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중심의 주일예배가 꾸준히 조금씩 부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주일날 동역할 수 있는 선생님을 보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선교지 학교는 국제화의 목표를 가지고 Christian School Association International (ACSI)와 협력하여 모든 학교프로그램을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한해 동안 잘 준비하여 내년부터는 더 좋은 내용으로 학업이 진행될 것 입니다. 현재 110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훨씬 더 많은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찾아 몰려올 것 입니다.

지난 7개월을 통해 어린 심령을 교육하며 관찰된 점은 그들에게 찾아온 큰 변화 입니다. 교육이 그들을 7개월 사이에 다른 사람들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하나님이 좋은 선생님을 보내주셨고, 여러분이 뒤에서 기도했습니다.

학교내에서 합숙생활을 하는 선생님들과 새벽예배가 잘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가장 좋은 가장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므로 선생님들을 잘 준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도착한 40대의 컴퓨터를 가지고 이제는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컴퓨터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어교육이 아직은 부족 합니다. 곳 하나님이 적당한 사람을 움직이셔서 볼룬티어 영어 선생을 보내 주시기를 기대 합니다.

학교앞에 세우는 병원건축이 빠르게 진척되고 있습니다. 벌써 유리창의 상위 부분까지 벽이 올라 갔습니다. 건축일정이 좀 당겨질 것 같습니다. 병원이 개원하면 양질의 의료 사역도 가능해 집니다. 현지인 의사와 미국에서 볼룬티어 의사들이 함께 일하게 될 것 입니다. 병원은 내과, 치과 산부인과, 한방으로 이루어 집니다.

7월에는 캐나다 뱅쿠버의 YM 기지에서 훈련을 받은 목회자 PDTS 팀이 이곳에서 현지 Outreach 사역을 하나님의 은혜안에 진행 하였습니다. 이곳 선교에 큰 힘을 심어주고 갔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8월)은 미국 뉴저지에서 연합감리교회 청소년이 주축이 된 단기 선교팀이 와서 선교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키고 또 VBS 을 하고 있고, 주변을 방문 사역하고 있읍니다.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어 일을 감당 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이 선교지(치섹)에서 동역할 선교사가 9월에 도착하게 됩니다. 선교사역이 크게 활성화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큰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선교 센타에서 약 25분거리 떨어진 까끼하 동네의 미자립 교회에 성전이 아름답게 건축되고 있읍니다. 정성어린 여러분의 헌금으로 선교지역의 교회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요

1. 어린이 교육사역에 하나님이 친히 인도하시기를....
2. 소규모 고아원 운영을 생각코 있읍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도록 ....

과테말라 북부 치섹에서 장흥호 선교사 올림
2005년 8월 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