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마지막 순간을 그린 멜 깁슨 감독의 ‘그리스도의 수난’(The Passion of Christ)이 인디 영화임에도 메이저급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깁슨 감독의 대변인은 14일 ‘그리스도의 수난’이 2월 25일 2천여 개의 스크린에서 개봉된다고 발표했다.
예수의 죽음이 유대인 때문이라고 묘사했다는 비난과 함께 반 유대 영화로 몰리면서 배급사 찾기도 어려웠던 초기의 어려움과는 완연히 다른 모습이다.
깁슨 감독은 메이저 배급사와 계약이 어렵자 지난 10월 자신의 제작사인 아이콘 프러덕션스와 독립영와 배급사인 뉴마킷 필름스가 공동 배급하는데 합의했다.
스크린 2천여 개는 메이저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디영화로는 의외의 배급방식이다.
인디영화는 몇 개의 스크린에서 개봉한 뒤 흥행 추이에 따라 상영 스크린을 늘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2003년 흥행에 가장 성공한 독립 영화의 하나인 ‘웨일 라이더’(Whale Rider)의 경우도 최대 스크린 수가 5백 50개였다.
‘그리스도의 수난’은 예수의 마지막 12시간을 담았으며 라틴어와 아람어 대사를 사용했다.
처음에 깁슨은 영상으로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며 자막을 넣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나중에 자막을 넣는 것으로 계획을 바꾸었다.
깁슨 감독의 대변인은 14일 ‘그리스도의 수난’이 2월 25일 2천여 개의 스크린에서 개봉된다고 발표했다.
예수의 죽음이 유대인 때문이라고 묘사했다는 비난과 함께 반 유대 영화로 몰리면서 배급사 찾기도 어려웠던 초기의 어려움과는 완연히 다른 모습이다.
깁슨 감독은 메이저 배급사와 계약이 어렵자 지난 10월 자신의 제작사인 아이콘 프러덕션스와 독립영와 배급사인 뉴마킷 필름스가 공동 배급하는데 합의했다.
스크린 2천여 개는 메이저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디영화로는 의외의 배급방식이다.
인디영화는 몇 개의 스크린에서 개봉한 뒤 흥행 추이에 따라 상영 스크린을 늘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2003년 흥행에 가장 성공한 독립 영화의 하나인 ‘웨일 라이더’(Whale Rider)의 경우도 최대 스크린 수가 5백 50개였다.
‘그리스도의 수난’은 예수의 마지막 12시간을 담았으며 라틴어와 아람어 대사를 사용했다.
처음에 깁슨은 영상으로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며 자막을 넣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나중에 자막을 넣는 것으로 계획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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