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감독교회와 연합감리교회가 동성애 문제로 논쟁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또다른 주류교단인 미국 장로교회(Presbyterian Church U.S.A.)가 상대적으로는 조용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이들도 변하고 있다고 최근 AP연합이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01년 이래로 장로교인들은 '평화, 단일성 및 순수성'에 기초를 둔 특별위원회에 동성애 등의 여러가지 논쟁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도록 했으며 이제 이로부터의 대책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이 특별위원회는 조사를 거의 마무리했으며 이들의 최종보고서는 다음달 달라스에서의 모임과 오는 8월 시카고에서의 모임에서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그러나 미 장로교회의 적극적인 인사들은 이 최종보고서가 읽혀질 때까지 마냥 기다리지만은 않는다. 85명의 지도자들이 모인 보수적인 그룹들은 지난 주말 미네소타주 에디나에서 열린 집회에 대표들을 보냈다.
대표들은 이 모임에서 성경이 말하는 기본적인 교리와 윤리적인 명령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세계 복음주의의 요청, 동성애와 낙태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이들 중 스스로를 '뉴 와인스킨즈 이니셔티브(New Wineskins Initiative)'라고 부르는 그룹들은 "현재 240만명의 성도들을 가지고 있는 장로교회가 지난 5년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볼 때 장로교회는 과감히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에디나에서 열린 모임을 조직한 캔자스주 위치토의 톰 에드워즈 목사는 "장로교회가 너무 관료주의화 되어 있어서 지역교회들이 관료주의에 봉사하도록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에서 벗어나 지역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 와인스킨즈 이니셔티브'는 내년 열리는 미국 장로교 총회에서 이들이 말하는 보수적인 신앙과 구조 개편들이 채택되길 바라고 있다. 내년 총회는 특별위원회의 보고에 대한 토론과 더불어 '동성애 성직자 등에 반대하는 교회의 방침을 없애자'는 최근의 자유주의적인 시도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룰 전망이다.
'뉴 와인스킨즈 이니셔티브'는 과감한 비전을 가진 단일성을 주장하고 있으며 여기에 분열의 씨앗이 내포돼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뉴 와인스킨즈'의 대변인,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의 데이빗 핸더슨 목사는 장로교회의 미래에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그것은 장로교회가 '뉴 와인스킨즈'의 제안과 같이 '보수적으로' 개혁된 교단이 되는 것, '뉴 와인스킨즈'이 교단을 떠날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는 것, '뉴 와인스킨즈'와 자유주의 그룹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교회들이 연합하는 것이다.
핸더슨은 에디나의 모임에서 "'뉴 와인스킨즈'는 분열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면서 "분열은 이미 있어왔다"고 언급했다. 이는 자유주의자들과 보수주의자들의 분열을 두고 한 말이다.
교회의 뉴스보도를 위해 모임에 참석한 제리 반 마터 목사는 "우리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교단분열에 대한 가능성은 명백히 존재한다"고 말하고 "부분적으로 여러 그룹들은 지금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또 다른 이들은 극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은 적다"고 전망했다.
다른 한편, 열렬한 보수 장로교인인 노스 캐롤리나 주 르누아르의 파커 윌리암슨 목사는 "장로교회 정책위원회가 에디나의 모임을 통해 더욱 발전됐다"고 말했다.
윌리암슨은 개인적으로 장로교회의 분열은 두가지 원인에 의해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는 '뉴 와인스킨즈'와 같은 불만이 가득한 교회 때문이며, 다른 하나는 돌발사건이 예상되기 때문인데 특히 내년 총회에서 동성애를 지지하는 자유주의자들이 승리했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분열이다.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커버넌드 네트워크(Covenant Network)'의 패멀러 베어즈 씨는 교회가 동성애자들에게 문을 열어놓을 때까지 계속적인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패멀러 베어즈 씨는 "나는 장로교회가 분열되는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4년동안 자유주의자들은 성행위에 대한 규칙을 폐지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이 교단의 지속적인 거부에 부딪치는 것에 불만을 품어왔다. 보수주의자들도 동일하게 자유주의자들이 교회의 법을 무시하고 깨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해 왔다.
2001년 장로교회의 한 노회에서는 교회가 동성애자 결혼을 축복해서는 안된다는 결의를 한 바 있다. 또 한 사역자가 교단차원의 컨퍼런스에서 "하나님께서는 기독교만이 아니라, 많은 다양한 종교에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셨다"고 말한 것이 큰 반향을 일으킨 이후 장로교회 지도자들이 그에 대한 토론이 적절하다고 긍정한 바 있다.
이렇듯 장로교회내에서 좌우가 갈라진 틈새 사이로 '교회회개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이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주이시며 구원의 유일한 길이다", "결혼은 남녀간에서만 가능하다. 오직 이 둘 사이에서만 성행위가 가능하다"라고 주장하는 성도들에 의해 일어나고 있으며 이들은 장로교회 성도들 가운데 18% 가량을 차지한다.
