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각국에서 사역하는 목회자, 선교사, 2세 교육 전문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인이민교회의 주요 현안인 목회, 교육, 선교 이 3가지를 놓고 서로 주제 발표 및 토의를 했던 ‘제 2회 볼티모어 포럼’이 17일 ‘볼티모어 포럼 2005 뉴욕 선언문’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이 날 포럼 참가자들은 ‘볼티모어 포럼’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효율적으로 포럼을 진행하기 위해서 임시조직을 만들었다. 공동대표로는 이순근, 김재열, 박태윤 목사가 세워졌으며 자문간사에 이시영, 오덕교, 총무간사에 이영민, 목회간사에 김용훈, 교육간사에 김형균, 선교간사에 정민영, 연구간사에 문상철, 김만형, 정진우, 지역코디에 나호철(남미), 박태윤(동아시아), 정은일(아프리카), 강황(영국), 이규현(호주), 이은수(북미주) 등이 정해졌다. 공동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임원은 공동대표에게 일임되어서 앞으로 더 수정보완된다.
1회때부터 포럼을 이끌어 온 이순근 목사는 “제 1회 포럼때에는 지역별 목회자들의 현실정을 많이 듣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그래서 세계각국에서 일어나는 목회 및 선교의 다양한 현장들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2회 포럼은 주제를 한인이민교회의 주요현안인 목회, 교육, 선교에 포커스를 맞춤으로서 더욱 알찬 포럼이 이루어진 것 같고 특히 크림의 문상철 목사, NCD의 정진우 소장, EDUNEXT의 김만형 목사 등 전문기관들이 참석해 발제함으로서 그 수준이 많이 높아졌고 이론이 아닌 현장을 토대로 한 많은 실질적인 자료들을 얻을 수 있어서 앞으로의 포럼 진행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포럼소감을 밝혔으며 “제 3회 포럼은 중국에서 열리는 만큼 세계선교에서 있어서 중국선교에 대한 측면이 더 가미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벌써부터 다음 포럼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제 3회 포럼은 2006년 5월 30일(화)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정했으며 북경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 발제된 내용과 자료들은 곧 책으로 발간해서 모든 한인이민교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포럼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이번에 열린 포럼에 관한 소감과 잘된 점과 아쉬웠던 점 등에 관한 설문지를 모두 작성했으며 그 결과를 다음 포럼에 충분히 반영키로 했다. 이번 포럼에 1.5세와 2세 사역자들이 거의 참석하지 못한 점 등이 아쉬운 점으로 나타났다.
<사명선언문 Mission Statement>
볼티모어 포럼은 변화하는 시대와 상황에서 성경적 원리에 부합한 목회, 교육, 선교를 모색하고 제시하여 건강한 세계한인교회를 세우는 데 기여한다.
<볼티모어 포럼 2005 뉴욕 선언문>
볼티모어 포럼은 2005년 현재 세계 142개국에 4,300여 개의 한인교회를 세우신 주님의 뜻이 세계복음화와 하나님 나라의 완성에 있음을 자각하고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세계 한인교회 연대의 필요를 깨닫고 그에 따른 연구 활동, 사역 소개,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모인 자발적 네트워크이다.
2005년 6월13일부터 17일까지 뉴욕중부교회 주최로 모인 제2차 볼티모어 포럼에는 북미주와 한국, 중국, 중남미로부터 30여 명의 한인 교계 및 선교계 지도자들이 참여하여 세계 한인교회가 당면한 목회적, 교육적, 선교적 과제와 현안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목회분과
다중 언어와 문화 속에서 세계 한인교회의 질적 성숙과 목회자의 영적 자질을 높이기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1. 2세 교육의 목표는 한국화나 현지화를 넘어 다중문화적 정체성을 가지고 성경적 세계관을 지닌 그리스도인을 양성하는 것이다.
2. 한인교회의 게토화를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시행한다.
3. 지역교회는 자체성장과 더불어 이웃교회를 도와 함께 성장하도록 힘쓴다.
4. 다중문화권에 처한 한인교회는 선교적 차원에서 다민족 사역을 추구한다.
5. 목회자의 성장을 위해 멘토링 및 그룹 코칭 제도를 적극 활용한다.
