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을 가난한 이들을 위해 헌신했던 마더 테레사는 자신을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몽당연필이라고 표현했다. 마더 테레사뿐만 아니라 모든 크리스천은 자신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쓰임받는다는 면에서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몽당연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본지는 단기 선교 시즌을 맞아 지난해 7월부터 올 해 6월까지 코스타리카에서 1년간 단기 선교사로 쓰임 받은 임진실 자매(뉴욕장로교회)를 만나 선교 간증을 들어보았다.
진실이는 2세다. 영어는 말할 것도 없고 한국말도 퍼펙트하다. 작년에 보스턴대학교를 졸업한 수재다. 그는 원래 선교에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대학교 4학년 때 하나님께서 급작스레 그에게 선교에 대한 강한 동기와 도전을 주셨고 그는 졸업 후 1-2년간 단기선교를 가기로 결심하고 부모님과 의논했다. 그러던 중 코스타리카 선교사를 우연히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코스타리카로 선교지를 결정했다. 이에 작년 보스턴 대학교를 졸업하고 7월 뉴욕장로교회에서 파송선교사로 파송을 받았다.
코스타리카에서 해보고 싶었던 사역은 의료 선교였다. 진실이의 꿈이 의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전공을 삼아 공부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본격적인 의료 사역은 할 수 없었고 병원에서 작은 일을 돕는 것부터 시작했다. 라칼피오 크리스천 클리닉이라는 병원에서 처음에는 혈압을 재는 일, 유통기한이 넘은 약을 정리하는 일을 하다 나중에는 수술을 돕기도 하고 미국에서 단기선교팀이 오면 통역으로 봉사하기도 했다.
라칼피오 크리스천 클리닉은 12년전 한 선교단체의 미국인 선교사와 간호사가 세운 병원으로, 병원을 설립한 선교사는 중남미 지역에서만 40년 동안 선교하고 있는 아주 멋있는 분이란다. 진실이는 "클리닉에는 간호사 선교사 2명, 에콰도르 의사 선교사 1명, 코스타리카인으로 쿠바에서 공부하고 고국에 돌아와 일하는 의사 선교사 1명, 아르헨티나에서 온 소아과 의사 등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여서 너무 재미있었고 의료적으로도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진실이는 매주 목요일에는 라칼피오에서 어린이 사역을 했다. 라칼피오 지역은 니콰라과에서 온 불법 체류자들이 많은 굉장히 가난한 지역이다. 그는 그 곳에서 어린이들에게 그 나라 말로 동화책이나 성경 이야기를 읽어 주었고 사진을 찍어 주기도 했다. 그는 "난생 처음 가져보는 사진 한 장에 아이들이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자신의 조그마한 능력까지도 하나님께서 쓰실 수 있다는 것이 큰 은혜였다"고 고백한다.
그외 코스타리카에 올 때 연결이 됐던 코스타리카 교회(담임 윤은수 선교사)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사역도 했다. 어른들과 학생들을 가르쳤는데 갓 배우기 시작한 스페인어로 영어를 가르치려니 쉽지는 않았지만 재미있게 사역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실이는 단기 선교를 앞둔 이들에게 "내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마음보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쓰실 수 있는가 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진실이는 2세다. 영어는 말할 것도 없고 한국말도 퍼펙트하다. 작년에 보스턴대학교를 졸업한 수재다. 그는 원래 선교에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대학교 4학년 때 하나님께서 급작스레 그에게 선교에 대한 강한 동기와 도전을 주셨고 그는 졸업 후 1-2년간 단기선교를 가기로 결심하고 부모님과 의논했다. 그러던 중 코스타리카 선교사를 우연히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코스타리카로 선교지를 결정했다. 이에 작년 보스턴 대학교를 졸업하고 7월 뉴욕장로교회에서 파송선교사로 파송을 받았다.
코스타리카에서 해보고 싶었던 사역은 의료 선교였다. 진실이의 꿈이 의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전공을 삼아 공부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본격적인 의료 사역은 할 수 없었고 병원에서 작은 일을 돕는 것부터 시작했다. 라칼피오 크리스천 클리닉이라는 병원에서 처음에는 혈압을 재는 일, 유통기한이 넘은 약을 정리하는 일을 하다 나중에는 수술을 돕기도 하고 미국에서 단기선교팀이 오면 통역으로 봉사하기도 했다.
라칼피오 크리스천 클리닉은 12년전 한 선교단체의 미국인 선교사와 간호사가 세운 병원으로, 병원을 설립한 선교사는 중남미 지역에서만 40년 동안 선교하고 있는 아주 멋있는 분이란다. 진실이는 "클리닉에는 간호사 선교사 2명, 에콰도르 의사 선교사 1명, 코스타리카인으로 쿠바에서 공부하고 고국에 돌아와 일하는 의사 선교사 1명, 아르헨티나에서 온 소아과 의사 등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여서 너무 재미있었고 의료적으로도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진실이는 매주 목요일에는 라칼피오에서 어린이 사역을 했다. 라칼피오 지역은 니콰라과에서 온 불법 체류자들이 많은 굉장히 가난한 지역이다. 그는 그 곳에서 어린이들에게 그 나라 말로 동화책이나 성경 이야기를 읽어 주었고 사진을 찍어 주기도 했다. 그는 "난생 처음 가져보는 사진 한 장에 아이들이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자신의 조그마한 능력까지도 하나님께서 쓰실 수 있다는 것이 큰 은혜였다"고 고백한다.
그외 코스타리카에 올 때 연결이 됐던 코스타리카 교회(담임 윤은수 선교사)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사역도 했다. 어른들과 학생들을 가르쳤는데 갓 배우기 시작한 스페인어로 영어를 가르치려니 쉽지는 않았지만 재미있게 사역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실이는 단기 선교를 앞둔 이들에게 "내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마음보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쓰실 수 있는가 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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