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리틀페리에 위치한 뉴저지 참좋은교회(담임 김명진 목사)에서는 서울 높은뜻숭의교회 김동호 목사를 초청하여 6월 29일과 30일 이틀간에 걸쳐 부흥회를 열었다.

부흥회는 ‘자녀의 권세로 하늘의 복을 누려라.’ 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30일에 김동호 목사는 (말 3:10-12)로 ‘하나님 제 덕 보세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김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잘 사는 것을 소유 가치로 생각한다. 하지만 잘 사는 것은 존재가치에 있는 것이다. 나라는 존재가 가치있어지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다고 해서 소유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예수를 믿으면 나의 존재가치가 높아진다. 존재가치란 말을 썼는데 존재가치는 존재목적에서 온다. 마이크는 보기보다 가치가 있다. 이 마이크의 존재목적은 작은 소리를 크게 하는 것이다. 그런 목적을 가지고 만들었는데 그 목적에서 가치가 발생하는 것이다. 모든 가치는 목적에서 온다. 그렇다면 존재목적은 누가 결정하는가. 마이크의 존재 목적은 누가 결정했나. 만든 사람이 결정한다. 인간의 존재목적은 하나님이 결정하신다.

진짜 복과 가짜 복이 있다. 사탄은 진짜처럼 만든다. 가짜 복은 행복하지 않아요. 평안과 편안이 있다. 돈있으면 편안한 것이지 돈이 평안을 주는 것은 아니다. 기쁨과 재미라는 말이 있다. 세상은 재미와 편안함을 줄 수 있다. 하지만 평안과 기쁨은 믿음이 줄 수 있는 것이다.

예수를 믿으면 편해지는 것이 아니라 강해진다. 강해지니까 나중에 편해지는 것이다. 우리를 강하게 하셔서 가난하면 가난한대로..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도리어 환난을 준다. 환난을 당해도 덤벼든다. 인내가 생겨요. 내가 소망을 이루어요. 환경을 바꾸어라. 내가 좋아지면 나의 존재가치가 높아지면 우리의 삶이 행복해지는 줄 믿습니다.”라고 말씀을 전하면서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이 가장 잘 사는 사람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김 목사는 말라기 3장 10절에서 12절을 언급하면서 “‘온전한 십일조를 들여 내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이 구절은 이게 ‘네 십일조로 먹고 살거야’ 이 말이다. 나는 네가 주는 십일조로 밥먹고 살것이다. 하나님 제 덕 보세요.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하나님이 여러분의 덕을 보셔야죠. 부모가 자식 덕을 보려면 자식이 복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이 덕을 보시려면 내가 복을 받아야 하는데…하나님 제 덕 보세요. 하나님 저 쓰세요 같은 맥락입니다. 우리에게 복을 주셔서 덕을 보시길 원하신다.”라고 전하면서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할 것을 강조했으며 주를 위하여 쓸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기를 축원하였다.

높은뜻숭의 교회는 동안교회에서 사역하던 김동호 목사가 2001년 10월 7일 창립한 교회로 개척 3년 반 만에 3000명의 성도가 모이고 일년예산 42억을 다루는 교회로 성장하여 한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교회로 인터넷에 재정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전자 결제 시스템을 통해 최대한 투명성을 확보하려고 노력하는 교회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