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회(담임 황인철 목사)에서 8월 27일(토) 한인 입양아 초청 행사가 열린다.

6.25 전쟁으로 시작된 한국 고아들의 미국 입양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롱아일랜드에만도 약 2,000여 미국 가정이 한인 고아들을 양육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 한인 입양아들은 일찍부터 자신의 뿌리에 대한 정신적 갈등을 겪으며 성장하는 데 이로 인해 겪고 있는 가족들의 어려움도 만만치 않다.

이에 아름다운교회에서는 EM 주최로 롱아일랜드에 거주하는 한인입양아들과 그 가족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고유문화와 풍습을 보여주는 아웃리치 행사를 기획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들에게 한국의 고유문화에 대한 뿌리와 이해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미주 한인사회가 그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주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행사 관계자는 밝혔다.

문의 : 516-349-5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