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홍 장로(한국 해군 중앙교회)의 간증집회가 뉴저지에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김기홍 장로는 전직 해병대 부사령관(소장)으로 월남전 짜빈동 작전에 참전했으며, 미군 해군 대학원 국제 국방관리과정을 졸업했으며 국방부 군사정책 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

김기홍 장로는 가난과 배고픔을 면하고 싶어 어린 시절 주를 영접했다. 군인으로서 월남전에 참전하는 등 생사의 갈림길에 여러번 섰음에도 불구하고 주를 향한 열정은 타오르기만 했다. 예배를 철저히 드리는 그의 주일 성수 일화 중 유명한 것은 헬기를 타고 가 예배를 드렸다는 것이다. 또한 180여 명의 병사로 2천여 명의 적군을 무찌른, 세계 전쟁사에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짜빈동 전투 가운데서도 그는 하나님 말씀만을 떠올리며 쉼없이 기도했다.

전역 후에는 '헛되고 헛되다'는 전도서 말씀이 생각나 신학대학교에 입학해 제2의 삶을 시작했다. 현재 목원대와 협성신학대에서 사회 봉사 과목을 가르치는 객원교수로 활동하며 북미주와 한국 등지에서 활발하게 간증을 전하고 있다.

김장로는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뉴저지 감란산 교회(담임 윤사무엘 목사)서 '주여! 주님 뜻대로 살기를 원합니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또 한번 하나님을 따라 살아온 감동의 이야기를 전한다. 25일(금) 오후 8시는 '하나님 편에 선 자(삼하 22: 1-4)'는 주제로 간증하며, 신앙을 영접했던 이야기·월남 전(짜빈동 작전) 간증을 통해 김 장로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을 깨달았던 내용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26일(토)은 오후 8시에 '에벤에셀의 하나님(삼상 7: 7-12)'라는 주제로 부대 내 군인교회를 건축했던 간증으로 연단을 통해 축복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증거하고자 한다.

이어 뉴저지 힐스데일 은혜장로교회(담임 홍명철 목사)에서 7월 27일(주일) 오전 11시, '범사가 잘 되는 삶(요한 3서 2절)'이란 주제로 인간적인 삶(육신의 삶)의 허무함을 간증할 예정이다.

주소:감람산장로교회-144 Main St, # 211, Hackensack, NJ 07601
(전화: 201-290-9255, 201-546-1594)
뉴저 힐스데일 은혜장로교회-8 Beechwood Drive,Hillsdale, NJ 07642
(전화:201-497-5250, 646-645-0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