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E는 신학교 교직원의 다양성을 증진시키기위해 흑인계 미국인 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신학교육을 위한 펀드(FTE)가 매년 진행하는 익스팬딩 호리즌스 서머 컨퍼런스가 올해는 6월 3-5일 텍사스 달라스의 남감리교대학의 퍼킨스신학학교에서 진행됐다. 본 행사는 미래의 흑인계 미국인 교수와 학자들의 수를 증가시키고자 장학금을 지급하는데, 올해는 거의 40명이 이러한 후원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아메리칸 아카데미 오브 릴리전(AAR)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종교 및 신학대학원 교직원의 90%와 박사과정 학생의 75%가 백인이다. 반면 흑인계 미국인은 교직원의 5%, 학생의 9%를 차지하고 있다. 신학연구소 6%에서는 직원중 소수인종의 비율이 0~1%에 불과하다.

FTE 박사학위 프로그램과 익스팬딩 호리즌스 파트너십의 디렉터인 샤론 왓슨 플러커는 "이전보다 훨씬 더 다양화된 사회에 살고 있으면서도, 종교와 신학 분야에서 박사학위 교육을 받고 있는 이들과 그런 이들을 가르치는 이들은 인종적으로 가장 덜 다양화된 집단 중 하나라는 것은 매우 아이러니컬하다. 익스팬딩 포리즌스 서머 컨퍼런스는 우리의 익스팬딩 호리즌스 동료(흑인계 미국인 연구비 지원대상자들)에게 서로 네트워크하고 장애를 극복하며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플러커는 또 "흑인계 미국인으로서 학교에서 가르치고 연구하고자 하는 소명을 추구한다는 것은 길고 외로운 길일 수 있다. 우리는,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도 가장 괴로운 시기에 있는 이러한 박사과정 학생들을 후원하고자 한다. 교수와 신학자가 되는데 있어서의 장애들을 극복하는데 그들이 성공하는 것은 신학 교육에서의 다양성을 실현하는데 있어서 핵심적이다"고 말했다.

이틀동안 진행될 금번 컨퍼런스는 학생들이 박사학위 과정을 밟는데 도움을 줄만한 많은 정보들을 제공한다. 많은 신학자들이 금번 컨퍼런스에 참석하는데, 이중 달라스의 성 누가 커뮤니티 연합감리교회 은퇴목사이자 남감리교대학 퍼킨스신학교 설교학 교수였던 잰 웨슬리 홈즈가 기조강연을 맡을 예정이다.

FTE는 모든 교단 및 인종적 민족적 배경을 가진 재능있는 젊은이들에게 연구비와 네트워크를 제공하므로서, 다음 세대의 목회자와 신학자 리더들을 후원하기위해 일한다. 1954년 록펠러 브라더 펀드가 창립한 후, 아틀란타에 소재한 본 단체는 교회 리더십의 질을 높이고자 헌신된 다른 단체들과 함께 5,600명에게 연구비를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