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 통합 배경을 말씀해주세요
뉴욕한국인 교회 박성모 목사님께서는 은퇴를 생각하시고 후임자를 찾고 있었고 저희는(백합교회) 자체성전이 없어서 성전을 찾고 있는 중에 UMC 코코스 모임에서 서로의 소식을 듣고 만나게 되었습니다. 만나서 상의해 본 결과 통합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보고 서로 통합하는 쪽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통합시 각 교회 성도님들은 얼마나 되었습니까.
거의 반반이었습니다. 70여명씩 해서 현재 150명 정도 됩니다.
현재 각 교회에서 12명씩 24명의 운영위원회를 만들어 교회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운영위원회가 올해말까지 ‘교회통합 합의문’을 끝까지 준수하기로 했다는데 합의문에서 가장 중요시 한 것은 무엇입니까.
아무래도 교회재산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희(백합교회)의 재산이 잘 정리되고 ‘뉴욕한국인 그레잇넥 교회’로 잘 이전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재산으로 지금의 교회식당 등 교회시설이 더 확충되어질 것입니다. 감리교에서 교회재산은 모두 교단재산으로 됩니다.
통합 후 3개월이 넘게 지났는데 그동안의 경과를 말씀해 주세요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신앙생활의 본질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본질은 같지만 그것을 담는 그릇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 본질을 찾아서 가다 보면 올바른 합의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건강한 교회 만들기’과 ‘이민 2세’에 초점을 맞추어서 서로 하나되어 나가고 있습니다.
미국에 오신지는 얼마나 되었습니까
먼저 LA쪽으로 왔고 뉴욕에 온지는 5-6년 되었습니다.
5-6년이면 비교적 짧은 시간인데 그 기간안에 70명의 성도가 모였다면 꽤 빠른 성장 같습니다. 목회하실 때 특별히 강조하시는 것이 있습니까.
제가 뉴욕 백합교회에 오게 되었는데 지리적으로나 여러가지 면에서 교회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전 스페셜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아 주셨다고 말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교회가 정말 외진 곳에 있었는데 뉴저지에서 브롱스에서 브루클린에서 여러 지역에서 성도님들이 오셨습니다. 특히 저희 교회에는 젊은 세대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저는 특히 ‘균형’을 강조합니다. 신앙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나 신비주의 등에 너무 쏠리는 등 한쪽으로 치우친 삶은 균형이 깨진 것입니다.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구절 중 하나가 웨슬레 신학에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입니다. 이성과 경험이 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통합을 통해 특별히 기대하신 시너지 효과는 어떤 것이었습니까.
오늘 예배를 통해서도 보셨겠지만 박성모 목사님은 교회의 정치, 사회 참여를 위해 정말 열심히 사셨던 분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 교회 성도님들은 그 쪽으로 훈련이 많이 되신 분들입니다. 그리고 저희 백합 교회는 영성교육 등으로 훈련이 잘 된 교회입니다. 반면에 사회참여나 이런 쪽으로는 좀 약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통합되어서 강점들을 서로 배우면 양쪽 측면이 다 강한 교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시너지 효과를 통해 더욱 균형있는 교회로 성장할 것이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뉴욕전도협의회에서 활동하시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인가요
네. 맞습니다. 교회의 사회참여도 좋고 영성교육도 좋지만 교회 본연의 임무인 전도를 소홀히 하면 안되겠죠. 그래서 전도훈련도 게을리하지 않는 균형있는 교회로 이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박성모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예배
뉴욕한국인 교회 박성모 목사님께서는 은퇴를 생각하시고 후임자를 찾고 있었고 저희는(백합교회) 자체성전이 없어서 성전을 찾고 있는 중에 UMC 코코스 모임에서 서로의 소식을 듣고 만나게 되었습니다. 만나서 상의해 본 결과 통합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보고 서로 통합하는 쪽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통합시 각 교회 성도님들은 얼마나 되었습니까.
거의 반반이었습니다. 70여명씩 해서 현재 150명 정도 됩니다.
현재 각 교회에서 12명씩 24명의 운영위원회를 만들어 교회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운영위원회가 올해말까지 ‘교회통합 합의문’을 끝까지 준수하기로 했다는데 합의문에서 가장 중요시 한 것은 무엇입니까.
아무래도 교회재산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희(백합교회)의 재산이 잘 정리되고 ‘뉴욕한국인 그레잇넥 교회’로 잘 이전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재산으로 지금의 교회식당 등 교회시설이 더 확충되어질 것입니다. 감리교에서 교회재산은 모두 교단재산으로 됩니다.
통합 후 3개월이 넘게 지났는데 그동안의 경과를 말씀해 주세요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신앙생활의 본질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본질은 같지만 그것을 담는 그릇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 본질을 찾아서 가다 보면 올바른 합의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건강한 교회 만들기’과 ‘이민 2세’에 초점을 맞추어서 서로 하나되어 나가고 있습니다.
미국에 오신지는 얼마나 되었습니까
먼저 LA쪽으로 왔고 뉴욕에 온지는 5-6년 되었습니다.
5-6년이면 비교적 짧은 시간인데 그 기간안에 70명의 성도가 모였다면 꽤 빠른 성장 같습니다. 목회하실 때 특별히 강조하시는 것이 있습니까.
제가 뉴욕 백합교회에 오게 되었는데 지리적으로나 여러가지 면에서 교회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전 스페셜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아 주셨다고 말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교회가 정말 외진 곳에 있었는데 뉴저지에서 브롱스에서 브루클린에서 여러 지역에서 성도님들이 오셨습니다. 특히 저희 교회에는 젊은 세대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저는 특히 ‘균형’을 강조합니다. 신앙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나 신비주의 등에 너무 쏠리는 등 한쪽으로 치우친 삶은 균형이 깨진 것입니다.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구절 중 하나가 웨슬레 신학에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입니다. 이성과 경험이 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통합을 통해 특별히 기대하신 시너지 효과는 어떤 것이었습니까.
오늘 예배를 통해서도 보셨겠지만 박성모 목사님은 교회의 정치, 사회 참여를 위해 정말 열심히 사셨던 분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 교회 성도님들은 그 쪽으로 훈련이 많이 되신 분들입니다. 그리고 저희 백합 교회는 영성교육 등으로 훈련이 잘 된 교회입니다. 반면에 사회참여나 이런 쪽으로는 좀 약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통합되어서 강점들을 서로 배우면 양쪽 측면이 다 강한 교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시너지 효과를 통해 더욱 균형있는 교회로 성장할 것이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뉴욕전도협의회에서 활동하시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인가요
네. 맞습니다. 교회의 사회참여도 좋고 영성교육도 좋지만 교회 본연의 임무인 전도를 소홀히 하면 안되겠죠. 그래서 전도훈련도 게을리하지 않는 균형있는 교회로 이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박성모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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