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생명의 말씀사

요즘의 시대를 감성의 시대라고 한다. 따라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도덕이나 윤리 혹은 규범, 어떤 절대 진리가 아니다. 자기 자신과 자신의 느낌이다. 내가 좋으면 좋은 것이고 내가 싫으면 싫은 것이다.

음란사이트와 음란채팅이 성행하며, 음란한 내용이 담긴 가수의 노래가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무리 부도덕하고 불륜이라 할지라도 내 느낌이 좋으면 언제든지 쾌락을 누리고자 하는 것이 요즘의 사고방식이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죄악과 쾌락의 물결이 교회까지 스며들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타락과 부패의 시대에 진정한 크리스천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세상과 어울려 물들어야 하는가?

아니다. 지금은 정결이 필요한 시대이다. 대충 교회나 다니고, 세상과 적절히 타협해서는 안된다. 깊은 산 속 맑은 샘물, 또는 태초의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