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바람으로 뜨겁게, 새롭게 – 김기수 목사

뉴욕성신클럽 주최로 열리는 평신도 성령화 대회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뉴욕목양장로교회(송병기 목사 시무)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성회 강사로는 한기총 증경회장인 김기수 목사가 초청되었으며 김 목사는 ‘성령의 바람으로 뜨겁게, 새롭게’라는 주제로 성회를 인도하고 있다.

김 목사는 성회 첫째날에는 출 4:17-22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 대한 말씀을 전했으며 둘째날에는 겔 37:1-10로 ‘골짜기의 새 변화’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세상에 많은 크리스천들이 있지만 모양만 크리스천인 사람들이 많다. 이 세대에 진정으로 희망과 소망이 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희망과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있다.”며 말씀을 시작한 김 목사는 “인간의 마음을 근본적으로 개종시킬 수 있는 것은 성령의 힘밖에 없다. 성령은 인간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다.”이라고 전하였다.

이어 김 목사는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처럼 해골보다 못했던 영적 고갈 상태인 우리가 말씀으로 성령으로 새사람되어 주님의 귀한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골짜기의 뼈들이 변한 후에 나타난 것이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소리가 나고 움직였다. 이 소리는 생명의 소리요 기적의 소리요 축복의 소리이다. 두번째로 이 뼈, 저 뼈가 들어맞아 서로 연락하였다. 협력하고 단합하여야 한다. 화합할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세번째로 일어나 군대가 되었다고 했다. 우리는 십자가 군대이다. 군대는 건강해야 한다. 기도, 말씀, 십일조 생활, 주일성소 등 신앙의 기본적인 것들에 있어서 건강해야 한다. 이런 건강한 군대가 되어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씀을 전하면서 모인 이들이 당당한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가족과 이웃을 변화시키고 사회와 민족을 변화시키는 주체들이 되길 기원하였다.

뉴욕 성신클럽은 오는 9월 중에 맨하탄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교회에서 연합 찬양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2006년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안준배 목사와 강사진을 초청 미국 성령화 대성회를 열 예정이다.

세계성신클럽 뉴욕지역은 회장에 장석진 목사, 사무총장에 양승호 목사, 서기에 김태근 목사, 회계에 박종규 장로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