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관심 받는 교회가 되자

지난 주일(10일) 오후 6시에 에버그린장로교회에서 창립 감사 및 성전 이전 예배를 드렸다. 에버그린장로교회는 한국 광주늘푸른교회(담임 배동률 목사)의 지교회로서 4년 전 문덕연 목사(36)가 뉴욕으로 파송받음으로써 세워지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한국에서 동교회 당회장인 배동률 목사와 부교역자 등 24명이 뉴욕을 방문하게 되어서 함께 감사 및 성전이전 예배를 드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에버그린장로교회 문덕연 목사가 인도하였고, 설교는 한국 본교회 배동률 목사가 요한복음 11:1-16절 ‘관심 받는 교회’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배목사는 “하나님 앞에 관심 받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내가 하나님을 마음의 중심으로 섬기면 하나님의 관심이 내게로 온다” 며 또 “옥합을 깨뜨린 여인처럼 주님을 위해 자신을 비울 때 하나님의 기쁨이 된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의지하고, 관심을 집중하여서 여러분의 삶이 행복해지고, 에버그린장로교회가 하나님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길 기도한다”며 설교를 마쳤다.

설교에 이어 미주개혁총신대학 박요한 목사가 권면하는 시간을 가졌고, 빛과사랑 발행인 조국환 목사가 격려사를 발표했다. 조목사는 “성경 제일 마지막 요한계시록 22장에 2절 말씀처럼 열두 가지 실과를 매달 맺어 그 잎사귀가 만물을 소생케 하는 에버그린장로교회에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 축사에는 (Q.H.C.C) William Hanousek 목사와 뉴욕주신장로교회 김용익 목사, 그리고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 조의호 목사가 전했다.

한편 예배 헌금 후에 특별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헌기도 및 에버그린장로교회를 위해 광주늘푸른교회 송판수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였고, 한국교회를 위해서는 뉴저지국제한인장로교회 이요한 목사가. 세계교회를 위해서는 뉴욕나눔장로교회 고재청 목사가 각각 기도하였다.

에버그린장로교회는 60-02 138th St., Flushing, NY 11355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에버그린월드미션센터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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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718-757-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