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 뉴저지 포트리 중심가에 일본인 목사와 한국인 아내 김경희 사모가 일본인을 위한 ‘Love Joy Peace Church’를 세웠다.
이 교회는 지난 5월 15일 첫 예배를 드리고 포트리 일대의 일본인을 대상으로 전도활동과 교회홍보를 펴오고 있다. 지난 7월 3일 주일에는 불규칙하게 출석하는 일본인 3명과 이 교회를 후원하는 한국인 성도 10여명이 모여 예배를 드렸다.
일본인 나까지마 카츠노리 목사는 동경에 있는 나오스국제그리스도교회를 시무하는 부친 나까지마 케츠오 목사의 영향으로 한국인 아내와 함께 미국의 일본인 복음화의 사명을 품고 지난 4월 11일 미국으로 오게 되었다.
펜실베니아에 본부가 있는 Faith신학교의 동경분교에서 신학을 마치고 목사안수를 받은 후 곧바로 미국으로 왔는데 뉴저지에서 건강식품사업을 경영하는 김영기 권사를 만나게 되어 그의 사무실에서 5월 15일 교회개척예배를 드리고 7월 3일 여덟번째의 주일예배를 드린 것이다.
나까지마 목사는 일본인구의 3% 정도만이 크리스찬이라며 그렇기때문에 미국에 사는 일본인들도 대부분 복음화되지 못하고 있고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만도 일본인이 7만명이나 되는데 복음이 그들에게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정말 안타깝고 마음이 조급합니다. 뉴욕 뉴저지 일원에 일본인 교회가 몇군데 있지만 많이 모이는 교회가 고작 50여명이라고 들었습니다. 우리 일본인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참으로 시급한 일인데 우리 둘로서는 너무 약합니다. 전적으로 한국사람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이룰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인의 기도와 사랑이 없이는 일본인 전도는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한국인 아내를 동역자로 붙여주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하면서 7만 일본인들을 마음에 품고 기도해 줄 것을 한인 크리스천들에게 요청했다.
나까지마 목사의 한국인 아내 김경희 사모는 키보드를 연주하면서 찬양을 돕기도 하지만 한국인을 위해 기도와 설교의 통역을 맡아 동역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경희 사모는 이렇게 말한다.
“한국인 밀집지역이고 일본인들도 많이 사는 뉴욕과 가까운 지역에 일본인을 위한 교회가 세워진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지요. 일본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묵은 과거사에 얽매어 있고 요즈음은 독도문제 등으로 그리 좋은 관계는 아닌줄 알지요. 다음세대를 위해서도 한인 크리스챤들이 용서와 사랑으로 일본인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인 전도는 일본인이 아니고 한국인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기도로 밀어주시고 아시는 일본인들을 소개해 주시면 합니다. 한류열풍으로 일본인들이 한국에도 많이 가지요. 한국말 배우고 싶어하는 일본인들이 많아진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한국말 가르치고 나까지마 목사님은 전도용 일본어를 한국인들에게 가르칠 계획입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일본인 복음화를 위해 ‘Love Joy Peace Church’가 전초기지가 되고 우리 두 사람은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 이미 헌신했습니다.”
두사람은 30대 초반으로 아직 젊고 그래서 젊은 일본인 세대를 향한 특별한 계획으로 그들에게 접근하겠노라고 말했다. ‘Love Joy Peace Church’의 주소는 Rear 215 Main St. Fort Lee NJ 07024이며 주일예배시간은 오후 2시이다.
기고가 권문웅
이 교회는 지난 5월 15일 첫 예배를 드리고 포트리 일대의 일본인을 대상으로 전도활동과 교회홍보를 펴오고 있다. 지난 7월 3일 주일에는 불규칙하게 출석하는 일본인 3명과 이 교회를 후원하는 한국인 성도 10여명이 모여 예배를 드렸다.
일본인 나까지마 카츠노리 목사는 동경에 있는 나오스국제그리스도교회를 시무하는 부친 나까지마 케츠오 목사의 영향으로 한국인 아내와 함께 미국의 일본인 복음화의 사명을 품고 지난 4월 11일 미국으로 오게 되었다.
펜실베니아에 본부가 있는 Faith신학교의 동경분교에서 신학을 마치고 목사안수를 받은 후 곧바로 미국으로 왔는데 뉴저지에서 건강식품사업을 경영하는 김영기 권사를 만나게 되어 그의 사무실에서 5월 15일 교회개척예배를 드리고 7월 3일 여덟번째의 주일예배를 드린 것이다.
나까지마 목사는 일본인구의 3% 정도만이 크리스찬이라며 그렇기때문에 미국에 사는 일본인들도 대부분 복음화되지 못하고 있고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만도 일본인이 7만명이나 되는데 복음이 그들에게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정말 안타깝고 마음이 조급합니다. 뉴욕 뉴저지 일원에 일본인 교회가 몇군데 있지만 많이 모이는 교회가 고작 50여명이라고 들었습니다. 우리 일본인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참으로 시급한 일인데 우리 둘로서는 너무 약합니다. 전적으로 한국사람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이룰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인의 기도와 사랑이 없이는 일본인 전도는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한국인 아내를 동역자로 붙여주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하면서 7만 일본인들을 마음에 품고 기도해 줄 것을 한인 크리스천들에게 요청했다.
나까지마 목사의 한국인 아내 김경희 사모는 키보드를 연주하면서 찬양을 돕기도 하지만 한국인을 위해 기도와 설교의 통역을 맡아 동역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경희 사모는 이렇게 말한다.
“한국인 밀집지역이고 일본인들도 많이 사는 뉴욕과 가까운 지역에 일본인을 위한 교회가 세워진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지요. 일본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묵은 과거사에 얽매어 있고 요즈음은 독도문제 등으로 그리 좋은 관계는 아닌줄 알지요. 다음세대를 위해서도 한인 크리스챤들이 용서와 사랑으로 일본인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인 전도는 일본인이 아니고 한국인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기도로 밀어주시고 아시는 일본인들을 소개해 주시면 합니다. 한류열풍으로 일본인들이 한국에도 많이 가지요. 한국말 배우고 싶어하는 일본인들이 많아진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한국말 가르치고 나까지마 목사님은 전도용 일본어를 한국인들에게 가르칠 계획입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일본인 복음화를 위해 ‘Love Joy Peace Church’가 전초기지가 되고 우리 두 사람은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 이미 헌신했습니다.”
두사람은 30대 초반으로 아직 젊고 그래서 젊은 일본인 세대를 향한 특별한 계획으로 그들에게 접근하겠노라고 말했다. ‘Love Joy Peace Church’의 주소는 Rear 215 Main St. Fort Lee NJ 07024이며 주일예배시간은 오후 2시이다.
기고가 권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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