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CF(Uth Korean Christian Fellowship :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산하 뉴욕 한인청소년센터 내 학원사역부)가 주최하는 ‘2005년 학원 복음화 대회’를 위한 준비기도회가 7월 11일 오후 7시 플러싱에 위치한 ‘열린공간’에서 열렸다.

준비기도회는 이번 기회를 통해 뉴욕 뉴저지 지역의 Youth 그룹 담당자들이 하나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열렸지만 학원사역부에 관여하는 청년들 25명정도만 모이는 데서 그쳤다. 준비위원들은 대회를 위해 뉴욕교협차원에서 공문을 일일이 소속교회에 보내고 전화도 일일이 하면서 협조를 구했지만 담당자들은 오지 않았다.

대회 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정인섭 전도사는 “아직 뉴욕지역 사람들이 이 대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 같다. 대회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하면 관심을 보이다가도 이런 저런 이유로 힘들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래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대회가 10일 정도 남았는데 이번 주는 대회 재정을 위한 스폰서를 계속 받을 예정이고 다음주에는 계속해서 교회의 학생부 담당자들에게 전화하면서 찾아다닐 예정이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 예산은 15,000불 정도이며 교협에서 이미 1만불을 지원해서 5,000불 정도의 후원금이 더 필요한 상태이며 무엇보다도 각 교회 담임목사들과 학생부 담당사역자들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학원사역부는 뉴욕교협건물 지하 공간을 대회준비사무실로 쓰면서 행사 준비를 하고 있으며 대회기간 하루 2,000명씩을 목표로 기도하고 있다.

학원 복음화 대회는 7월 22일(금)부터 24일(주일)까지 뉴욕장로교회(담임 이영희 목사)에서 열린다.

문의 : 정인섭 전도사(646-64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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