교육분과
(구체적 방법) 우리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영역에서 도움을 주고자 한다.
1. 교육사역은 지도자의 교육철학에 의존하므로 담임 목회자의 교육철학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성도를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 각자의 은사를 통해 하나님 나라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돕는다.
3. 성도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의 세계관을 갖도록 돕는다.
4. 차세대를 위해서는 성경적 가치관과 다중문화적 그리스도인의 정체감을 갖도록 돕는다.5. 세계관 및 가치관 교육을 위한 커리큘럼을 개발한다.6. 교사를 양성하고 훈련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한다.
7. 부모에게 자녀교육과 신앙훈련에 필요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8. 앞 세대의 바람직한 신앙적 유산이 잘 전승되도록 힘쓴다.
9. 1.5/2 세대 교회의 설립을 돕고, 바람직한 모델과 전략을 모색한다.
10. 차세대 교육지도자 양성을 위해 힘쓴다.
(교육분과 차기 포럼의 과제)
1. 재외 한인교회의 교육철학 샘플
2. 정체성 및 가치관 교육 관련자료 샘플
3 재외 한인가정 부모를 위한 자료
– 교사로서의 부모역할, 교육 철학
선교분과
한민족 선교운동이 본격화 된지 4반세기를 맞는 시점에서 우리는 건강한 선교를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선교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이므로 우리는 세계 한인교회의 선교적 안목과 의식을 고취하는 데 힘쓴다. 우리는 목회자와 회중이 함께 세계 한인교회가 처한 선교적 상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풀뿌리 선교운동을 일궈내도록 노력한다.
2. 선교의 수준은 교회의 수준과 비례하므로 우리는 세계 한인교회의 경신과 부흥을 도모하고 역량을 높이는 일에 헌신하고 기도할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계 한인교회에게 부여하신 문화적 탄력성의 장점을 활용하여 선교지향적 공동체를 구현하도록 노력한다.
3. 우리는 전문성이 부재한 행동주의적 성향을 지양하고 보다 책임 있는 전략적 선교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세계 한인교회의 인적, 물적 자원과 선교단체의 전문성이 결합된 시너지 창출형 동역을 도모하고 다양한 선교의 시행자들간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네트워킹과 전략적 제휴가 일어나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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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포럼 참가자들은 ‘볼티모어 포럼’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효율적으로 포럼을 진행하기 위해서 임시조직을 만들었다. 공동대표로는 이순근, 김재열, 박태윤 목사가 세워졌으며 자문간사에 이시영, 오덕교, 총무간사에 이영민, 목회간사에 김용훈, 교육간사에 김형균, 선교간사에 정민영, 연구간사에 문상철, 김만형, 정진우, 지역코디에 나호철(남미), 박태윤(동아시아), 정은일(아프리카), 강황(영국), 이규현(호주), 이은수(북미주) 등이 정해졌다. 공동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임원은 공동대표에게 일임되어서 앞으로 더 수정보완된다.
1회때부터 포럼을 이끌어 온 이순근 목사는 “제 1회 포럼때에는 지역별 목회자들의 현실정을 많이 듣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그래서 세계각국에서 일어나는 목회 및 선교의 다양한 현장들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2회 포럼은 주제를 한인이민교회의 주요현안인 목회, 교육, 선교에 포커스를 맞춤으로서 더욱 알찬 포럼이 이루어진 것 같고 특히 크림의 문상철 목사, NCD의 정진우 소장, EDUNEXT의 김만형 목사 등 전문기관들이 참석해 발제함으로서 그 수준이 많이 높아졌고 이론이 아닌 현장을 토대로 한 많은 실질적인 자료들을 얻을 수 있어서 앞으로의 포럼 진행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포럼소감을 밝혔으며 “제 3회 포럼은 중국에서 열리는 만큼 세계선교에서 있어서 중국선교에 대한 측면이 더 가미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벌써부터 다음 포럼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제 3회 포럼은 2006년 5월 30일(화)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정했으며 북경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 발제된 내용과 자료들은 곧 책으로 발간해서 모든 한인이민교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포럼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이번에 열린 포럼에 관한 소감과 잘된 점과 아쉬웠던 점 등에 관한 설문지를 모두 작성했으며 그 결과를 다음 포럼에 충분히 반영키로 했다. 이번 포럼에 1.5세와 2세 사역자들이 거의 참석하지 못한 점 등이 아쉬운 점으로 나타났다.
