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마다 전세계 기독실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CBMC세계대회가 오는 7월 28년만에 다시 한국에서 역사적인 막을 올린다.
'내가 행하는 새 일을 보라(사43:18~19)'를 주제로 제8차 세계대회 및 제32차 한국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백여개국 5천여명이 참석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CBMC세계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래 4년 전부터 이 대회는 중국 상해에서 개최하기로 결의된 것으로, 2003년 5월 상해정부에서 거절 통보를 하면서 북경 대회로 추진됐었다. 하지만 이 역시 중국측으로부터 공식허가를 받지 못하다가, 작년 초 국제CBMC에서 중국측이 거절할 경우 한국에서 세계대회를 개최한다는 결정에 따라 최종 한국에서 열리기로 확정된 것이다. 한국CBMC는 1977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세계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판문점 교회를 세웠다.
세계대회는 언어별 기도회(한국, 영어, 중국어, 일어 등)와 성경공부, 대륙별 보고, 유럽과 미국 비지니스 리더의 특강, 워크샵, 저녁집회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남아연방 기독민주당 당수 케네스 메쇼(Kenneth Meshoe)가 성경공부를, 22일 저녁집회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가 진행하며 '야베스의 기도' 저자인 브루스 월킨슨 등 세계적인 강사들을 집중적으로 컨택 중이다. 세계대회는 23일 성찬식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며, 이 후 북경(23~26일), 금강산(23~25일) 관광과 서울시내 산업시찰, 기독교 성지순례, 판문점 등 관광이 가능하다. 대회에 앞서 7월 18~19일까지 국제이사회와 19~20일까지 국제 리더십 세미나가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20일 저녁집회는 국제CBMC 창립 75주년 기념대회로 국제회장 로버트 밀리건(Robert Milligan)과 국제이사장 던 미첼(Don Mitchell)이 지난 75년의 세월을 회고하면서 향후 25년의 비전을 나누며 축하 퍼포먼스가 벌어진다.
이번 대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의미는 중동지역 CBMC 창립대표들을 초청하여 이 지역 평신도 사역을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이 일을 위해 오랫동안 기도로 준비해 온 CBMC는 현지선교사들과 한인사회의 긴밀한 연계로 현지인 중심의 CBMC 창립대표들을 물색 또는 양육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중동을 비롯하여 중국, 베트남 등 기독교를 공인하지 않는 국가에서 틈새전도로 이뤄지고 있다.
한편, 한국기독실업인회는 대회 100여일을 앞둔 7일 저녁 린나이코리아 10층에서 세계대회 발대식을 가지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국CBMC 회장이며 대회 준비위원장인 신용한 회장은 환영인사에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고 기쁘시게 하려는 결의만 확고하다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예비하시고 우리의 기도가 이뤄질 것"으로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회개기도와 함께 "십자가로 모든 회원이 하나되어 하나님의 영광만을 나타내고, 말씀과 성령 충만한 대회로 인도해 달라"는 김항재 부산동부연합회장의 기도 후 김창송 대회장(직전 CBMC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그는 "각자 주어진 책무를 구체적으로 재확인하고, 후회없는 1백일 기도를 하는 의지를 다지자"며 "지난날 CBMC 사역을 분석하고 미래를 조망하면서 한국CBMC가 새로운 선을 긋는 전환점이 될 것"을 당부했다.
김창성 준비총장, 정혜숙 행정국장, 이백용 기획팀장의 유치경위 및 준비상황 설명이 있은 후에는 신용한 준비위원장의 '제8차 CBMC 세계대회 발대식 선언문'에 맞춰 선서 및 구호제창으로 백여명의 참석자들은 마음을 모았다.
이날 7명의 중국CBMC 회원 및 6명의 현지인 목사가 화환을 쓰고 참석하여 장내 분위기를 밝혔으며, CBMC세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찬양을 했다. 중국CBMC 한족회장인 왕친잉(王君瑛·왕군영)은 "13명은 13억 중국을 대표한다"며 "중국CBMC 회원과 교회들이 이 대회를 위해 기도하고, 5백명 이상이 참석하려고 한다"며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발대식은 배진 중보기도위원장의 인도로 △대회와 리더를 위한 기도△기도운동, 회원의 참여를 위한 기도△강사, 새 일을 위한 기도 등의 제목을 놓고 기도하고 '모이자, 홍천에서!! 나가자 세계대회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마쳐졌다.
신용한 회장은 "백여일이 최선을 다하면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다. 완벽한 대회로 개최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고, "미국에 의해 이라크가 실로 크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중동지역에 일어나느 변화는 하나님께서 행하실 새 일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송 대회장도 "작년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CBMC대회와 싱가폴 아시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경험을 축적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대회로 개최할 것"이라며 "인적, 물적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일당 백을 할 것"으로 밝혔다.
