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선교사 뉴욕 집회

'해란강의 어부' 저자인 중국선교사 김만식 선교사가 25일과 26일 오후 7시30분 퀸즈한인교회에서 '작은 관심, 그 곳에 선교가 보인다'는 제목으로 간증 집회를 갖는다.

첫 날은 신준희 목사의 사회로 나실인 찬양단의 찬양 인도, 노기송 목사(새예루살렘교회)의 기도, 문일환 장로의 강사 소개, 김만식 선교사의 말씀, 김이삭 선교의 헌금 기도, 땅끝선교회의 광고, 문경환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김만식 목사는 전라북도 군산 출생으로 1984년 미국으로 이민한 후, 뉴욕에서 자동차 정비 공장을 운영하며 자동차 검사관으로 일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뉴욕 동부 개혁 신학교를 졸업 후 목사 안수를 받고 1995년 12월 3일 중국 선교사로 파송됐다.

중국연변대학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목사는 공산국가인 중국에 최초로 기독병원인 성누가해란농촌병원을 세웠으며 이 외에도 10개의 기독병원과 농장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복음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해란강의 어부) 상·하, (지금은 미네랄시대)등을 출간한 김만식목사는 뉴욕동부개혁신학교, 연변대학의과대학 한의과를 졸업했다.

한편, 지난 96년 8월에 창립된 땅끝선교회는 김만식 목사 후원회의 역할을 감당하며 중국 선교를 위해 힘써왔다.

현재 김만식 선교사와 땅끝선교회는 중국에서 소외된 채 살고 있는 56개 소수 민족들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전초기지로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마다 병원을 한 곳 이상씩 세울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미 세워진 11개의 농촌병원을 의료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센터병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땅끝선교회 회원으로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회비는 월 5불 이상이다.

이 날 찬양을 인도한 나실인(Nazirite) 찬양단은 김만식 선교사가 2005년 10월 15일 찬양을 통한 세계 선교를 위해 성악을 전공한 한국 대학생들로 결성한 찬양단이다.

회원가입 문의:201-936-1593
홈페이지: http://www.kms03.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