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비인도적이고 반인권적인 탈북자 강제송환을 비롯한 북한의 인권 향상을 위한 국제시위가 LA를 비롯해 워싱턴 뉴욕 휴스턴 4개 도시와 한국(서울,부산), 캐나다(토론토), 일본(동경,오사카), 호주(시드니), 뉴질랜드(웰링턴), 브라질(상파울로) 등에서 4월 28일 일제히 개최됐다.
LA에서는 오후 2시 Shatto와 4가가 만나는 중국 총영사관 앞에서 약 1백여명의 한인이 모여 시위했다. 이 시위에는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남가주한인목사회 등 교계연합 기관과 유니온교회, 오렌지한인교회 등 한인교회, 재향군인회, 한민족자유협의회 등 북한 관련단체가 적극 참여했다.
이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중국의 강제적 송환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만약 이와 같은 강제송환을 중국 정부가 철회하지 않는다면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을 강력하게 보이콧 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날 특별히 참석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서경석 인권위원장은 "중국의 탈북자 강제송환은 저지되어야 하며 북한의 인권은 향상되어야 한다"면서 "하나님께서 북한의 인권 말살을 그저 좌시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지난해 첫번째 시위에 이어 이번 시위에는 전세계적으로 2배 이상으로 참가자가 늘었다. 오는 가을의 시위, 내년의 시위에도 지속적으로 참가자가 늘 것이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한국과 중국, 북한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의 인권 문제로 확대시켜야 할 사명을 갖고 있다"며 열변을 토했다. 한편 서 위원장은 "한국은 지금 북한의 붕괴를 원치 않기 때문에 북한의 인권문제에 나설 수 없다고 변명하고 있지만 진정 한국 정부가 북한의 붕괴를 원하지 않는다면 더욱 강력하게 북한의 인권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 북한의 인권 유린이 계속 자행된다면 전세계는 북한의 붕괴 외에는 다른 수가 없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 서 위원장은 "나는 박정희 군사독재 정권 당시 옥고를 3번이나 치렀다. 그리고 북한을 방문하고 눈물을 흘렸다. 박정희 정권보다 백배나 더한 김일성 독재 정권에 신음하는 북한 동포들 때문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날 시위에 앞서 참가자들은 5가지 국제시위 행동 강령을 발표했다. 이 강령은 1.우리는 중국과 북한이 인권시범국이 되는 것이 그 자신들을 위하여 유익한 일임을 확신하고 이 시위를 추진한다. 2.우리는 인도주의적 입장과 신앙양심을 가지고 미국법에 따라 평화적 시위를 주도한다. 3.우리는 인권보장이 온 인류가 지닌 보편적 절대적 가치임을 확신한다. 4.우리는 모든 한인단체가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권고한다. 5.우리는 이 같은 생명보호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의 자손들에게 자랑스런 유산을 남긴다 이다.
또 시위자들은 다음과 같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우리는 북한 정권이 세계인권정신에 비추어 북한 내의 모든 정치범 수용소와 강제노동 수용소들을 폐지할 것을 요구한다. 특히 인도적 정신에 따라 북한 내 대한민국 국군포로들의 즉각적인 송환과 모든 납북자들을 즉시 송환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중국정부가 탈북자들의 강제북송을 즉시 중지하고 그들을 UN 난민 규정에 따라 조치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중국정부가 탈북자들을 도왔던 인권운동가들의 구속을 즉시 중지하고 석방해 줄 것을 요구한다. 만약 이를 시행치 않는다면 중국은 2008년 올림픽 대회를 개최할 자격이 없음을 천명한다.
-우리는 미국의회가 북한인권법을 통과시킨 점을 환영하며 UN 역시 북한인권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 우리는 세계 모든 사람들이 우리의 북한자유화 운동을 성원하고 동참하기를 간곡히 호소한다.
이날은 탈북자 이만복 씨, 탈북국군포로 조창호 김창석 씨도 참석해 탈북국군의 송환을 요구했다. 1시간 정도 진행된 이 시위는 애국가 제창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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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한민족자유협의회 정호영 장로 ⓒ김준형 기자 |
이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중국의 강제적 송환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만약 이와 같은 강제송환을 중국 정부가 철회하지 않는다면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을 강력하게 보이콧 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날 특별히 참석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서경석 인권위원장은 "중국의 탈북자 강제송환은 저지되어야 하며 북한의 인권은 향상되어야 한다"면서 "하나님께서 북한의 인권 말살을 그저 좌시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지난해 첫번째 시위에 이어 이번 시위에는 전세계적으로 2배 이상으로 참가자가 늘었다. 오는 가을의 시위, 내년의 시위에도 지속적으로 참가자가 늘 것이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한국과 중국, 북한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의 인권 문제로 확대시켜야 할 사명을 갖고 있다"며 열변을 토했다. 한편 서 위원장은 "한국은 지금 북한의 붕괴를 원치 않기 때문에 북한의 인권문제에 나설 수 없다고 변명하고 있지만 진정 한국 정부가 북한의 붕괴를 원하지 않는다면 더욱 강력하게 북한의 인권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 북한의 인권 유린이 계속 자행된다면 전세계는 북한의 붕괴 외에는 다른 수가 없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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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석 위원장, 한국정부는 북한의 인권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 ⓒ김준형 기자 |
또 서 위원장은 "나는 박정희 군사독재 정권 당시 옥고를 3번이나 치렀다. 그리고 북한을 방문하고 눈물을 흘렸다. 박정희 정권보다 백배나 더한 김일성 독재 정권에 신음하는 북한 동포들 때문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날 시위에 앞서 참가자들은 5가지 국제시위 행동 강령을 발표했다. 이 강령은 1.우리는 중국과 북한이 인권시범국이 되는 것이 그 자신들을 위하여 유익한 일임을 확신하고 이 시위를 추진한다. 2.우리는 인도주의적 입장과 신앙양심을 가지고 미국법에 따라 평화적 시위를 주도한다. 3.우리는 인권보장이 온 인류가 지닌 보편적 절대적 가치임을 확신한다. 4.우리는 모든 한인단체가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권고한다. 5.우리는 이 같은 생명보호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의 자손들에게 자랑스런 유산을 남긴다 이다.
또 시위자들은 다음과 같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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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위자들이 결의문을 채택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준형 기자 |
-우리는 북한 정권이 세계인권정신에 비추어 북한 내의 모든 정치범 수용소와 강제노동 수용소들을 폐지할 것을 요구한다. 특히 인도적 정신에 따라 북한 내 대한민국 국군포로들의 즉각적인 송환과 모든 납북자들을 즉시 송환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중국정부가 탈북자들의 강제북송을 즉시 중지하고 그들을 UN 난민 규정에 따라 조치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중국정부가 탈북자들을 도왔던 인권운동가들의 구속을 즉시 중지하고 석방해 줄 것을 요구한다. 만약 이를 시행치 않는다면 중국은 2008년 올림픽 대회를 개최할 자격이 없음을 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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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향군인회는 국군포로의 송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준형 기자 |
이날은 탈북자 이만복 씨, 탈북국군포로 조창호 김창석 씨도 참석해 탈북국군의 송환을 요구했다. 1시간 정도 진행된 이 시위는 애국가 제창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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