'내가 행하는 새 일을 보라(사43:18~19)'를 주제로 제8차 세계대회 및 제32차 한국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백여개국 5천여명이 참석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CBMC세계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래 4년 전부터 이 대회는 중국 상해에서 개최하기로 결의된 것으로, 2003년 5월 상해정부에서 거절 통보를 하면서 북경 대회로 추진됐었다. 하지만 이 역시 중국측으로부터 공식허가를 받지 못하다가, 작년 초 국제CBMC에서 중국측이 거절할 경우 한국에서 세계대회를 개최한다는 결정에 따라 최종 한국에서 열리기로 확정된 것이다. 한국CBMC는 1977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세계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판문점 교회를 세웠다.
세계대회는 언어별 기도회(한국, 영어, 중국어, 일어 등)와 성경공부, 대륙별 보고, 유럽과 미국 비지니스 리더의 특강, 워크샵, 저녁집회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남아연방 기독민주당 당수 케네스 메쇼(Kenneth Meshoe)가 성경공부를, 22일 저녁집회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가 진행하며 '야베스의 기도' 저자인 브루스 월킨슨 등 세계적인 강사들을 집중적으로 컨택 중이다. 세계대회는 23일 성찬식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며, 이 후 북경(23~26일), 금강산(23~25일) 관광과 서울시내 산업시찰, 기독교 성지순례, 판문점 등 관광이 가능하다. 대회에 앞서 7월 18~19일까지 국제이사회와 19~20일까지 국제 리더십 세미나가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20일 저녁집회는 국제CBMC 창립 75주년 기념대회로 국제회장 로버트 밀리건(Robert Milligan)과 국제이사장 던 미첼(Don Mitchell)이 지난 75년의 세월을 회고하면서 향후 25년의 비전을 나누며 축하 퍼포먼스가 벌어진다.
이번 대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의미는 중동지역 CBMC 창립대표들을 초청하여 이 지역 평신도 사역을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이 일을 위해 오랫동안 기도로 준비해 온 CBMC는 현지선교사들과 한인사회의 긴밀한 연계로 현지인 중심의 CBMC 창립대표들을 물색 또는 양육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중동을 비롯하여 중국, 베트남 등 기독교를 공인하지 않는 국가에서 틈새전도로 이뤄지고 있다.
한편, 한국기독실업인회는 대회 100여일을 앞둔 7일 저녁 린나이코리아 10층에서 세계대회 발대식을 가지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국CBMC 회장이며 대회 준비위원장인 신용한 회장은 환영인사에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고 기쁘시게 하려는 결의만 확고하다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예비하시고 우리의 기도가 이뤄질 것"으로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회개기도와 함께 "십자가로 모든 회원이 하나되어 하나님의 영광만을 나타내고, 말씀과 성령 충만한 대회로 인도해 달라"는 김항재 부산동부연합회장의 기도 후 김창송 대회장(직전 CBMC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그는 "각자 주어진 책무를 구체적으로 재확인하고, 후회없는 1백일 기도를 하는 의지를 다지자"며 "지난날 CBMC 사역을 분석하고 미래를 조망하면서 한국CBMC가 새로운 선을 긋는 전환점이 될 것"을 당부했다.
김창성 준비총장, 정혜숙 행정국장, 이백용 기획팀장의 유치경위 및 준비상황 설명이 있은 후에는 신용한 준비위원장의 '제8차 CBMC 세계대회 발대식 선언문'에 맞춰 선서 및 구호제창으로 백여명의 참석자들은 마음을 모았다.
이날 7명의 중국CBMC 회원 및 6명의 현지인 목사가 화환을 쓰고 참석하여 장내 분위기를 밝혔으며, CBMC세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찬양을 했다. 중국CBMC 한족회장인 왕친잉(王君瑛·왕군영)은 "13명은 13억 중국을 대표한다"며 "중국CBMC 회원과 교회들이 이 대회를 위해 기도하고, 5백명 이상이 참석하려고 한다"며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발대식은 배진 중보기도위원장의 인도로 △대회와 리더를 위한 기도△기도운동, 회원의 참여를 위한 기도△강사, 새 일을 위한 기도 등의 제목을 놓고 기도하고 '모이자, 홍천에서!! 나가자 세계대회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마쳐졌다.
신용한 회장은 "백여일이 최선을 다하면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다. 완벽한 대회로 개최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고, "미국에 의해 이라크가 실로 크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중동지역에 일어나느 변화는 하나님께서 행하실 새 일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송 대회장도 "작년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CBMC대회와 싱가폴 아시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경험을 축적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대회로 개최할 것"이라며 "인적, 물적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일당 백을 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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