<사명선언문 Mission Statement>
볼티모어 포럼은 변화하는 시대와 상황에서 성경적 원리에 부합한 목회, 교육, 선교를 모색하고 제시하여 건강한 세계한인교회를 세우는 데 기여한다.
<볼티모어 포럼 2005 뉴욕 선언문>
볼티모어 포럼은 2005년 현재 세계 142개국에 4,300여 개의 한인교회를 세우신 주님의 뜻이 세계복음화와 하나님 나라의 완성에 있음을 자각하고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세계 한인교회 연대의 필요를 깨닫고 그에 따른 연구 활동, 사역 소개,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모인 자발적 네트워크이다.
2005년 6월13일부터 17일까지 뉴욕중부교회 주최로 모인 제2차 볼티모어 포럼에는 북미주와 한국, 중국, 중남미로부터 30여 명의 한인 교계 및 선교계 지도자들이 참여하여 세계 한인교회가 당면한 목회적, 교육적, 선교적 과제와 현안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목회분과
다중 언어와 문화 속에서 세계 한인교회의 질적 성숙과 목회자의 영적 자질을 높이기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1. 2세 교육의 목표는 한국화나 현지화를 넘어 다중문화적 정체성을 가지고 성경적 세계관을 지닌 그리스도인을 양성하는 것이다.
2. 한인교회의 게토화를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시행한다.
3. 지역교회는 자체성장과 더불어 이웃교회를 도와 함께 성장하도록 힘쓴다.
4. 다중문화권에 처한 한인교회는 선교적 차원에서 다민족 사역을 추구한다.
5. 목회자의 성장을 위해 멘토링 및 그룹 코칭 제도를 적극 활용한다.
교육분과
(구체적 방법) 우리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영역에서 도움을 주고자 한다.
1. 교육사역은 지도자의 교육철학에 의존하므로 담임 목회자의 교육철학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성도를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 각자의 은사를 통해 하나님 나라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돕는다.
3. 성도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의 세계관을 갖도록 돕는다.
4. 차세대를 위해서는 성경적 가치관과 다중문화적 그리스도인의 정체감을 갖도록 돕는다.5. 세계관 및 가치관 교육을 위한 커리큘럼을 개발한다.6. 교사를 양성하고 훈련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한다.
7. 부모에게 자녀교육과 신앙훈련에 필요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8. 앞 세대의 바람직한 신앙적 유산이 잘 전승되도록 힘쓴다.
9. 1.5/2 세대 교회의 설립을 돕고, 바람직한 모델과 전략을 모색한다.
10. 차세대 교육지도자 양성을 위해 힘쓴다.
(교육분과 차기 포럼의 과제)
1. 재외 한인교회의 교육철학 샘플
2. 정체성 및 가치관 교육 관련자료 샘플
3 재외 한인가정 부모를 위한 자료
– 교사로서의 부모역할, 교육 철학
선교분과
한민족 선교운동이 본격화 된지 4반세기를 맞는 시점에서 우리는 건강한 선교를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선교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이므로 우리는 세계 한인교회의 선교적 안목과 의식을 고취하는 데 힘쓴다. 우리는 목회자와 회중이 함께 세계 한인교회가 처한 선교적 상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풀뿌리 선교운동을 일궈내도록 노력한다.
2. 선교의 수준은 교회의 수준과 비례하므로 우리는 세계 한인교회의 경신과 부흥을 도모하고 역량을 높이는 일에 헌신하고 기도할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계 한인교회에게 부여하신 문화적 탄력성의 장점을 활용하여 선교지향적 공동체를 구현하도록 노력한다.
3. 우리는 전문성이 부재한 행동주의적 성향을 지양하고 보다 책임 있는 전략적 선교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세계 한인교회의 인적, 물적 자원과 선교단체의 전문성이 결합된 시너지 창출형 동역을 도모하고 다양한 선교의 시행자들간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네트워킹과 전략적 제휴가 일어나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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