2001년 이래로 장로교인들은 '평화, 단일성 및 순수성'에 기초를 둔 특별위원회에 동성애 등의 여러가지 논쟁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도록 했으며 이제 이로부터의 대책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이 특별위원회는 조사를 거의 마무리했으며 이들의 최종보고서는 다음달 달라스에서의 모임과 오는 8월 시카고에서의 모임에서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그러나 미 장로교회의 적극적인 인사들은 이 최종보고서가 읽혀질 때까지 마냥 기다리지만은 않는다. 85명의 지도자들이 모인 보수적인 그룹들은 지난 주말 미네소타주 에디나에서 열린 집회에 대표들을 보냈다.
대표들은 이 모임에서 성경이 말하는 기본적인 교리와 윤리적인 명령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세계 복음주의의 요청, 동성애와 낙태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이들 중 스스로를 '뉴 와인스킨즈 이니셔티브(New Wineskins Initiative)'라고 부르는 그룹들은 "현재 240만명의 성도들을 가지고 있는 장로교회가 지난 5년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볼 때 장로교회는 과감히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에디나에서 열린 모임을 조직한 캔자스주 위치토의 톰 에드워즈 목사는 "장로교회가 너무 관료주의화 되어 있어서 지역교회들이 관료주의에 봉사하도록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에서 벗어나 지역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 와인스킨즈 이니셔티브'는 내년 열리는 미국 장로교 총회에서 이들이 말하는 보수적인 신앙과 구조 개편들이 채택되길 바라고 있다. 내년 총회는 특별위원회의 보고에 대한 토론과 더불어 '동성애 성직자 등에 반대하는 교회의 방침을 없애자'는 최근의 자유주의적인 시도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룰 전망이다.
'뉴 와인스킨즈 이니셔티브'는 과감한 비전을 가진 단일성을 주장하고 있으며 여기에 분열의 씨앗이 내포돼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뉴 와인스킨즈'의 대변인,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의 데이빗 핸더슨 목사는 장로교회의 미래에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그것은 장로교회가 '뉴 와인스킨즈'의 제안과 같이 '보수적으로' 개혁된 교단이 되는 것, '뉴 와인스킨즈'이 교단을 떠날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는 것, '뉴 와인스킨즈'와 자유주의 그룹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교회들이 연합하는 것이다.
핸더슨은 에디나의 모임에서 "'뉴 와인스킨즈'는 분열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면서 "분열은 이미 있어왔다"고 언급했다. 이는 자유주의자들과 보수주의자들의 분열을 두고 한 말이다.
교회의 뉴스보도를 위해 모임에 참석한 제리 반 마터 목사는 "우리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교단분열에 대한 가능성은 명백히 존재한다"고 말하고 "부분적으로 여러 그룹들은 지금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또 다른 이들은 극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은 적다"고 전망했다.
다른 한편, 열렬한 보수 장로교인인 노스 캐롤리나 주 르누아르의 파커 윌리암슨 목사는 "장로교회 정책위원회가 에디나의 모임을 통해 더욱 발전됐다"고 말했다.
윌리암슨은 개인적으로 장로교회의 분열은 두가지 원인에 의해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는 '뉴 와인스킨즈'와 같은 불만이 가득한 교회 때문이며, 다른 하나는 돌발사건이 예상되기 때문인데 특히 내년 총회에서 동성애를 지지하는 자유주의자들이 승리했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분열이다.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커버넌드 네트워크(Covenant Network)'의 패멀러 베어즈 씨는 교회가 동성애자들에게 문을 열어놓을 때까지 계속적인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패멀러 베어즈 씨는 "나는 장로교회가 분열되는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4년동안 자유주의자들은 성행위에 대한 규칙을 폐지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이 교단의 지속적인 거부에 부딪치는 것에 불만을 품어왔다. 보수주의자들도 동일하게 자유주의자들이 교회의 법을 무시하고 깨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해 왔다.
2001년 장로교회의 한 노회에서는 교회가 동성애자 결혼을 축복해서는 안된다는 결의를 한 바 있다. 또 한 사역자가 교단차원의 컨퍼런스에서 "하나님께서는 기독교만이 아니라, 많은 다양한 종교에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셨다"고 말한 것이 큰 반향을 일으킨 이후 장로교회 지도자들이 그에 대한 토론이 적절하다고 긍정한 바 있다.
이렇듯 장로교회내에서 좌우가 갈라진 틈새 사이로 '교회회개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이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주이시며 구원의 유일한 길이다", "결혼은 남녀간에서만 가능하다. 오직 이 둘 사이에서만 성행위가 가능하다"라고 주장하는 성도들에 의해 일어나고 있으며 이들은 장로교회 성도들 가운데 18% 가량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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