님의 보혈로 다시 산 바 되어,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이 더욱 아름 다울 것이다. 하지만, 내게도 한가지 신념은 있다. 그들을 사랑하시듯이 비록 때뭇은 나의 모습이지만 주님은 사랑하시어, 깨끗케 하시사 박성도 선교사님을 치리보 주민들을 위해 보내셨듯이 나도 증인으로 사용하시리라는 확신 말이다.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고귀한 신분과 엄청난 권세를 가진 교회, 코스타리카의 박성도 선교사님은 세상과 절교하고 순결한 신부로 사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을 그의 삶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 땅을 향한 아버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온 세월들, 그 수 많은 시간들도 주님은 기다려 주셨고, 끊임없이 나의 자아가 깨어질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 하셨다. 무지한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참아 주시는 나의 주님. 박성도 선교사님을 코스타리카 치리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셨듯이 나도 쓰임받으리라는 기대. 나의 정체성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또한 작은 예수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 2의 공생애를 사는 것임을 코스타리카 단기선교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성현주(뉴욕 어린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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