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6일 북한 테러지원국 해제 방침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인권침해에 대한 제재는 유지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북한이 북핵 10.3합의에 의해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핵 신고서를 제출함에 따라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5일 이내로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지정과 적성국 교역법 적용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북한의 핵 신고를 일단 환영하며, “이는 북한에게 있어 기회가 될 수 있다. 북한이 계속해서 올바른 결정을 내린다면 국제사회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은 이번 조치로 미국 정부의 대북 제재가 완전히 해제된 것은 아님을 강조하며, “지난 2006년 북한의 핵 실험과 핵무기 확산, 인권침해 등에 관련된 다른 제재들과, 유엔 안보리 제재는 계속해서 유지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북한 정권에 어떠한 환상도 갖고 있지 않다”며 “미국은 여전히 북한의 인권침해 상황과 핵 실험, 핵 확산 활동을 비롯 한국과 주변 국가를 향한 위협에 대해 매우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또한 “북한의 핵 신고는 핵 폐기 절차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향후 45일간 북한의 핵 신고에 대한 면밀한 검증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교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이 26일 신고한 플루토늄 총량은 그동안 미국 정보 당국이 추정해 온 양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은 27일 영변 원자로를 공개 폭파할 것으로 알렸으며, 이 장면은 CNN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북한은 이미 용도 폐기된 상태의 영변 원자로를 공개 폭파함으로써 핵 폐기에 대한 의지를 미국을 비롯, 전 세계에 과시하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북한이 북핵 10.3합의에 의해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핵 신고서를 제출함에 따라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5일 이내로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지정과 적성국 교역법 적용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북한의 핵 신고를 일단 환영하며, “이는 북한에게 있어 기회가 될 수 있다. 북한이 계속해서 올바른 결정을 내린다면 국제사회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은 이번 조치로 미국 정부의 대북 제재가 완전히 해제된 것은 아님을 강조하며, “지난 2006년 북한의 핵 실험과 핵무기 확산, 인권침해 등에 관련된 다른 제재들과, 유엔 안보리 제재는 계속해서 유지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북한 정권에 어떠한 환상도 갖고 있지 않다”며 “미국은 여전히 북한의 인권침해 상황과 핵 실험, 핵 확산 활동을 비롯 한국과 주변 국가를 향한 위협에 대해 매우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또한 “북한의 핵 신고는 핵 폐기 절차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향후 45일간 북한의 핵 신고에 대한 면밀한 검증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교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이 26일 신고한 플루토늄 총량은 그동안 미국 정보 당국이 추정해 온 양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은 27일 영변 원자로를 공개 폭파할 것으로 알렸으며, 이 장면은 CNN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북한은 이미 용도 폐기된 상태의 영변 원자로를 공개 폭파함으로써 핵 폐기에 대한 의지를 미국을 비롯, 전 세계에 과시하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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