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신장로교회서 진행된 월드비전 주일예배대행진

세계적 기독교 국제 구호단체 월드비전은 주일예배대행진을 통해 결연아동을 위한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6일(주일)에는 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를 방문해 받은 사랑의 빚을 갚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월드비전 코리아 데스크 동부지역본부 뉴욕 운영위원회 위원장 방지각 목사(효신장로교회 원로목사)는 '이것을 기억하라(마 5:7, 눅16:19-25)'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며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함'을 강조했다.

방 목사는 "하나님의 평가 기준은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살았느냐다"며 "사랑은 연기하지 말자. 성령의 감동이 있을 때 즉각적으로 베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굶주리고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는 아동의 현실을 고발하는 월드비전 영상물이 상영됐으며, 후원결연서 작성을 통해 효신장로교회 교인들은 전 세계에 굶주린 아이들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 위화조 사무총장은 "효신장로교회는 뉴욕에서 가장 먼저 월드비전 주일예배에 참석한 교회다"며 "이미 200여 가정이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 세계의 결연 아동들을 돕기 위해 다시 한 번 주일예배를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욕 프레이즈센터 주최로 7월 18일(금) 오후 8시 30분 어린양교회(담임 김수태 목사)와 20일(주일) 오후 6시 순복음안디옥교회(담임 이만호 목사)에서 미얀마와 중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수익금은 전액 월드비전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월드비전은 1950년 한국전쟁으로 인한 전쟁 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한국의 한경직 목사와 미국인 선교사 밥 피얼스 목사가 한국 교회 지도자들과 협력해 설립한 기독교 구호기관이다. 현재 100여개 나라에서 5천여 개의 구호와 개발 사업으로 8천만 명 이상의 지구촌 이웃을 위해 일하고 있다.

문의:917-287-9396(위화조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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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주일예배 대행진이 지난 6일 효신장로교회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성가대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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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각 목사가 이날 '긍휼의 마음'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월드비전 동영상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트 동부지부 위화조 사무총장이 결연후원서 작성에 대해 설명했다.

▲위화조 사무총장의 설명에 귀기울이고 있는 교인들

▲양군식 장로가 봉헌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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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교인들

▲문석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폐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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