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사역자와 워십리더, 그리고 예배를 사모하는 이들이 모여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빈야드의 컨퍼런스 'WINDS OF WORSHIP'실황 시리즈 앨범 16집이 출시됐다.

15집 이후 공백을 가진 몇년을 거쳐 출시된 이번 앨범엔 'WINDS 12집'과 'Hungry', 'Holy', 'Beautiful'등에 참여한 워십 리더들이 참여했다.

총 13곡을 담고 있는 본 앨범엔 'Drow Me CLose'와 같은 귀에 익은 명곡도 담겨 있으며, 각 워십리더들이 강렬한 사운드에 맞춘 보이스로 빈야드 앨범을 채웠다.

11번째 트랙의 'I Surrender'는 여성 보컬의 애절한 목소리와 강렬한 사운드가 예배자의 간절한 마음을 잘 표현했다. 트랙의 초반부는 'Worthy Is The Lamb'와 같은 간결한 메시지가 담긴 예배음악으로 채워졌으며, 이는 후반부에 이르면서 다양한 색채를 드러내게 된다.

'I honour You, I worship You, oh Lord'와 'worthy is the Lamb, Holy is the Lord'의 반복으로 채워진 첫 트랙 'Worthy Is The Lamb'는 앨범 전체에서 풍겨지는 강렬한 색채의 예배음악의 맛보기를 보여주는 음악이기도 하다.

1990년도의 음악부터 2004년의 음악까지 다양한 예배음악을 조화롭게 배치해, 음악을 통해 예배하는 빈야드의 색깔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앨범 '윈즈 오브 워십'.

두번째 트랙의 'Shine On'과 아홉번재 트랙의 'Draw Me Close'는 음악의 색깔은 다르지만 진정한 예배자를 위한 음악으로 추천할 만하다.

휫셔뮤직 /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