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신경하 목사, 총무 백도웅 목사, 이하 KNCC)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위원장 강영섭 목사)과 함께 '6.15공동선언이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회금강산기도회‘를 지난 23~25일 북한 금강산 온정리에서 개최했다.
지금까지의 남북한 교회의 만남은 외국기독교단체들의 중재로 해외 스위스 글리온이나 일본 도잔소 등지에서 모임으로서 남북한의 교회가 한반도이외에서 모여왔다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 기도회 및 합창제는 남북한간에 직접적으로 모임을 주선해서 한반도 땅인 금강산에서 모인다는데 의미가 깊다.
210명의 남측참가자들은 23일 금강산에 도착해 24일 남북한기도회 및 찬양제에 대한 제반설명을 듣고, 기도회에 선행해 개별적으로 기도하면서 준비하는 모습이 보였다.
남측 대표자들은 23일 모임을 갖고, 기도회에 대한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북측 대표자들과 만남은 23일 갖기로 했지만 사정상 24일 오후에 도착함으로서 각종 행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남북한교회간 협력방안을 토의했다.
금강산기도회는 남측기독교인사들과 북측기독교인사들이 모여 함께 진행하고, 2부 음악회에서는 남측의 동광교회 성가대, 감리교청년회 중창단, 독창, 기악단 등이 찬양하는 순서를 담당했다.
북측에서는 봉수교회, 칠골교회 등의 찬양대가 찬송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한국기독교장로교회(총회장 김동원 목사) 여교역자협의회(회장 이종원 목사, 총무 박수현 목사)가 용천참사헌금을 2천불을 모금해서 전달하는 순서도 진행했고, 이 헌금은 용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신경하 회장은 첫날 회견을 통해 24일 북측 조그련을 만나면 남측기독교가 북측을 접촉할 때는 KNCC를 창구로 하는 이른 바 창구일원화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과거에는 조그련과 접촉은 KNCC만이 유일한 대화통로였지만 최근 많은 기독교단체 및 교단들이 북측 기독교에 접촉하고 있으며, 또한 북측의 단체로도 조그련 말고도 조평통 등을 통한 접촉이 빈번히 일어남에 따라 기독교의 평화통일운동에 혼란이 가중되는 점을 언급했다.
금강산기도회를 통해 남북한기독교는 평화공동선언문의 내용에 일본정부의 독도역사왜곡문제에 공동대응하자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며, 북핵문제에 있어서도 평화적인 방법을 사용해야한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게 될 것임을 신 회장은 밝혔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기도 한 신경하 회장은 북측과 만나 평양신학원에 관련된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며, WMC대회에 북측대표를 초청하는 안건 등을 토의할 것으로 밝혔다.
KNCC차원에서도 금강산기도회를 마친 후 지속적인 통일운동을 펼치는 것은 원칙이며, 오는 6.15공동선언 5주년 민간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임과 동시에 감리교차원에서도 남북한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안을 강구중이라고한다.
감리교는 오는 6월 경 금강산기도회를 약 300명의 규모로 갖을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 북한 금강산 온정리에 한국동란시 훼손되어 없어진 온정리감리교회의 복원방안을 논의함으로서 한국기독교인들의 북한에 대한 호감을 증진할 예정이고, 5월 또는 10월 경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한미교회협 모임에서 감독회장으로서 미국연합감리교회에 정례적인 평화포럼을 한국감리교와 함께 갖을 것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남북한 교회의 만남은 외국기독교단체들의 중재로 해외 스위스 글리온이나 일본 도잔소 등지에서 모임으로서 남북한의 교회가 한반도이외에서 모여왔다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 기도회 및 합창제는 남북한간에 직접적으로 모임을 주선해서 한반도 땅인 금강산에서 모인다는데 의미가 깊다.
210명의 남측참가자들은 23일 금강산에 도착해 24일 남북한기도회 및 찬양제에 대한 제반설명을 듣고, 기도회에 선행해 개별적으로 기도하면서 준비하는 모습이 보였다.
남측 대표자들은 23일 모임을 갖고, 기도회에 대한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북측 대표자들과 만남은 23일 갖기로 했지만 사정상 24일 오후에 도착함으로서 각종 행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남북한교회간 협력방안을 토의했다.
금강산기도회는 남측기독교인사들과 북측기독교인사들이 모여 함께 진행하고, 2부 음악회에서는 남측의 동광교회 성가대, 감리교청년회 중창단, 독창, 기악단 등이 찬양하는 순서를 담당했다.
북측에서는 봉수교회, 칠골교회 등의 찬양대가 찬송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한국기독교장로교회(총회장 김동원 목사) 여교역자협의회(회장 이종원 목사, 총무 박수현 목사)가 용천참사헌금을 2천불을 모금해서 전달하는 순서도 진행했고, 이 헌금은 용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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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하 감독 ⓒ 금강산-KNCC기자단 | |
금강산기도회를 통해 남북한기독교는 평화공동선언문의 내용에 일본정부의 독도역사왜곡문제에 공동대응하자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며, 북핵문제에 있어서도 평화적인 방법을 사용해야한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게 될 것임을 신 회장은 밝혔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기도 한 신경하 회장은 북측과 만나 평양신학원에 관련된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며, WMC대회에 북측대표를 초청하는 안건 등을 토의할 것으로 밝혔다.
KNCC차원에서도 금강산기도회를 마친 후 지속적인 통일운동을 펼치는 것은 원칙이며, 오는 6.15공동선언 5주년 민간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임과 동시에 감리교차원에서도 남북한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안을 강구중이라고한다.
감리교는 오는 6월 경 금강산기도회를 약 300명의 규모로 갖을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 북한 금강산 온정리에 한국동란시 훼손되어 없어진 온정리감리교회의 복원방안을 논의함으로서 한국기독교인들의 북한에 대한 호감을 증진할 예정이고, 5월 또는 10월 경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한미교회협 모임에서 감독회장으로서 미국연합감리교회에 정례적인 평화포럼을 한국감리교와 함께 갖을 것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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